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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야곱의 우물(4월 4 일)매일성서묵상-♣ 주님 탄생 예고 대축일 ♣
작성자권수현 쪽지 캡슐 작성일2005-04-04 조회수1,103 추천수1 반대(0) 신고



      ♣ 주님 탄생 예고 대축일 ♣ (루가 1,26­-38)


      그때에 하느님께서 천사 가브리엘을 갈릴래아 지방 나자렛이라는 동네로 보내시어 다윗 가문의 요셉이라는 사람과 약혼한 처녀를 찾아가게 하셨다. 그 처녀의 이름은 마리아였다. 천사는 마리아의 집으로 들어가 “은총을 가득히 받은 이여, 기뻐하여라. 주께서 너와 함께 계신다” 하고 인사하였다. 마리아는 몹시 당황하며 도대체 그 인사말이 무슨 뜻일까 하고 곰곰이 생각하였다. 그러자 천사는 다시 “두려워하지 말라, 마리아. 너는 하느님의 은총을 받았다.

      이제 아기를 가져 아들을 낳을 터이니 이름을 예수라 하여라. 그 아기는 위대한 분이 되어 지극히 높으신 하느님의 아들이라 불릴 것이다. 주 하느님께서 그에게 조상 다윗의 왕위를 주시어 야곱의 후손을 영원히 다스리는 왕이 되겠고 그의 나라는 끝이 없을 것이다” 하고 일러주었다. 이 말을 듣고 마리아가 “이 몸은 처녀입니다. 어떻게 그런 일이 있을 수 있겠습니까?” 하자 천사는 이렇게 대답하였다. “성령이 너에게 내려오시고 지극히 높으신 분의 힘이 감싸주실 것이다. 그러므로 태어나실 그 거룩한 아기를 하느님의 아들이라 부르게 될 것이다.

      네 친척 엘리사벳을 보아라. 아기를 낳지 못하는 여자라고들 하였지만 그 늙은 나이에도 아기를 가진 지가 벌써 여섯 달이나 되었다. 하느님께서 하시는 일은 안 되는 것이 없다.” 이 말을 들은 마리아는 “이 몸은 주님의 종입니다. 지금 말씀대로 저에게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 하고 대답하였다. 그러자 천사는 마리아에게서 떠나갔다.
      『야곱의 우물』《매일성서묵상》에 나오는 4월 4일자 정민수 신부(서울대교구 중견사제연수) 님의 글 입니다. *^^*
      ◆한 가정에 아이가 생긴다는 것은 가족 구성원들에게 얼마나 큰 기쁨일까? 또 아이를 뱃속에 잉태한 느낌은 얼마나 기쁠까? 출산의 고통이 크다 하지만 세상에 생명을 내놓았다는 기쁨은 더 크다는데 얼마나 큰 기쁨일까? 현실 안에서 난 죽었다 깨어나도 느끼지 못할 기쁨일 것입니다. 다시 태어나도 사제의 삶을 살 것이기에`….그러나 신앙 안에서는 우리도 예수님을 잉태하는 영광을 입었습니다. 성체성사를 통하여 예수님을 우리 마음에 모시고 살아가니까요. 사실 성모님께서 그러셨던 것처럼 우리는 예수님을 잉태할 자격이 없는 나약한 죄인들입니다.

      그럼에도 하느님을 믿고 자녀가 되어 하느님의 뜻을 따르겠다는 세례 때의 서약 하나로 예수님을 받아 모시는 영광을 입었습니다. 그렇다면 성모님께서 죽을 위험도 마다하지 않으시고 예수님을 낳으신 것처럼 세상에서 겪어야 할 삶이 아무리 힘들고 고통스러워도 예수님은 세상에 태어나셔야 하는 것이 아닐까요? 그렇게 예수님을 세상에 출산하려면 하느님처럼 아름답고 고귀한 사랑의 마음을 간직해야 하고 결정적 으로는 내가 죽고 예수께서 나의 몸을 빌려 세상에 태어나셔야 합니다.

