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의식을(생각)을 바꿉시다
작성자최세웅 쪽지 캡슐 작성일2005-04-17 조회수782 추천수1 반대(0) 신고

목자와 양 (요한10장1-10절)의 말씀       

목자와 양은 그 어느 한쪽이 없어도 존재가치를 잃어버리는 불가분의 관계를 말씀 하십니다         
양은 온전히 목자에게 눈과귀를 다 맡기고있기 때문에 목자의  음성에 매우 민감합니다         
목자의 휘파람 소리에 물과 초지지가 있으며 맹수들의 위험이 있음을  알리고 또 보호를 받고있다는 사실에 목자를 절대적으로 신뢰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양들은 낫선 사람을  따라가지 않으며 오히려 그를 피해 달아남니다  문(門)인 목자의 말 외에는 일체 듣지않습니다         

 

오늘 복음에서 인간과 하느님의 관계를 목자와 양을 비유로 말씀 하십니다  하느님께서는  인간을 지극히 사랑하셔서 그 어느 피조물에서도 찿아볼수없는 재능 (자유 의지와  선택 )을  주셨습니다  하느님의 모상을 닮은 귀한 존재이므로 만물을 다시리는 사명까지 주셨습니다        

 

그런데 인간들은 왜 아버지 말씀에 귀 기울리지않고 한눈을 팔고 있를까요?  세상에 널려있는 가시적인 화려함에 빠져 그것을 얻기위한  욕심으로 하는님께서 주신 재능을 잘못사용 하고 있다는것이 아닐까요?

 

창조 설화에서 낙원을 만드시어 인간에게 다 주시고 금령 하나만 지키라 하였는데  욕망의 유혹에 끌려 금령을어기고 낙원에서 추방되여 오늘까지 이마에 땀을 흘리지 않고는 빵을 구할수없는 고통속에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하느님께서 선용하라는 재능을 잘못 사용하여 하느님을 멀리하고 거듭되는 악순환속에 살아야함은 양들처럼 자신의 유한성을 인식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겠지요 

 

 내가 지닌 재능을 하느님게서 받았다고 말은하면서 내적으로는 인정하고 싶지않는 마음이 바벨탑의 오만으로 개인 욕심을 채우는데 급급하고 있다는것으로 입증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이 보시는죄와  인간이 생각하는 죄가 다르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자기 신원을 바로 알지못하고 자기학대 무시어둠 등 부정적인 생각으로 자신의 손발을 두려움으로 묶어놓고 아무것도 하지않는 행위를 죄로 보십니다 (마태25장24-30절) 쫓겨나 통곡하지만 도리킬수 없습니다

 

그러서 예수님은 창녀와 세리들과 함께 하시며 유다인 들로부터 먹보요 술꾼이라는 야유를 받기도 합니다  하느님의 자녀라는 사실을 망각하고 무한한 잠재력을  묻어둔채 막 살고있는 인류를 깨우치기 위해 인간이(육화)되시어 오셨습다

 

인간은 하느님의 아들로서 귀한 존재임을 망각하고 학대. 무시.하며 어둠속에서 살아가는 인간을 길 잃은 양으로 측은히 보셨기 때문에 아흔 아흔 마리 양을 그대로 둔채 잃어버린 한 한마리 양을 찾아 나서시는 마음이 어머니의  모습이 였습니다

 

어머니 마음은 결코 우리를 나쁜자식으로 보시지 않는다는 사실입니다 대자 대비하신 아버지께서는 정말 답답할 정도로 끝까지 따라 다니십니다  한계를 느끼고 의식을 잃었을때  어깨에  메시고 집으로 돌아오시는 모습에서 착하신 목자의 참 사랑을 가슴으로 감동합니다 

 

우리도 자녀를 사랑하는 마음에서 따라다니지만 조급한 마음 때문에 결국은 도중에서 화를내고 욕하며 일을 그르칩니다 그러나 무기력해 보이는 양들의 모습에서는 지혜를 였 볼수있으며 자연의 순리에서 큰 교훈을 얻습니다 발가벗은 나무는 동 장군 앞에서도 옷을 껴 입지않고  잘 견디어 내는데 나는 그러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근본적으로 내 생명의 근원과 재능의 뿌리가  어디서부터 시작된것인지를  깊이 이해했을때 어떤길을 새로 선택해야 할지  결정할 것입니다  주님께서 주신 달란트를 우선 예수님을 깊이 아는데 선용해야 되겠습니다

 

그래서 니고데모처럼 생리적인 태어남이 아니고 영적인 거듭남으로 내가 나를 낳는 것입니다
외적인 모습은 그대로 이지만  내적인 변화는 세상을 온통 빠꾸어 놓습니다 보는것마다 새롭고 신뢰하는 세상에서 목자의 말씀에 눈과 귀를 모으는 삶을 살아갈 것입니다            아맨

태그
COMMENTS※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26/500)
[ Total 27 ] 기도고침 기도지움
등록하기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 파일 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