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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기형아/임신중독/임신당뇨/입덧 예방을 위한 자연출산법Ⅲ- 열 아홉 번째 강좌
작성자김재춘 쪽지 캡슐 작성일2005-04-01 조회수1,629 추천수14 반대(0) 신고

2. 아이를 가졌을 때의 건강관리

 

 그런데 경사스럽게도 임신하여 드디어 어머니가 된다는 것을 알았다면, 빨리 그 준비에 착수해야합니다. 소 잃고 외양간 고치기식이더라도 이제부터라도 해야 합니다. 먼저 자연건강법의 4대원칙과 6대법칙을 잘 익혀 실천해나갑니다.


 즉 평상에서 경침을 베고 자며 붕어운동,모관운동,합장합척운동,등배운동을 하며 아침을 먹지 말고 점심저녁에도 현미자연식의 소식을 하며 생수2ℓ이상, 감잎차를 마십니다.


 운동을 할 때 임신월수가 나아감에 따라 배가 나와 정규의 상태로 하기 어렵게 되면 자신의 신체상태에 맞게 합니다.


 위의 기본적인 자연건강법외에


1)무릎의 개폐운동을 합니다.

 이것은 골반을 확장하고 둔근과 고근을 강화함으로써 순산으로 이끕니다. 무릎의 개폐운동이라고 해도, 단지 무릎을 벌렸다가 오무렸다가 하는 것이 아니고, 어느 정도의 저항에 대항하여 개폐하는 것입니다. 먼저 임부는 앙와위에서 양 무릎을 세웁니다. 손은 후두부에 깍지를 끼든가, 혹은 경침을 댄 자세에서 상반신을 충분히 이완시켜 줍니다. 이때 조수가 양 무릎의 바깥쪽에 손을 대고 있는 대로 무릎을 서서히 벌리도록 하는 것처럼 하는데 대해서, 임부는 서서히 무릎을 오므려서 딱 맞닿을 때까지 계속 하는 것입니다.


 이 운동에서 주의해야 할 일은, 조수의 저항이 너무 강해서 임부의 무릎이 떨린다든지 운동이 중단된다든지 되지 않도록 될 수 있는 대로 서서히 또한 등속으로 행해야 하며, 그 횟수도 피로하지 않을 정도로 해두어야 합니다. 또한 조수 대신에 궁술의 연습에 사용하는 탄력피를 무릎에 걸어서 벌리는 운동을 행하는 일도 있습니다.


2)골반저의 운동법을 합니다.

 이것도 분만을 용이하게 하는 데에 도움이 됩니다.

먼저 임부는 앙와위가 되어 양 무릎을 조금 벌린 위치에서 세웁니다. 이와 같은 자세에서 항문을 될 수 있는 대로  꽉 오므려서 둔근을 세게 수축시킵니다. 이것은 마치 변의를 열심히 참는 것과 같은 상태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이와 같은 긴장상태를 일정 시간 계속한 후 근육을 전부 이완시켜서 휴식하는 것입니다. 이것을 3∼5회 행합니다. 이 운동도 너무 지나치면 피로하므로 역효과가 됩니다.


3)8자로 기기를 합니다.

 이것은 입덧을 할 때 하는 것인데 네발로 8자를 그리며 기는 것입니다.

네발로 방안을 8자형으로 기는 것으로 대략 20분정도 이것을 1일 3회 매일 계속하면 신기하게도 입덧이 경쾌해집니다. 단, 네발로 길 때 양 무릎을 지면에 닿게 해서는 안 되고 양 무릎관절을 될 수 있는 대로 뻗고 기어야 합니다. 그리고 오른손, 오른발을 동시에 앞으로 내고, 다음은 왼손, 왼발을 동시에 앞으로 내는 식으로 기는 것입니다. 조금 연습하면 수월하게 할 수 있습니다.