      출산의 고통, 곧 내가 또 다른 예수로 변화되기 위한 고통은 크겠지만 나로 인해 사람들이 예수님의 사랑을 체험함으로써 누릴 기쁨은 그 이상으로 클 것입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예수님을 사랑하기에 낳고 싶은 마음은 굴뚝 같지만 포기하기 힘든 세속적인 욕망과 세상살이가 버겁다는 이유로 나는 계속 예수님을 낙태시킵니다. 매일매일 나를 통해 또 다른 예수님으로 세상에 태어나셔야 하는데 말입니다. 오늘은 성체성사를 통하여 내 마음에 잉태되신 예수님을 낙태시키지 말고 낳아봅시다. 출산의 고통은 따르겠지만 죽었다 다시 살아나도 느껴보지 못할 그 충만한 기쁨을 꼭 누려보고 싶습니다.
      [영성체후묵상]
      우리는 예수님께서 탄생하시기 아홉 달 전에 성모님께 일어난 주님의 탄생 예고를 경축합니다.

      인간의 구원을 위하여 사람이 되신 이 강생 사건에서 인간을 위한 하느님 사랑의 계획을 분명히 볼 수 있습니다.

      성모님의 순명을 하느님의 뜻이 이 땅에 탄생하도록 했습니다. 주님께 나아가는 데 가장 필요한 덕목은 순종입니다.

      주님을 위해서 나를 완전히 비우고 낮출 때 사랑이신 주님께서는 나를 통해 세상에 오실 수 있습니다.
      *******************************************************************************

