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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예수성심의 메시지(16))
작성자장병찬 쪽지 캡슐 작성일2005-04-05 조회수889 추천수1 반대(0) 신고

주님은 더욱 커지셔야하고 나는 작아져야 합니다. (요한복음 3:30)
예수님, 저는 예수님께 의탁합니다.
제일 유익한 지식은 자기를 낮추어 봄에 있다.(준주성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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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심의 메시지예수님께서 요세파수녀에게 직접하신 말씀이며 비오 12세
교황께서 직접 추천하신 책이며 1990년 교회인가를 받아 출판되었습니다.


나의 성심을 세심하게 파악하여 나의 마음을 배우고, 나의 마음을 사랑하는
법을 터득하여라. 참사랑은 겸손되고, 언제나 기꺼이 베풀며 자유롭다.
만일 너희가 진정으로 사랑하는 법을 나에게 배우고 싶다면, 먼저
너희 자신
을 잊어버리는 일부터 시작하여라.

너희에게 어렵고 힘에 부치는 일이 맡겨지면, 주저하지 말고 받아들이고,
너희를 괴롭히는 것을 원망의 눈초리로 쳐다보지 말며, 너희 구미에 맞는 것
은 아예 생각조차도 하지 말아라.

사랑하는 마음을 갖추어라.
그러면 강한 힘을 얻게 될 것이다.


"나의 하느님, 당신을 사랑하나이다"라고 말하면, 다 사랑이 된 줄로 알고
있는 영혼들이 많이 있다. 절대 그렇지 않다. 사랑은 따뜻하고 부드럽지만,
행동이 있어야 진정한 사랑이 된다.
일할 때나 쉴 때에도, 고통을 받고 무시
당할 때에도, 위로 받을 때나, 기도를 드릴 때에도 항상 따뜻하고 부드러운
사랑으로 행동하여라.

너희 사랑을 행동으로 실천하여 나에게 그침 없이 보여주기 바란다.
사랑은 멀리 있지 않고 바로 이 자리에 있다. 너희 영혼들이 이 점을 깨달아
완덕의 길로 하루 속히 나아갈 수 있다면, 나의 마음은 더할 나위 없는 위로
를 받게 될 것이다.

나를 사랑한다고 말해다오.
이 말은 사랑의 기갈(飢渴)을 느끼고 있는 나의 성심을 위로하는 말이 된다.
나는 사랑받고 싶어하는 나의 열정의 불 속에 너희 영혼들이 불태워지기 바라
고 있다. 너희 마음속에도 나와 같은 열정이 있어야 한다. 나의 성심을 들여
다보고, 나의 마음을 태우는 불을 잘 살펴보아라. 이 불은 내가 사랑하는
영혼들, 특히 내가 뽑은 너희 영혼들을 태우는 사랑의 불길이다. 나는 너희
영혼들을 위해 나의 성심 안에 너희를 위한 특별한 자리를 마련해 놓았다.

어서 나의 마음속으로 들어와 달콤한 나의 사랑을 맛보고, 내 성심의 평화를
취하여라. 그리고 너희 마음을 나의 사랑의 불속에 넣어 불타게 하여라.
나의 고독한 시간, 근심, 고통도 나와 함께 나누어야 한다. 나를 무시하고
천대하며 박절하게 대하는 많은 영혼들을 대신하여 나와 가장 가까운 친구가
되어 나만을 사랑하여라.


사랑만 있다면 어떠한 어려움도 문제가 될 것이 없다.
사랑하는 영혼은 상대를 대신하여 고통받기를 원한다. 고통은 사랑을 자라게
하며, 그 사랑과 고통으로 하느님께 친밀하게 결합되어 하느님과 하나가 될
수 있다.

내가 영혼들을 위로하면, 나를 반기고 기꺼이 성체를 영하여 나를 받아들이지
만, 내가 십자가를 지고 그들의 문을 두드릴 때, 문을 열고 반갑게 맞이해
주는 영혼은 극히 소수이다.
십자가를 지면서 자기 자신을 희생하는 영혼들이야말로 바로 나를 현양하는
영혼이며, 나와 가장 가까운 영혼이다.


나를 알지 못하는 영혼들이 많이 있는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나를 잘 알고
있으면서도 자기 이익과 즐거움만 찾으며, 나를 보고도 본체만체 하는 영혼들
이 더 많이 있다. 이러한 영혼들은 감정적인 영혼들이다. 자기 이익과 즐거움
이  있을 때만, 그들은 나를 찾아온다. 나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나를 찾지
않고, 자기 즐거움을 위해 나를 찾는다면, 나의 사랑을 얻는데 실패한 영혼이
될 것이다.

나의 길은 고통과 십자가의 이므로, 이러한 영혼들은 나의 길에 들어 설
용기도 없을 뿐만이 아니라, 끝까지 나를 따를 의사가 전혀 없는 영혼들이다.
사랑만이 나를 끝까지 따라 나설 용기를 준다. 그래서 나는 사랑, 사랑하며
사랑타령을 하는 것이다.
둘이 서로 사랑할 때에는 둘 중 한 사람이 조금만 시큰둥해 하면, 마음에
상처를 입게 된다. 나의 마음도 이와 똑같다.

나와 가까와지려면, 사랑을 위해 내가 요구하는 것을 절대로 거절해서는 안
된다. 만일
너희 영혼들이 나를 사랑하는 일에 충실하면, 나는 너희를 평화롭
게 하겠다. 또한 너희를 홀로 버려 두지 않을 것이며, 내가 너희 안에 살고
있으므로 미약한 영혼들 중에서 너희는 위대한 영혼이 될 것이다
.

나의 성심은 너희 영혼들에게 내 자신을 건네주고, 너희와 항상 함께 살고
싶어한다. 아! 너희 영혼들이 너희 마음을 나에게 열어 보이고, 나의 성심
한가운데 들어와 살기를 내가 얼마나 원하고 있는지 알고 있느냐?

나의 성심을 태우는 불길 속에 너희 마음도 타 들어가 강하고 용감한 영혼이
되어준다면 내가 얼마나 기뻐하겠느냐? 이렇게만 해준다면 그때에는 나는
너희 영혼들이 원하는 대로 너희들의 소유가 되어주겠다.

내가 아버지가 되주기를 원한다면 아버지가 되어 주겠고, 짝이 되어 달라면
짝이 되어 주겠다. 또한 힘을 달라면 힘을 주겠고, 위로하여 달라면 위로하여
주겠다. 달라고 하면 무엇이든지 다 털어 주겠다. 나의 성심이 너희 영혼들에
게 주려고 미리 준비해 놓은 모든 은총을 너희들에게 다 쏟아 부어 주겠다.

< 성심의 메시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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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말씀 메뉴 중 "신앙의 책/전기" 와 하느님 자비심 게시판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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