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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야곱의 우물(4월 17 일)-♣ 부활 제4주일 ♣
작성자권수현 쪽지 캡슐 작성일2005-04-17 조회수755 추천수2 반대(0) 신고




      ♣부활 제4주일 ♣


      그때에 예수께서 말씀하셨다. “정말 잘 들어두어라. 양우리에 들어갈 때에 문으로 들어가지 않고 딴 데로 넘어들어가는 사람은 도둑이며 강도이다. 양치는 목자는 문으로 버젓이 들어간다. 문지기는 목자에게 문을 열어주고 양들은 목자의 음성을 알아듣는다. 목자는 자기 양들을 하나하나 불러내어 밖으로 데리고 나간다. 이렇게 양떼를 불러낸 다음에 목자는 앞장서 간다. 양떼는 그의 음성을 알고 있기 때문에 그를 뒤따라간다. 양들은 낯선 사람을 결코 따라가지 않는다. 그 사람의 음성이 귀에 익지 않기 때문에 오히려 그를 피하여 달아난다.”

      예수께서 그들에게 이 비유를 말씀해 주셨지만 그들은 그 말씀이 무슨 뜻인지 깨닫지 못하였다. 예수께서 또 말씀하셨다. “정말 잘 들어두어라. 나는 양이 드나드는 문이다. 나보다 먼저 온 사람은 모두 다 도둑이며 강도이다. 그래서 양들은 그들의 말을 듣지 않았다. 나는 문이다. 누구든지 나를 거쳐서 들어오면 안전할 뿐더러 마음대로 드나들며 좋은 풀을 먹을 수 있다. 도둑은 다만 양을 훔쳐다가 죽여서 없애려고 오지만 나는 양들이 생명을 얻고 더 얻어 풍성하게 하려고 왔다.”
      (요한 10,1­-10) 『야곱의 우물』《매일성서묵상》
      ◆요한복음은 이해하기 어려운 비유가 예수님의 지상활동에 고유한 계시 방법이라고 말합니다. 이러한 비유는 신앙 안에서만, 예수께서 들어 높여지시고 성령께서 내리실 때 이루어지는 계시의 빛 안에서만 온전히 이해할 수 있다고 말합니다. 오늘 비유는 해야 할 일을 하려고 정상적인 방법으로 양우리 안에 들어가는 목자와 비정상적인 방법으로 우리 안에 들어가서 오로지 자기의 이익만을 위하여 양들 위에 군림하는 자들이 대조됩니다.

      이 두번째 사람들이 바로 9,`13에서부터 등장하는 바리사이파의 율법학자들이라고 합니다. 양들은 낮에는 방목하다가, 밤이 되면 일반적으로 간단한 울타리가 쳐진 곳으로 모아들이고 나서 한 사람이 지켰다고 합니다. 이렇게 죽음과 멸망에서 지켜주시는 분이라는 뜻이겠지요. ‘문’이란 예수님 당신께서 사람이 되심으로써 하느님의 선물을 발견하고 또 나누어 받는 곳이 되신다는 거지요. 거짓 구원자들은 근본적으로 사람들을 흩어버리고 멸망시키려 하지만 예수께서는 당신의 제자들을 하느님 아버지의 생명에 동참시킴으로써 그들을 행복하게 만드는 사명을 수행하시는 분으로 당신을 알려주시니 오늘은 이 시편으로 하루를 시작하고 싶습니다.

      “야훼는 나의 목자, 아쉬울 것 없어라. 푸른 풀밭에 누워 놀게 하시고 물가로 이끌어 쉬게 하시니 지쳤던 이 몸에 생기가 넘친다. 그 이름 목자이시니 인도하시는 길, 언제나 곧은 길이요, 나 비록 음산한 죽음의 골짜기를 지날지라도 내 곁에 주님 계시오니 무서울 것 없어라. 막대기와 지팡이로 인도하시니 걱정할 것 없어라. 원수들 보라는 듯 상을 차려주시고, 기름부어 내 머리에 발라주시니, 내 잔이 넘치옵니다. 한평생 은총과 복에 겨워 사는 이 몸, 영원히 주님 집에 거하리이다.”(시편 23)
      김수빈(서울대교구 명동 천주교회) [영성체후묵상]
      사람은 하느님의 말씀으로 신적인 존재, 영적인 존재가 됩니다.

      사제나 수도자 그리고 평신도 지도자가 된다는 것은 바로 하느님을 닮아가는 삶을 뜻합니다.