      (소스입니다) <br><UL> <IMG height=373 src="http://edu.kcm.co.kr/bible_illust/rs/rs135.jpg" width=298 border=0> </UL> <BR><BR></UL><PRE><UL><FONT style="FONT-SIZE: 12pt" face=돋음체 color=#005e77> <B>♣ 주님 탄생 예고 대축일 ♣</B> <FONT style="FONT-SIZE: 11pt" color=green></B> <B> (루가 1,26­-38) </B><FONT style ="FONT-SIZE: 10pt" color=red> <P> <BR>그때에 하느님께서 천사 가브리엘을 갈릴래아 지방 나자렛이라는 동네로 보내시어 다윗 가문의 요셉이라는 사람과 약혼한 처녀를 찾아가게 하셨다. 그 처녀의 이름은 마리아였다. 천사는 마리아의 집으로 들어가 “은총을 가득히 받은 이여, <U>기뻐하여라. 주께서 너와 함께 계신다” </U>하고 인사하였다. 마리아는 몹시 당황하며 도대체 그 인사말이 무슨 뜻일까 하고 곰곰이 생각하였다. 그러자 천사는 다시 “두려워하지 말라, 마리아. 너는 하느님의 은총을 받았다. </BR> <BR>이제 아기를 가져 아들을 낳을 터이니 이름을 예수라 하여라. 그 아기는 위대한 분이 되어 지극히 높으신 하느님의 아들이라 불릴 것이다. 주 하느님께서 그에게 조상 다윗의 왕위를 주시어 야곱의 후손을 영원히 다스리는 왕이 되겠고 그의 나라는 끝이 없을 것이다” 하고 일러주었다. 이 말을 듣고 마리아가 “이 몸은 처녀입니다. 어떻게 그런 일이 있을 수 있겠습니까?” 하자 천사는 이렇게 대답하였다. “성령이 너에게 내려오시고 지극히 높으신 분의 힘이 감싸주실 것이다. 그러므로 태어나실 그 거룩한 아기를 하느님의 아들이라 부르게 될 것이다. </BR> <BR>네 친척 엘리사벳을 보아라. 아기를 낳지 못하는 여자라고들 하였지만 그 늙은 나이에도 아기를 가진 지가 벌써 여섯 달이나 되었다. 하느님께서 하시는 일은 안 되는 것이 없다.” 이 말을 들은 마리아는 “이 몸은 주님의 종입니다. 지금 말씀대로 저에게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 하고 대답하였다. 그러자 천사는 마리아에게서 떠나갔다. </BR> <img src=http://www.hicomnet.co.kr/flower/image/k032.jpg width=350 height=350> <FONT style="FONT-SIZE: 11pt" color=green ace="돋음체"> 『야곱의 우물』《매일성서묵상》에 나오는 4월 4일자 정민수 신부(서울대교구 중견사제연수) 님의 글 입니다. *^^* </B> <FONT style="FONT-SIZE: 11pt" color=darkviolet ace="돋음체"> <BR> ◆한 가정에 아이가 생긴다는 것은 가족 구성원들에게 얼마나 큰 기쁨일까? 또 아이를 뱃속에 잉태한 느낌은 얼마나 기쁠까? 출산의 고통이 크다 하지만 세상에 생명을 내놓았다는 기쁨은 더 크다는데 얼마나 큰 기쁨일까? 현실 안에서 난 죽었다 깨어나도 느끼지 못할 기쁨일 것입니다. 다시 태어나도 사제의 삶을 살 것이기에`….그러나 신앙 안에서는 우리도 예수님을 잉태하는 영광을 입었습니다. 성체성사를 통하여 예수님을 우리 마음에 모시고 살아가니까요. 사실 성모님께서 그러셨던 것처럼 우리는 예수님을 잉태할 자격이 없는 나약한 죄인들입니다. </BR> <BR>그럼에도 하느님을 믿고 자녀가 되어 하느님의 뜻을 따르겠다는 세례 때의 서약 하나로 예수님을 받아 모시는 영광을 입었습니다. 그렇다면 성모님께서 죽을 위험도 마다하지 않으시고 예수님을 낳으신 것처럼 세상에서 겪어야 할 삶이 아무리 힘들고 고통스러워도 예수님은 세상에 태어나셔야 하는 것이 아닐까요? 그렇게 예수님을 세상에 출산하려면 하느님처럼 아름답고 고귀한 사랑의 마음을 간직해야 하고 결정적 으로는 내가 죽고 예수께서 나의 몸을 빌려 세상에 태어나셔야 합니다. </BR> </BR>출산의 고통, 곧 내가 또 다른 예수로 변화되기 위한 고통은 크겠지만 나로 인해 사람들이 예수님의 사랑을 체험함으로써 누릴 기쁨은 그 이상으로 클 것입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예수님을 사랑하기에 낳고 싶은 마음은 굴뚝 같지만 포기하기 힘든 세속적인 욕망과 세상살이가 버겁다는 이유로 나는 계속 예수님을 낙태시킵니다. 매일매일 나를 통해 또 다른 예수님으로 세상에 태어나셔야 하는데 말입니다. 오늘은 성체성사를 통하여 내 마음에 잉태되신 예수님을 낙태시키지 말고 낳아봅시다. 출산의 고통은 따르겠지만 죽었다 다시 살아나도 느껴보지 못할 그 충만한 기쁨을 꼭 누려보고 싶습니다.</BR> <FONT style="FONT-SIZE: 11pt" face=돋음체 color=red> <IMG src="http://nami2.com.ne.kr/bg5/048.gif" border=0> <FONT style="FONT-SIZE: 11pt" color=red> <B>[영성체후묵상]</B> <FONT style="FONT-SIZE: 11pt" color=green> <BR>우리는 예수님께서 탄생하시기 아홉 달 전에 성모님께 일어난 주님의 탄생 예고를 경축합니다. </BR> <BR>인간의 구원을 위하여 사람이 되신 이 강생 사건에서 인간을 위한 하느님 사랑의 계획을 분명히 볼 수 있습니다. </BR> <BR>성모님의 순명을 하느님의 뜻이 이 땅에 탄생하도록 했습니다. 주님께 나아가는 데 가장 필요한 덕목은 순종입니다. </BR> <BR>주님을 위해서 나를 완전히 비우고 낮출 때 사랑이신 주님께서는 나를 통해 세상에 오실 수 있습니다.</BR> <EMBED style="LEFT: 0px; WIDTH: 300px; TOP: 0px; HEIGHT: 45px" src=http://pds14.cafe.daum.net/download.php?grpid=pet7&fldid=Ct7g&dataid=28??dt=20041231012020&disk=12&grpcode=olivemusic&dncnt=N&.wma width=300 height=45 type=audio/x-ms-wma></EMBE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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