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야곱의 우물(4월 18 일)-♣ 부활 제4주간 월요일 ♣
작성자권수현 쪽지 캡슐 작성일2005-04-18 조회수852 추천수4 반대(0) 신고




      ♣ 부활 제4주간 월요일 ♣


      그때에 예수께서 말씀하셨다. “나는 착한 목자이다. 착한 목자는 자기 양을 위하여 목숨을 바친다. 목자가 아닌 삯꾼은 양들이 자기 것이 아니기 때문에 이리가 가까이 오는 것을 보면 양을 버리고 도망쳐 버린다. 그러면 이리는 양들을 물어가고 양떼는 뿔뿔이 흩어져 버린다. 그는 삯꾼이어서 양들을 조금도 생각하지 않기 때문이다. 나는 착한 목자이다.

      나는 내 양들을 알고 내 양들도 나를 안다. 이것은 마치 아버지께서 나를 아시고 내가 아버지를 아는 것과 같다. 나는 내 양들을 위하여 목숨을 바친다. 나에게는 이 우리 안에 들어 있지 않은 다른 양들도 있다. 나는 그 양들도 데려와야 한다.

      그러면 그들도 내 음성을 알아듣고 마침내 한떼가 되어 한 목자 아래 있게 될 것이다. 아버지께서는 내가 목숨을 바치기 때문에 나를 사랑하신다. 그러나 결국 나는 다시 그 목숨을 얻게 될 것이다. 누가 나에게서 목숨을 빼앗아 가는 것이 아니라 내가 스스로 바치는 것이다. 나에게는 목숨을 바칠 권리도 있고 다시 얻을 권리도 있다. 이것이 바로 내 아버지에게서 내가 받은 명령이다.”
      (요한 10,11-­18) 『야곱의 우물』《매일성서묵상》
      ◆시편 23,80,95편에서 보면 “야훼는 나의 목자, 아쉬울 것 없어라”, “이스라엘의 목자여, 요셉 가문을 양떼처럼 인도하시는 이여, 귀를 기울이소서”, “그는 우리의 하느님, 우리는 그의 기르시는 백성, 이끄시는 양떼”라는 표현을 통해 하느님은 목자로, 백성은 양떼로 비유해서 말씀하시곤 합니다. 이러한 표현은 마태 18,10 이하에서 예수님을 길 잃은 한 마리 양을 위해 목숨을 걸고 찾아나서고 마침내는 구해가지고 어깨에 메고 돌아와 기쁨을 함께 나누는 목자로 표현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마르 6,34 이하에서는 “목자 없는 양과 같은 그들을 측은히 여기시어 여러 가지로 가르쳐 주셨다”라고 전해주고 있습니다.

      이렇게 성서가 이야기하고 있는 ‘목자’의 의미에는 자신을 희생하며 양들을 지키는 끊임없는 보살핌과 양들의 부족한 행실에 대한 인내로 가득차 있는 사랑의 정이 담겨 있습니다. 또한 유다인들에게 ‘양과 목자의 관계’는 아주 친밀해서 목자는 자기의 많은 양들의 생김새를 일일이 기억하면서 ‘갈색 다리’, ‘검은 귀’ 등과 같은 이름을 붙여서 불렀다고 합니다. 먹이를 구하러 나갈 때 목자는 양떼를 앞서가며 길이 안전한지 위험하지는 않은지 살피면서 풀밭으로 인도했습니다.

      밤이 되어 노천에서 지내게 되었을 때는 토담으로 된 우리 안에 양들을 넣고는 목자는 토담 출입구에 가로질러 누워서 자는데 그렇게 되면 양들은 밖으로 나올 수가 없었던 것입니다. 이런 삶의 배경에서 예수님은 하느님과 백성 사이에서 하실 당신의 역할을 두고 “착한 목자”, “나는 양의 문이다” 하셨습니다. 당신을 믿는 이들이 생명을 얻게 하려고 죽음에 이르기까지 목숨을 내주신 예수님을 주님이라 고백하는 많은 분들이 매일 바치는 노고가 새삼스러운 날입니다.
      김수빈(서울대교구 명동 천주교회) [영성체후묵상]
      우리는 상황이 다급해지면 속마음을 드러냅니다.

      사람은 이기적이고 자기 중심적이고 본능적인 삶을 살려고 합니다.

      그러나 우리를 영원히 살리시고자 돌아가신 예수님께서는 아무리 어려운 상황에서도 끝까지 우리를 지켜 주실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모든 것을 희생하시고 주시는 사랑이시기 때문입니다.
      *******************************************************************************

