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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312) 행복! - 요람에서 무덤까지 - 그리고 일상!
작성자이순의 쪽지 캡슐 작성일2005-04-11 조회수1,255 추천수9 반대(0) 신고

2005년4월11일 월요일 성 스타니 슬라오 주교 순교자 기념일 ㅡ사도행전 6,8-15;요한6,22-29ㅡ 

 

             행복! - 요람에서 무덤까지 - 그리고 일상!

                                               이순의

 

 

어머니와 아기 카롤

 

 

귀여운 아가 카롤

 

 

아버지와 어린이 카롤

 

 

 

매혹적인 청년 연극배우 카롤

 

 

 

젊음은 누구에게나 좋은 것이다.

 

 

 

일상적인 사나이 카롤

 

 

멋있는....

 

 

 

 

인류의 종! 요한 바오로 2세

 

 

성인 둘이서 살아서 만나다.

 

 

 

역사적인 103위 한국의 성인화 축성

 

 

거룩한 자에게도 인류의 고통은 면할 길이 없었던 예수님처럼......

 

 

 

아픈데 편안해 보이는......

 

 

 

아기가 왜 성하를 닮았지요????   

 

 

 

그리스도의 살과 피!

 

 

 

 

모두에게 사랑을......

 

 

 

 

주님! 자비를 베푸소서.

 

 

 

 

 

때가 가까이 오셨는지???

 

 

 

 

2005년4월1일 13시 39분

교황 요한 바오로 2세께서

바티칸의 성 베드로 광장이 내려다 보이는 창문에서

손목에 많은 파스를 붙이시고 그 손을 들어

신자들에게 공식적인 마지막 강복을 주시고 있다.

그리고.....

 

 

 

 

 

----------교황 요한 바오로 2세 성하께서 ---------------------------------- 

----------2005년 4월 2일 오후 9시 37분(우리 나라 시간 3일 오전 4시 37분)에--
----------재위 27년 향년 84세로 선종하셨습니다.---------------------------

 

 

 

 

 

 

깃발은 내려지고........

 

 

 

 

 

방문은 봉해지고

 

 

 

 

하품하시던 성하는 깊이 잠들다.

 

 

 

-나는 행복합니다.

그대들도 행복하십시요.-

 

 

 

 

 

인류의 아버지도 겨우 나무관 하나에 드는......

 

 

 

그러나 지구 전체의 눈은 그 나무관을 향하고

 

 

 

교황님의 구두!

백색의 소지품 중에서 유일한 자색의 화려함인가?!

 

 

 

성하! 사랑합니다.

 

 

 

성하! 우리는 행복합니다.

 

 

 

성하!

우리를 지켜보아 주소서.

 

 

 

한 줌 흙으로 돌아가시는.....

 

 

 

 

여기 264대 교황 요한 바오로 2세 잠들다.

성하는 나를 보러 두 번이나 이땅에 오셨는데

나도 죽기 전에 꼭 한 번은 성하를 뵈려 그곳에 가고 싶다. 

성지순례의 발길이 멈추지 않으리라.

 

 

 

 

잘들있게!

나는 가네!

 

 

 

 

잘 가십시요. 등불 밝혀드리오니 부디 잘 가십시요. 성하!

 

 

 

 

사진 한 장이 그리움이 되어 남고.....

 

 

 

 

성하! 이제부터는 우리들의 가슴에 살아계십니다.

영원히......

 

 

 

 

 

바티칸은 넘쳐났다.

로마는 포화상태였다.

 

 

 

 

 

군중은 성하를 따라서 가고......

 

 

 

 

 

등불이 되어 빛으로 오신 성하!

 

영원히 남을 교황 요한 바오로 2세 성하의 문장!

 

1920년 5월 18일        폴란드 바도비체에서 출생
1946년 11월 1일        사제 수품
1958년 7월 4일          크라쿠프 보좌주교에 임명
1958년 9월 28일        주교 수품
1964년 1월 13일        크라쿠프 대교구장에 임명
1967년 6월 26일        추기경에 서임
1978년 10월 16일      카롤 보이티와 추기경, 제264대 교황으로 선출됨
1981년 5월 13일        베드로 광장에서 피격
1983년 1월 25일        교회법전 공포(1983년 11월 27일 발효)
1984년 5월 2-12일     대한민국 방문(103위 성인 시성식 거행)
1989년 10월 6-10일   대한민국 방문(제44차 세계 성체 대회 참석)
1992년 10월 11일       「가톨릭 교회 교리서」 발표
2005년 4월 2일          선종

 

 

가톨릭 신문

 

 

 

 

 

평화신문

 

 

 

 

 

일간지

 

 

 

 

 

 

일간지 특집기사

 

 

 

 

 

부활 제3주일 2005년4월10일 서울교구주보와 특집호 

 

 

 

 

 

 

교황 요한 바오로 2세성하 서거 특집호

 

 

 

 

 

특집호 본문!

 

 

 

 

 

특집호와 본당 공지문

 

 

 

 

 

일요일 오후에

곧 내려질 성당로비의 성하 사진을 담아왔다.

새 교황님께서 선출 되시면

요한 바오로 2세 성하의 모습은 기억으로만 남을 것이다.

 

 

 

 

 

역사의 뒤로!

석촌 성당 사무실 위에 모셔진 성하와 주교님들!

 

 

 

 

 

 

 

 

성당마당의 성모님은 그대로인데....

 

 

 

 

 

 

님은 떠나셨는데 늦은 봄소식은 당도하고

 

 

 

 

 

 

호수에는 꽃이 만발하고,

사람들의 마음은 즐거웁고,

 

 

 

 

 

이승에는 이렇게 고운 색깔들이 유혹하는데

저승에도 이렇게 고운 색들이 성하를 맞아주시는지???

 

 

 

 

 

 

풍악은 울려퍼지고

신명은 돋우고.

 

 

 

 

 

 

 

 

 

살아있는 사람의 버선코는 예쁘기도 하다.

 

 

 

 

 

 

꽃들은 만발하고

봄 볕은 좋기만 한데

 

 

 

 

 

달마시안도 호수가에 나와 좋다하고

 

 

 

 

 

 

 

어떤 할아버지는 손주를 업어주고

 

 

 

 

 

어떤 할머니는 돈을 벌고

 

 

 

 

 

 

골목 어느집 뜰에는

 꽃들도 행복하다.

 

 

 

 

 

 

담장안의 앵두꽃은

붉은 열매를 꿈꾼다.

 

 

 

 

 

 

일상으로 돌아가야지!

내 집의 발코니까지 기어오른 장미 넝쿨도 새싹을 튀우지 않았는가?!

행복하게 열심히 살자!

이래도 한 세상, 저래도 한 세상!

행복하게 살자!

5월이 오시면 장미꽃이 만발하겠지!

 

 

 

 

 

그리고 주님의 이름으로 새로운 님께서 오시겠지!

 

천주는 찬미를 받으소서!

그리스도는 찬미를 받으소서!

성령께서는 찬미를 받으소서!

아멘!

 

 

 

ㅡ예수께서 대답하셨다. "하느님께서 보내신 이를 믿는 것이 곧 하느님의 일을 하는 것이다. 요한 6,29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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