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미워 한다는건
작성자이재복 쪽지 캡슐 작성일2005-04-18 조회수661 추천수1 반대(0) 신고
    미워 한다는건

    글 이재복



    죄인걸 몰랐습니다
    아픔인걸 알았을땐
    다 잘라먹은 벌레의 모습으로
    민둥산 서성이네요

    캄캄한 밤이였습니다
    아무것도 보이지 않고
    달도 별도 숨었기에
    하늘이 없는 줄 알았네요

    제 눈이 감긴것을
    보려는 의지도 없이
    시작이 저인것을
    하늘만 원망 하였네요

    모조리 잘라 냅니다 
    울창한 숲이며
    온갖 조물들 몰려오면 
    검푸른 산 보이려나

    이제
    사랑만 할께요
    내의 존재가 되는
    시작 인걸
    너무 늦게
    알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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