      그들이 하느님과 함께 걷기 시작했다면 오직 하느님만 바라보고 걸어 갈 수 있도록 열심히 기도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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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스입니다) <br><UL> <IMG height=300 src="http://www.mariasarang.net/files/pictures/powerbuk_82.jpg" width=450> <br></UL> <BR><BR></UL><PRE><UL><FONT style="FONT-SIZE: 12pt" face=돋음체 color=#005e77> <B>♣부활 제4주일 ♣</B> <FONT style="FONT-SIZE: 11pt" color=green></B> <B> </B><FONT style="FONT-SIZE: 10pt" color=red> <P> <BR>그때에 예수께서 말씀하셨다. “정말 잘 들어두어라. 양우리에 들어갈 때에 문으로 들어가지 않고 딴 데로 넘어들어가는 사람은 도둑이며 강도이다. 양치는 목자는 문으로 버젓이 들어간다. 문지기는 목자에게 문을 열어주고 양들은 목자의 음성을 알아듣는다. 목자는 자기 양들을 하나하나 불러내어 밖으로 데리고 나간다. 이렇게 양떼를 불러낸 다음에 목자는 앞장서 간다. 양떼는 그의 음성을 알고 있기 때문에 그를 뒤따라간다. 양들은 낯선 사람을 결코 따라가지 않는다. 그 사람의 음성이 귀에 익지 않기 때문에 오히려 그를 피하여 달아난다.” </BR> <BR>예수께서 그들에게 이 비유를 말씀해 주셨지만 그들은 그 말씀이 무슨 뜻인지 깨닫지 못하였다. 예수께서 또 말씀하셨다. “정말 잘 들어두어라. 나는 양이 드나드는 문이다. 나보다 먼저 온 사람은 모두 다 도둑이며 강도이다. 그래서 양들은 그들의 말을 듣지 않았다. 나는 문이다. 누구든지 나를 거쳐서 들어오면 안전할 뿐더러 마음대로 드나들며 좋은 풀을 먹을 수 있다. 도둑은 다만 양을 훔쳐다가 죽여서 없애려고 오지만 나는 양들이 생명을 얻고 더 얻어 풍성하게 하려고 왔다.” </BR> (요한 10,1­-10) <FONT style="FONT-SIZE: 11pt" color=green ace="돋음체"> 『야곱의 우물』《매일성서묵상》 <FONT style="FONT-SIZE: 11pt" color=darkviolet ace="돋음체"> <BR>◆요한복음은 이해하기 어려운 비유가 예수님의 지상활동에 고유한 계시 방법이라고 말합니다. 이러한 비유는 신앙 안에서만, 예수께서 들어 높여지시고 성령께서 내리실 때 이루어지는 계시의 빛 안에서만 온전히 이해할 수 있다고 말합니다. 오늘 비유는 해야 할 일을 하려고 정상적인 방법으로 양우리 안에 들어가는 목자와 비정상적인 방법으로 우리 안에 들어가서 오로지 자기의 이익만을 위하여 양들 위에 군림하는 자들이 대조됩니다.</BR> <BR>이 두번째 사람들이 바로 9,`13에서부터 등장하는 바리사이파의 율법학자들이라고 합니다. 양들은 낮에는 방목하다가, 밤이 되면 일반적으로 간단한 울타리가 쳐진 곳으로 모아들이고 나서 한 사람이 지켰다고 합니다. 이렇게 죽음과 멸망에서 지켜주시는 분이라는 뜻이겠지요. ‘문’이란 예수님 당신께서 사람이 되심으로써 하느님의 선물을 발견하고 또 나누어 받는 곳이 되신다는 거지요. 거짓 구원자들은 근본적으로 사람들을 흩어버리고 멸망시키려 하지만 예수께서는 당신의 제자들을 하느님 아버지의 생명에 동참시킴으로써 그들을 행복하게 만드는 사명을 수행하시는 분으로 당신을 알려주시니 오늘은 이 시편으로 하루를 시작하고 싶습니다.</BR> <BR>“야훼는 나의 목자, 아쉬울 것 없어라. 푸른 풀밭에 누워 놀게 하시고 물가로 이끌어 쉬게 하시니 지쳤던 이 몸에 생기가 넘친다. 그 이름 목자이시니 인도하시는 길, 언제나 곧은 길이요, 나 비록 음산한 죽음의 골짜기를 지날지라도 내 곁에 주님 계시오니 무서울 것 없어라. 막대기와 지팡이로 인도하시니 걱정할 것 없어라. 원수들 보라는 듯 상을 차려주시고, 기름부어 내 머리에 발라주시니, 내 잔이 넘치옵니다. 한평생 은총과 복에 겨워 사는 이 몸, 영원히 주님 집에 거하리이다.”(시편 23) </BR> 김수빈(서울대교구 명동 천주교회) <FONT style="FONT-SIZE: 11pt" face=돋음체 color=red> <IMG src="http://nami2.com.ne.kr/bg5/048.gif" border=0> <FONT style="FONT-SIZE: 11pt" color=red> <B>[영성체후묵상]</B> <FONT style="FONT-SIZE: 11pt" color=green></B> <BR>사람은 하느님의 말씀으로 신적인 존재, 영적인 존재가 됩니다.</BR> <BR>사제나 수도자 그리고 평신도 지도자가 된다는 것은 바로 하느님을 닮아가는 삶을 뜻합니다. </BR> <BR>그들이 하느님과 함께 걷기 시작했다면 오직 하느님만 바라보고 걸어 갈 수 있도록 열심히 기도해야 하겠습니다.</BR> <EMBED style="LEFT: 20px; WIDTH: 300px; TOP: 1342px; HEIGHT: 45px" src=http://see.youngnak.net/full/s003/board/db_00/upfile/14_-_어서_돌아오오.mp3 width=300 height=45 type=audio/mpe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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