      (소스입니다) <br><UL> <IMG height=300 src="http://www.mariasarang.net/files/pictures/powerbuk_82.jpg" width=450> <br></UL> <BR><BR></UL><PRE><UL><FONT style="FONT-SIZE: 12pt" face=돋음체 color=#005e77> <B>♣ 부활 제4주간 월요일 ♣</B> <FONT style="FONT-SIZE: 11pt" color=green></B> <B> </B><FONT style="FONT-SIZE: 10pt" color=red> <P> <BR>그때에 예수께서 말씀하셨다. <U>“나는 착한 목자이다. 착한 목자는 자기 양을 위하여 목숨을 바친다.</U> 목자가 아닌 삯꾼은 양들이 자기 것이 아니기 때문에 이리가 가까이 오는 것을 보면 양을 버리고 도망쳐 버린다. 그러면 이리는 양들을 물어가고 양떼는 뿔뿔이 흩어져 버린다. 그는 삯꾼이어서 양들을 조금도 생각하지 않기 때문이다. 나는 착한 목자이다.</BR> <BR>나는 내 양들을 알고 내 양들도 나를 안다. 이것은 마치 아버지께서 나를 아시고 내가 아버지를 아는 것과 같다. 나는 내 양들을 위하여 목숨을 바친다. 나에게는 이 우리 안에 들어 있지 않은 다른 양들도 있다. 나는 그 양들도 데려와야 한다. </BR> <BR>그러면 그들도 내 음성을 알아듣고 마침내 한떼가 되어 한 목자 아래 있게 될 것이다. 아버지께서는 내가 목숨을 바치기 때문에 나를 사랑하신다. 그러나 결국 나는 다시 그 목숨을 얻게 될 것이다. 누가 나에게서 목숨을 빼앗아 가는 것이 아니라 내가 스스로 바치는 것이다. 나에게는 목숨을 바칠 권리도 있고 다시 얻을 권리도 있다. 이것이 바로 내 아버지에게서 내가 받은 명령이다.” </BR> (요한 10,11-­18) <FONT style="FONT-SIZE: 11pt" color=green ace="돋음체"> 『야곱의 우물』《매일성서묵상》 <FONT style="FONT-SIZE: 11pt" color=darkviolet ace="돋음체"> <BR> ◆시편 23,80,95편에서 보면 “야훼는 나의 목자, 아쉬울 것 없어라”, “이스라엘의 목자여, 요셉 가문을 양떼처럼 인도하시는 이여, 귀를 기울이소서”, “그는 우리의 하느님, 우리는 그의 기르시는 백성, 이끄시는 양떼”라는 표현을 통해 하느님은 목자로, 백성은 양떼로 비유해서 말씀하시곤 합니다. 이러한 표현은 마태 18,10 이하에서 예수님을 길 잃은 한 마리 양을 위해 목숨을 걸고 찾아나서고 마침내는 구해가지고 어깨에 메고 돌아와 기쁨을 함께 나누는 목자로 표현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마르 6,34 이하에서는 “목자 없는 양과 같은 그들을 측은히 여기시어 여러 가지로 가르쳐 주셨다”라고 전해주고 있습니다.</BR> <BR>이렇게 성서가 이야기하고 있는 ‘목자’의 의미에는 자신을 희생하며 양들을 지키는 끊임없는 보살핌과 양들의 부족한 행실에 대한 인내로 가득차 있는 사랑의 정이 담겨 있습니다. 또한 유다인들에게 ‘양과 목자의 관계’는 아주 친밀해서 목자는 자기의 많은 양들의 생김새를 일일이 기억하면서 ‘갈색 다리’, ‘검은 귀’ 등과 같은 이름을 붙여서 불렀다고 합니다. 먹이를 구하러 나갈 때 목자는 양떼를 앞서가며 길이 안전한지 위험하지는 않은지 살피면서 풀밭으로 인도했습니다.</BR> <BR>밤이 되어 노천에서 지내게 되었을 때는 토담으로 된 우리 안에 양들을 넣고는 목자는 토담 출입구에 가로질러 누워서 자는데 그렇게 되면 양들은 밖으로 나올 수가 없었던 것입니다. 이런 삶의 배경에서 예수님은 하느님과 백성 사이에서 하실 당신의 역할을 두고 “착한 목자”, “나는 양의 문이다” 하셨습니다. 당신을 믿는 이들이 생명을 얻게 하려고 죽음에 이르기까지 목숨을 내주신 예수님을 주님이라 고백하는 많은 분들이 매일 바치는 노고가 새삼스러운 날입니다. </BR> 김수빈(서울대교구 명동 천주교회) <FONT style="FONT-SIZE: 11pt" face=돋음체 color=red> <IMG src="http://nami2.com.ne.kr/bg5/048.gif" border=0> <FONT style="FONT-SIZE: 11pt" color=red> <B>[영성체후묵상]</B> <FONT style="FONT-SIZE: 11pt" color=green></B> <BR>우리는 상황이 다급해지면 속마음을 드러냅니다. </BR> <BR>사람은 이기적이고 자기 중심적이고 본능적인 삶을 살려고 합니다.</BR> <BR>그러나 우리를 영원히 살리시고자 돌아가신 예수님께서는 아무리 어려운 상황에서도 끝까지 우리를 지켜 주실 것입니다.</BR> <BR>예수님께서는 모든 것을 희생하시고 주시는 사랑이시기 때문입니다.</BR> <Bgsound blance=0 loop=infinite src=http://sungga.catholic.or.kr/asf/1998070054.asf volum=0> *******************************************************************************
    태그
    COMMENTS※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26/500)
    [ Total 27 ] 기도고침 기도지움
    등록하기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 파일 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