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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야곱의 우물(3월 27 일)매일성서묵상-♣ 사랑의 귀재 ♣
작성자권수현 쪽지 캡슐 작성일2005-03-27 조회수732 추천수1 반대(0) 신고





      ♣사랑의 귀재 ♣ (요한 20,1-­9)
      안식일 다음날 이른 새벽의 일이었다.
      아직 어두울 때에 막달라 여자 마리아가 무덤에 가 보니 무덤을 막았던 돌이 이미 치워져 있었다.

      그래서 그 여자는 달음질을 하여 시몬 베드로와 예수께서 사랑하시던 다른 제자에게 가서 “누군가가 주님을 무덤에서 꺼내갔습니다. 어디에다 모셨는지 모르겠습니다” 하고 알려주었다.

      이 말을 듣고 베드로와 다른 제자는 곧 떠나 무덤으로 향하였다. 두 사람이 같이 달음질쳐 갔지만 다른 제자가 베드로보다 더 빨리 달려가 먼저 무덤에 다다랐다.

      그는 몸을 굽혀 수의가 흩어져 있는 것을 보았으나 안에 들어가지는 않았다.

      곧 뒤따라온 시몬 베드로가 무덤 안에 들어가 그도 역시 수의가 흩어져 있는 것을 보았는데 예수의 머리를 싸맸던 수건은 수의와 함께 흩어져 있지 않고 따로 한 곳에 잘 개켜져 있었다.

      그제야 무덤에 먼저 다다른 다른 제자도 들어가서 보고 믿었다. 그들은 그때까지도 예수께서 죽었다가 반드시 살아나실 것이라는 성서의 말씀을 깨닫지 못하고 있었던 것이다.
      『야곱의 우물』《매일성서묵상》에 나오는 3월 27자 정하돈 수녀(대구 포교 성베네딕도수녀회) *^^*
      ◆예수님의 부활로 하느님과 인간 사이의 사랑의 역사가 완성되었다. “이른 새벽, 아직 어두울 때에”(20,1)라는 구절은 아가서의 노래를 생각나게 한다. 아직 어두울 때 여인은 사랑하는 이를 찾기 위해 길을 나선다.(아가 3,1 참조) 막달라 마리아는 위대한 ‘사랑의 귀재’다. 마리아가 아직 이른 새벽에 무덤으로 달려간 것은 사랑 때문이었다. 사랑이 그녀를 무덤으로 향하게 했다. 그러므로 부활사화는 사랑 이야기며, 부활은 죽음을 넘어선 사랑의 승리다.

      마리아는 살아 있는 분을 찾을 수 없다면 적어도 그분의 시신만이라도 보고 싶었을 게다. 우리도 마리아처럼 예수님을 찾으려고 길을 나서면 그분을 만나게 될 것이다.나의 갈망은 무엇인가? 사랑은 나를 어디로 인도하는가? 내 영혼이 찾는 이는 누구인가? 나도 끝까지 사랑을 따른다면 마리아처럼 부활하신 주님을 만날 것이다. 하지만 사랑하는 분을 찾으려면 먼저 마리아처럼 마음의 어둠을 헤치고 길을 나서야만 한다.

      지성만으로는 부활을 이해하거나 믿을 수 없고, 그 신비를 깨달을 수 없다. 요한은 마음으로 보았다. 사랑하는 마음은 이해하고 믿는다. 요한은 예수님을 사랑했을 뿐 아니라 예수님의 사랑을 받은 제자였다. 예수님한테서 사랑받고 있음을 마음 깊이 아는 사람은 부활을 믿는다. 사랑이 죽음보다 강하고 오래가며 죽음 넘어까지 힘을 발휘한다는 것을 믿는다. 요한처럼 사랑하고, 사랑받고 있음을 아는 마음이 우리에게 필요하지 않을까?
      [영성체후묵상]
      예수님이 묻혔던 무덤의 문은 열려 있고 그분은 더 이상 그곳에 계시지 않았습니다.

      이 소식을 들은 베드로와 예수님께서 사랑하시던 제자는 서둘러 무덤으로 달려갑니다. 제자들은 빈 무덤만 보게 됩니다.

      예수님께서 우리 죄를 위해서 죽으시고, 묻히셨으며, 다시 살아나셨습니다.

      하느님 아버지께서 당신의 아들을 죽은 이들 가운데서 일으켜 다시 살리시듯이 주님을 믿는 이들도 다시 살려 주실 것입니다.