4)부지런히 움직이는 것이 태아에의 건강법

 일반적으로 건강에 자신이 없는 임부는 우선 입덧으로 생기를 잃고, 이어서 유산의 두려움으로 평상시의 기거동작도 불안하게 되고, 운동도 무심코 소극적으로 흐르는 경향이 있습니다. 따라서 안정휴양의 임신기간이 길어지는 셈인데, 이와 같은 임부에서 태어나는 아기에게는 도리어 허약한 아이가 많습니다. 이 문제에 대해서 최근 과학적으로 그것을 증명하는 연구결과가 발표되어 큰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일본의 木村修一교수가 행한 연구인데, 쥐를 사용한 실험에서, 임신 중 및 수유 중에도 어미 쥐를 운동시켜 보았습니다. 그 결과 운동한 어미 쥐는 운동시키지 않았던 어미 쥐보다도 심장, 간장, 위, 장, 뇌가 잘 발달한 생명력이 강한 새끼를 낳고 있다는 것이 판명되었다.


 인간은 개체차가 거의 없는 쥐와 달라 이것을 그대로 적용시키는 것은 안 되겠지만, 적당한 운동이 태아에 좋은 결과를 준다는 것은 틀림없습니다. 한편에서는 또한 임부가 운동하고 있는 동안은 안정시보다 태동이 활발해진다고 하는 관찰결과도 보고 되어 있습니다.


5)각반요법의 권장

 임신중독증의 예방법, 또한 피로 등의 해소법으로서 매우 좋습니다.

 자연 건강법의 개요-특수요법-각반요법 참조


6)각탕법의 권장

 자꾸 난산하는 사람에게도 좋고  건강한 임산부라도 주에 1,2회 이것을 하면 좋습니다.

 자연건강법의 개요-특수요법-각탕법 참조.


7)촉수의 권장

 이것은 아직 의학적으로는 확실하게 중명되어 있지는 않으므로 미신 정도로 받아들이기가 쉽습니다. 그러나 유물론의 나라 소련에서조차 쥬우너라고 하는 여성의 촉수요법이 진지하게 평가되고 브레즈네프 서기장도 그 요법을 받았다고 일컬어지고 있으며 또한 중국에는 4,5천년 이래 건강법 「기공」이 있으며, 이것은 오늘 날에도 과학적으로 정리 연구 되어 널리 실천되고 있습니다.


 이것은 정좌하여 양 손을 합장하고, 얼굴의 높이로 올려서 40분간 그대로 가만히 그 자세를 유지하는 것입니다. 이때 양손의 5개의 손가락을 밀착시키고, 특히 중지는 적어도 둘째마디까지, 그밖에 손가락은 첫째마디까지 서로 떨어지지 않도록 주의할 것. 양쪽의 팔이 수평보다 아래로 내려와서는 안 됩니다. 적어도 수평보다 위로 올려서 가만히 그 자세를 그대로 유지하는 것이므로, 처음부터 바로 40분간 한다는 것은 어려운 일입니다. 서서히 길들이는 뜻에서 처음 20분에서 시작하여, 매일 5분씩 연장해 가서 도달한다고 하는 방법을 취해도 좋습니다. 이 수행도 혼자서 하면 무심코 마을을 놓아 도중에 그만두어 버리므로 될 수 있으면 3명∼4명이서 함께하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이 수행을 끝내면 손바닥에서 방사되는 생명효기(손바닥의 방사선)가 한층 더 강하게 되어 그 손으로 촉수를 하면 효과도 현저하게 됩니다. 이와 같은 손으로 임부의 배위에 촉수를 하면태아의 육체적 발육은 말할 것도 없고, 정신적 발육에도 매우 유효한 작용을 합니다.  그렇다면 누가 촉수를 하는 가. 그것은 장래 아버지가 될 사람이 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일 것입니다. 만일 그것이 될 수 없다면, 어머니가 손수 촉수를 합니다. 촉수를 하고 있는 동안 태아의 건전한 발육을 염원하는 것은 물론입니다. 그리고 촉수할 때에는 주의할 점은 사전에 손의 모관운동을 1분정도 한 다음 하고 촉수를 끝낸 후에는 양손을 아래쪽으로 드리워서 4,5회 흔들어 두어 손으로부터 효기가 계속 방사되는 것을 막아둡니다.

 

<편에서는 아이를 낳을 때 고통없이 순산하는 법을 말씀드리면서 그간의 연재를 마칩니다.>

 

<자연요법 사랑지기>바로가기

http://cafe.daum.net/Naturalhealthjig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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