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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야곱의 우물(4월 6 일)-♣ 부활 제2주간 수요일(예수 천국, 불신 지옥) ♣
작성자권수현 쪽지 캡슐 작성일2005-04-06 조회수676 추천수2 반대(0) 신고






      ♣ 부활 제2주간 수요일(예수 천국, 불신 지옥) ♣ (요한 3,16­-21)


      하느님은 이 세상을 극진히 사랑하셔서 외아들을 보내주시어 그를 믿는 사람은 누구든지 멸망하지 않고 영원한 생명을 얻게 하여 주셨다. 하느님이 아들을 세상에 보내신 것은 세상을 단죄하시려는 것이 아니라 아들을 시켜 구원하시려는 것이다. 그를 믿는 사람은 죄인으로 판결받지 않으나 믿지 않는 사람은 이미 죄인으로 판결을 받았다. 하느님의 외아들을 믿지 않았기 때문이다.

      빛이 세상에 왔지만 사람들은 자기들의 행실이 악하여 빛보다 어둠을 더 사랑했다. 이것이 벌써 죄인으로 판결받았다는 것을 말해준다. 과연 악한 일을 일삼는 자는 누구나 자기 죄상이 드러날까 봐 빛을 미워하고 멀리한다. 그러나 진리를 따라 사는 사람은 빛이 있는 데로 나아간다. 그리하여 그가 한 일은 모두 하느님의 뜻을 따라 한 일이라는 것이 드러나게 된다.
      『야곱의 우물』《매일성서묵상》에 나오는 4월 6일자 정민수 신부(서울대교구 중견사제연수) 님의 글 입니다. *^^*
      ◆사람이 많은 곳에 가면 자주 ‘예수 천국, 불신 지옥’이라는 문구가 적힌 피켓을 말없이 들고 있거나, 글귀를 설명하는 사람들을 만나곤 합니다. 짧은 네 단어의 나열이지만 굉장한 의미가 담긴 촌철살인(寸鐵殺人)의 백미라고 생각합니다.우리는 흔히 하느님께서 종말에 무시무시한 심판을 하시리라고 생각하는데, 이는 유다교의 묵시문학의 영향을 받은 탓이라고 합니다. 사랑이시고 자비 지극하시다는 하느님께서 나약한 인간을 어찌 그리 모질게 다루시겠습니까?

      하느님께서 심판하시는 것이 아니라 우리 스스로 심판을 자초한다고 보는 게 옳겠지요. 왜냐하면 인간은 스스로 하느님께 대한 믿음과 불신의 결단으로, 구원 또는 멸망을 자초하기 때문입니다. 종말 심판에 앞서 각자 지금 여기서 신앙과 불신의 결단을 내리는 순간에 이미 심판이 내려진다는 것이 요한복음을 쓴 사람의 생각입니다.심판하시는 하느님보다 사랑과 자비를 베푸시는 하느님이 더욱 하느님다운 모습이 아닐까요? 저는 적어도 그리 생각하고 싶고 거기에 희망을 두고 사랑을 실천하며 살아가고 싶습니다.

      사실 하느님께서는 인간을 죄에서 해방시키기 위하여 당신의 외아들을 세상에 보내주신 분이십니다. 그것도 외아들의 몸을 희생제물로 삼아 인간을 죄의 사슬에서 구해주신 하느님이십니다.죽음에 대한 많은 연구와 책으로 유명한 퀴블러로스라는 스위스계 미국 여의사가 이런 말을 했다고 합니다. “하느님은 무조건적인 사랑이다. 이승에서의 삶을 되돌아보는 동안 당신은 자신의 운명에 대한 하느님을 탓하는 것이 아니라 성숙할 수 있는 많은 기회를 무시해 버린 당신 자신을 고발할 수 있기 때문에, 가장 최악의 적이 바로 당신 자신이었음을 알 수 있다.”
      [영성체후묵상]
      악행을 일삼는 자들은 제 모습이 빛 속에서 드러나는 것을 두려워합니다. 그래서 악한 자는 빛을 피합니다. 그러나 진리를 따라 사는 사람은 빛으로 나아갑니다.