      <권요셉 올림>
      (소스입니다) <br><UL> <IMG height=376 src="http://edu.kcm.co.kr/bible_illust/rs/rs202.jpg" width=307 border=0></br> <br></UL> <BR><BR></UL><PRE><UL><FONT style="FONT-SIZE: 12pt" face=돋음체 color=#005e77> <B>♣사랑의 귀재 ♣</B> <FONT style="FONT-SIZE: 11pt" color=green></B> <B> (요한 20,1-­9) </B><FONT style ="FONT-SIZE: 10pt" color=red> <BR>안식일 다음날 이른 새벽의 일이었다. <BR>아직 어두울 때에 막달라 여자 마리아가 무덤에 가 보니 무덤을 막았던 돌이 이미 치워져 있었다.</BR> <BR>그래서 그 여자는 달음질을 하여 시몬 베드로와 예수께서 사랑하시던 다른 제자에게 가서 “누군가가 주님을 무덤에서 꺼내갔습니다. 어디에다 모셨는지 모르겠습니다” 하고 알려주었다.</BR> <BR>이 말을 듣고 베드로와 다른 제자는 곧 떠나 무덤으로 향하였다. 두 사람이 같이 달음질쳐 갔지만 다른 제자가 베드로보다 더 빨리 달려가 먼저 무덤에 다다랐다.</BR> <BR>그는 몸을 굽혀 수의가 흩어져 있는 것을 보았으나 안에 들어가지는 않았다.</BR> <BR>곧 뒤따라온 시몬 베드로가 무덤 안에 들어가 그도 역시 수의가 흩어져 있는 것을 보았는데 예수의 머리를 싸맸던 수건은 수의와 함께 흩어져 있지 않고 따로 한 곳에 잘 개켜져 있었다.</BR> <BR>그제야 무덤에 먼저 다다른 다른 제자도 들어가서 보고 믿었다. <U>그들은 그때까지도 예수께서 죽었다가 반드시 살아나실 것이라는 성서의 말씀을 깨닫지 못하고 있었던 것이다.</U></BR> <EMBED style="BORDER-RIGHT: gold 5px inset; BORDER-TOP: gold 5px inset; BORDER-LEFT: gold 5px inset; BORDER-BOTTOM: gold 5px inset" src=http://chmek.hihome.com/swish/9a217.swf width=520 height=341 type=application/x-shockwave-flash> <FONT style="FONT-SIZE: 11pt" color=darkviolet ace="돋음체"> <FONT style="FONT-SIZE: 11pt" color=green ace="돋음체"> 『야곱의 우물』《매일성서묵상》에 나오는 3월 27자 정하돈 수녀(대구 포교 성베네딕도수녀회) *^^* </B> <FONT style="FONT-SIZE: 11pt" color=darkviolet ace="돋음체"> <BR>◆예수님의 부활로 하느님과 인간 사이의 사랑의 역사가 완성되었다. “이른 새벽, 아직 어두울 때에”(20,1)라는 구절은 아가서의 노래를 생각나게 한다. 아직 어두울 때 여인은 사랑하는 이를 찾기 위해 길을 나선다.(아가 3,1 참조) 막달라 마리아는 위대한 ‘사랑의 귀재’다. 마리아가 아직 이른 새벽에 무덤으로 달려간 것은 사랑 때문이었다. 사랑이 그녀를 무덤으로 향하게 했다. 그러므로 부활사화는 사랑 이야기며, 부활은 죽음을 넘어선 사랑의 승리다.</BR> <BR>마리아는 살아 있는 분을 찾을 수 없다면 적어도 그분의 시신만이라도 보고 싶었을 게다. 우리도 마리아처럼 예수님을 찾으려고 길을 나서면 그분을 만나게 될 것이다.나의 갈망은 무엇인가? 사랑은 나를 어디로 인도하는가? 내 영혼이 찾는 이는 누구인가? 나도 끝까지 사랑을 따른다면 마리아처럼 부활하신 주님을 만날 것이다. 하지만 사랑하는 분을 찾으려면 먼저 마리아처럼 마음의 어둠을 헤치고 길을 나서야만 한다.</BR> <BR>지성만으로는 부활을 이해하거나 믿을 수 없고, 그 신비를 깨달을 수 없다. 요한은 마음으로 보았다. 사랑하는 마음은 이해하고 믿는다. 요한은 예수님을 사랑했을 뿐 아니라 예수님의 사랑을 받은 제자였다. 예수님한테서 사랑받고 있음을 마음 깊이 아는 사람은 부활을 믿는다. 사랑이 죽음보다 강하고 오래가며 죽음 넘어까지 힘을 발휘한다는 것을 믿는다. 요한처럼 사랑하고, 사랑받고 있음을 아는 마음이 우리에게 필요하지 않을까? </BR> <FONT style="FONT-SIZE: 11pt" face=돋음체 color=red> <IMG src="http://nami2.com.ne.kr/bg5/048.gif" border=0> <FONT style="FONT-SIZE: 11pt" color=red> <B>[영성체후묵상]</B> <FONT style="FONT-SIZE: 11pt" color=green> <BR>예수님이 묻혔던 무덤의 문은 열려 있고 그분은 더 이상 그곳에 계시지 않았습니다. </BR> <BR>이 소식을 들은 베드로와 예수님께서 사랑하시던 제자는 서둘러 무덤으로 달려갑니다. 제자들은 빈 무덤만 보게 됩니다.</BR> <BR>예수님께서 우리 죄를 위해서 죽으시고, 묻히셨으며, 다시 살아나셨습니다.</BR> <BR>하느님 아버지께서 당신의 아들을 죽은 이들 가운데서 일으켜 다시 살리시듯이 주님을 믿는 이들도 다시 살려 주실 것입니다.</BR> <FONT style="FONT-SIZE: 11pt" color=green> <FONT style="FONT-SIZE: 11pt" color=red> <br> <FONT style="FONT-SIZE: 10pt" color=green> <IMG src="http://www.pennyparker2.com/image20.gif"> <BR><권요셉 올림><BR> <BGSOUND balance=0 src="http://www.classickorea.co.kr/kor/thememusic/music/win04.asf" volume=0 loop=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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