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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310) 내가 지닌 1984년! 1989년!
작성자이순의 쪽지 캡슐 작성일2005-04-05 조회수1,913 추천수8 반대(0) 신고

2005년4월5일 부활 제2주간 화요일 성 빈첸시오 페레르 사제 기념 사도행전 4ㅡ32-37;요한3,7ㄱ.8-15ㅡ

 

   내가 지닌 1984년! 1989년!

                                   이순의

 

 

1984년

           <이땅에 빛을>

           한국천주교회 200주년 기념 대회

           및

           103위 시성식

 

후손에게 신앙의 뿌리가 되어주신 자랑스러운 한국의 103위 성인화

 

 

 

추기경님의 안내를 받으며 여의도 광장에 마련된 제대에 오르시면서 군중을 향해 답례하시는 모습-엽서

 

 

 

여의도 광장에 마련 된 제대와 군중-엽서

 

 

 

오른쪽의 대학노트 크기의 용안이 담긴 책 받침- 들고 환호하며 흔들었음

 

 

 

 

여의도 광장에 가면서 가슴에 달았던 명패와 당시의 봉헌봉투-소속된 공동체가 대림동 성당 구역이라서 대림동 성당 명패를 받은 것 같음-나는 대림동 성당의 교우였던 적이 없음(^_^)!

 

 

 

집결시 주의사항-이것은 서강대학에서 수도자들과의 만남에 갈때 받은 것 같음

 

 

 

 

당시의 감동을 써 두었던 쪽지

 

 

 

 

명함 크기의 사진과 쪽지

 

 

 

 

 

한국교회 103위 성인께서 탄생하는 축제에 대대적인 공부가 시작 된 교회사 숙제물

 

 

 

아마도 이렇듯이 전체 가톨릭 신자들을 대상으로 한국 교회사에 대하여 대대적인 교육과 홍보가 실시 된 적은 전무후무 할 것이다.

 

 

 

 

 

한국 천주교회 200주년 기념책

 

 

 

한국 천주교회 200주년 기념책- 첫장을 넘기면 화려하다.

 

 

 

한국 천주교회 200주년 기념책- 두 번째에 목차가 나온다.

 

 

 

 

한국 천주교회 200주년 기념 9일기도문

 

 

 

 

 

 

한국 천주교회 200주년 기념 9일기도문-일정표

 

 

 

 

 

 

여의도 광장의 제대위에 기념휘장 앞에 서신 모습- 엽서

 

 

 

 

 

요한 바오로 2세 성하의 사인이 확연하다.-엽서

 

 

 

 

 

책받침 크기의 용안과 신용카드 크기의 용안-재질은 프라스틱

 

 

 

 

 

시골 전라남도 함평의 고향 성당에서 마련한 신용카드 크기의 용안 뒷면

 

 

 

 

 

 

1984년 달력이 선명하다.

 

 

 

 

커다란 책받침의 뒷면 -200주년 기도문과 기업의 광고가 확연하다.

 

 

 

 

한국 천주교회 200주년 기념 우표가 확실하다.

 

 

 

요한 바오로 2세 교황 성하께서 한국에 오셔서 남기고 가신 강론집ㅡ 한동안 묵상집으로 삼았다.

 

 

 

 

 

 

성하께서 얼마나 다양한 학국국민을 만나고 가셨는지를 보여주신 강론집 목차

 

 

 

 

강론 집의 첫장

 

 

 

 

 

젊으신 성하

 

 

 

 

 

1989년

           천주교

           제44차 세계 성체 대회

 

 

 

 

제44차 세계 성체대회 휘장

 

 

 

 

 

 

귀여운 교황님의 사진

 

 

 

 

 

 

사진 뒷면에는 교황을 위한 기도문이 있다.-이 사진과 기도문을 화장실 변기 앞에 붙여 놓고 변기에 앉을 때 마다 몇 년 동안 교황님을 위한 기도를 했었다.-사진이 너무 좋아서 그럴 수 있었을 것이다.

 

 

 

 

 

 

제44차 세계성체 대회 여의도 광장에서의 대미사에 참여했던 책

 

 

 

 

 

세계성체 대회를 위한 기도문

 

 

 

 

 

책은 3부로 나뉘어져 있다.-주의 사항과 1부 미사전 행사안내. -성하께서 입장하시고 그런 시간이었다.

 

 

 

 

 

2부 대미사 진행-요한 바오로 2세 성하집전

 

 

 

 

 

 

3부 퇴장- 200만이 넘는 군중의 집결도 쉬운 일이 아니었지만 흩어지는 일도 결코 쉬운 일이 아니었다.- 그때 후로 여의도를 그렇게 걸어 본 적도 없다.

 

 

 

 

 

 

책의 맨 뒤에는 이런 여의도가 그려져 있다.

 

 

 

 

 

 

본당에서 나누어 준 명패를 가슴에 달고 여의도로 갔다.

 

 

 

 

 

 

막대기에 달렸던 깃발들-셍체대회기와 태극기와 바티칸기를 들고 열심히 열심히 흔들었다.

 

 

 

 

본당에서 나누어 준 안내지와 짝궁의 명패

 

 

 

 

 

 

이런 보따리 속에 추기경님의 사진 한 장이 어느 책에서 뜯었는지 흔적이 선명한 채로 함께 들어있었다. 오랜 세월을 동무처럼 어버이처럼 동행하셨을 추기경님의 애잔한 슬픔에도 위로를 드립니다.

 

 

동양의 작은 나라 한국에 오셔서 미천한 나를 만나주신 요한 바오로 2세 성하의 흔적들이 이렇게 남아있었다. 정성을 다해 마음을 담아 보았다.

 

성하!

부디 영면하시고

여기서 행복하셨던 대로

그곳에서는 더욱

행복하십시요. 성하!

 

ㅡ그것은 그를 믿는 사람은 누구나 영원한 생명을 누리게 하려는 것이다. 요한3,15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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