      어떠한 처지에 있든지, 우리는 우리를 구원하시는 하느님 아버지를 믿고 빛을 찾도록 힘써야 할 것입니다. 빛과 진리 안에서 주님을 만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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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스입니다) <br><UL> <br><img src=http://www.cdmb.co.kr/pds/004/10/j299.GIF><br> <br> </UL> <BR><BR></UL><PRE><UL><FONT style="FONT-SIZE: 12pt" face=돋음체 color=#005e77> <B>♣ 부활 제2주간 수요일(예수 천국, 불신 지옥) ♣</B> <FONT style="FONT-SIZE: 11pt" color=green></B> <B> (요한 3,16­-21) </B><FONT style ="FONT-SIZE: 10pt" color=red> <P> <BR>하느님은 이 세상을 극진히 사랑하셔서 외아들을 보내주시어 <U>그를 믿는 사람은 누구든지 멸망하지 않고</U> 영원한 생명을 얻게 하여 주셨다. 하느님이 아들을 세상에 보내신 것은 세상을 단죄하시려는 것이 아니라 아들을 시켜 구원하시려는 것이다. 그를 믿는 사람은 죄인으로 판결받지 않으나 믿지 않는 사람은 이미 죄인으로 판결을 받았다. 하느님의 외아들을 믿지 않았기 때문이다.</BR> <BR>빛이 세상에 왔지만 사람들은 자기들의 행실이 악하여 빛보다 어둠을 더 사랑했다. 이것이 벌써 죄인으로 판결받았다는 것을 말해준다. 과연 악한 일을 일삼는 자는 누구나 자기 죄상이 드러날까 봐 빛을 미워하고 멀리한다. 그러나 진리를 따라 사는 사람은 빛이 있는 데로 나아간다. 그리하여 그가 한 일은 모두 하느님의 뜻을 따라 한 일이라는 것이 드러나게 된다.</BR> <img src=http://www.hicomnet.co.kr/flower/image/k036.jpg width=350 height=350> <FONT style="FONT-SIZE: 11pt" color=green ace="돋음체"> 『야곱의 우물』《매일성서묵상》에 나오는 4월 6일자 정민수 신부(서울대교구 중견사제연수) 님의 글 입니다. *^^* </B> <FONT style="FONT-SIZE: 11pt" color=darkviolet ace="돋음체"> <BR>◆사람이 많은 곳에 가면 자주 ‘예수 천국, 불신 지옥’이라는 문구가 적힌 피켓을 말없이 들고 있거나, 글귀를 설명하는 사람들을 만나곤 합니다. 짧은 네 단어의 나열이지만 굉장한 의미가 담긴 촌철살인(寸鐵殺人)의 백미라고 생각합니다.우리는 흔히 하느님께서 종말에 무시무시한 심판을 하시리라고 생각하는데, 이는 유다교의 묵시문학의 영향을 받은 탓이라고 합니다. 사랑이시고 자비 지극하시다는 하느님께서 나약한 인간을 어찌 그리 모질게 다루시겠습니까?</BR> <BR>하느님께서 심판하시는 것이 아니라 우리 스스로 심판을 자초한다고 보는 게 옳겠지요. 왜냐하면 인간은 스스로 하느님께 대한 믿음과 불신의 결단으로, 구원 또는 멸망을 자초하기 때문입니다. 종말 심판에 앞서 각자 지금 여기서 신앙과 불신의 결단을 내리는 순간에 이미 심판이 내려진다는 것이 요한복음을 쓴 사람의 생각입니다.심판하시는 하느님보다 사랑과 자비를 베푸시는 하느님이 더욱 하느님다운 모습이 아닐까요? 저는 적어도 그리 생각하고 싶고 거기에 희망을 두고 사랑을 실천하며 살아가고 싶습니다.</BR> <BR>사실 하느님께서는 인간을 죄에서 해방시키기 위하여 당신의 외아들을 세상에 보내주신 분이십니다. 그것도 외아들의 몸을 희생제물로 삼아 인간을 죄의 사슬에서 구해주신 하느님이십니다.죽음에 대한 많은 연구와 책으로 유명한 퀴블러로스라는 스위스계 미국 여의사가 이런 말을 했다고 합니다. “하느님은 무조건적인 사랑이다. 이승에서의 삶을 되돌아보는 동안 당신은 자신의 운명에 대한 하느님을 탓하는 것이 아니라 성숙할 수 있는 많은 기회를 무시해 버린 당신 자신을 고발할 수 있기 때문에, 가장 최악의 적이 바로 당신 자신이었음을 알 수 있다.” </BR> <FONT style="FONT-SIZE: 11pt" face=돋음체 color=red> <IMG src="http://nami2.com.ne.kr/bg5/048.gif" border=0> <FONT style="FONT-SIZE: 11pt" color=red> <B>[영성체후묵상]</B> <BR>악행을 일삼는 자들은 제 모습이 빛 속에서 드러나는 것을 두려워합니다. 그래서 악한 자는 빛을 피합니다. 그러나 진리를 따라 사는 사람은 빛으로 나아갑니다.</BR> <BR>어떠한 처지에 있든지, 우리는 우리를 구원하시는 하느님 아버지를 믿고 빛을 찾도록 힘써야 할 것입니다. 빛과 진리 안에서 주님을 만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BR> <EMBED style="LEFT: 265px; WIDTH: 300px; TOP: 30px; HEIGHT: 45px" src=http://pjm91.com.ne.kr/8jip/cd3-14.asf width=300 height=45 loop="-1"><BR> <IMG src="http://pjm91.com.ne.kr/ackbo/sl.jp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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