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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야곱의 우물(4월 19 일)-♣ 부활 제4주간 화요일 ♣
작성자권수현 쪽지 캡슐 작성일2005-04-19 조회수707 추천수1 반대(0) 신고




      ♣ 부활 제4주간 화요일 ♣


      때는 겨울이었다. 예루살렘에서는 봉헌절 축제가 벌어지고 있었다. 예수께서는 성전 구내에 있는 솔로몬 행각을 거닐고 계셨는데 유다인들이 예수를 둘러싸고 “당신은 얼마나 더 오래 우리의 마음을 조이게 할 작정입니까? 당신이 정말 그리스도라면 그렇다고 분명히 말해주시오” 하고 말하였다. 그러자 예수께서 대답하셨다. “내가 이미 말했는데도 너희는 내 말을 믿지 않는구나. 내가 내 아버지의 이름으로 행하는 일들이 바로 나를 증명해 준다.

      그러나 너희는 내 양이 아니기 때문에 나를 믿지 않는다.내 양들은 내 목소리를 알아듣는다. 나는 내 양들을 알고 그들은 나를 따라온다. 나는 그들에게 영원한 생명을 준다. 그래서 그들은 영원히 죽지 않을 것이고 아무도 그들을 내 손에서 빼앗아 가지 못할 것이다. 아버지께서 내게 맡겨주신 것은 무엇보다도 소중하다. 아무도 그것을 아버지의 손에서 빼앗아 갈 수 없다. 아버지와 나는 하나이다.”
      (요한 10,22­-30) 『야곱의 우물』《매일성서묵상》
      ◆“당신은 얼마나 더 오래 우리의 마음을 조이게 할 작정입니까? 당신이 정말 그리스도라면 그렇다고 분명히 말해주시오.” 지난주 복음에 이어 이번 주 복음도 계속 예수님이 누구이신가를 알려주는 내용입니다. 어떻게 그분을 알아볼 수 있는지, 어떤 사람이 그분을 알아보는지 묻고 또 당신은 누구인지 드러내 주십니다. 예수님은 사마리아 여인과 대화하실 때도, 날 때부터 소경이었던 사람에게도 당신이 하느님의 아들이심을 말씀해 주셨습니다. 신약성서 곳곳에 당신이 누구이신지 드러내셨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그들에게 “내가 이미 말했는데도 너희는 내 말을 믿지 않는구나!

      내가 내 아버지의 이름으로 행하는 일들이 바로 나를 증명해 준다”라고 분명하게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예수께서 수행하시는 사명의 참 성격을 이해하지 못하는 것은 믿음이 없기 때문이며 달리 표현하면, 하느님께서 예수님을 위하여 마련하신 양떼에 속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단호하게 말씀하십니다.그러니까 유다 당국자들은 다시 한번, 그리고 전보다 훨씬 분명하게 예수께서 수행하시는 사명이 메시아적 성격을 지니는지를 분명 하고 공공연하게 밝히라고 요구합니다. 하지만 그들이 요구하는 것은 예수 께서 활동을 시작하신 이래 끊임없이 되풀이하여 밝혀오신 것입니다.

      공관 복음서에서는 유다의 최고의회에서 벌어진 재판 중에 비슷한 요청이 있었음을 보게 됩니다.(루가 22,67 참조) 요한은 이러한 소송과 재판이 예수님의 전생애에 걸쳐 진행되었다고 말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제 예수께서 하느님을 모욕하셨다는 단죄의 목소리가 울려 퍼지고, 그와 아울러 그분을 죽이려는 지도자들의 뜻이 분명해집니다. 사순절을 지내고 부활시기를 보내는 우리에게 주님은 분명한 우리의 대답을 기다리십니다. “너는 나를 누구라고 생각하느냐? 아직도 나를 믿지 못하겠느냐?”
      김수빈(서울대교구 명동 천주교회) [영성체후묵상]
      예수님께서는 항상 하느님과 함께 일하십니다.

      예수님께서는 하느님과 함께 계시면서 일치하고, 하느님의 뜻에 따라서 행동하십니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은 예수님을 바르게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그리스도인이 되는 것은 그리스도처럼 되는 것입니다.

      따라서 우리는 그리스도를 통해 하느님 사랑을 더욱 깊이 깨닫게 되고 굳게 믿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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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스입니다) <br><UL> <IMG height=376 src="http://edu.kcm.co.kr/bible_illust/rs/rs125.jpg" width=307 border=0><br></UL> <BR><BR></UL><PRE><UL><FONT style="FONT-SIZE: 12pt" face=돋음체 color=#005e77> <B>♣ 부활 제4주간 화요일 ♣</B> <FONT style="FONT-SIZE: 11pt" color=green></B> <B> </B><FONT style="FONT-SIZE: 10pt" color=red> <P> <BR>때는 겨울이었다. 예루살렘에서는 봉헌절 축제가 벌어지고 있었다. 예수께서는 성전 구내에 있는 솔로몬 행각을 거닐고 계셨는데 유다인들이 예수를 둘러싸고 “당신은 얼마나 더 오래 우리의 마음을 조이게 할 작정입니까? 당신이 정말 그리스도라면 그렇다고 분명히 말해주시오” 하고 말하였다. 그러자 예수께서 대답하셨다. “내가 이미 말했는데도 너희는 내 말을 믿지 않는구나. 내가 내 아버지의 이름으로 행하는 일들이 바로 나를 증명해 준다. </BR> <BR>그러나 <U>너희는 내 양이 아니기 때문에 나를 믿지 않는다.</U>내 양들은 내 목소리를 알아듣는다. 나는 내 양들을 알고 그들은 나를 따라온다. 나는 그들에게 영원한 생명을 준다. 그래서 그들은 영원히 죽지 않을 것이고 아무도 그들을 내 손에서 빼앗아 가지 못할 것이다. 아버지께서 내게 맡겨주신 것은 무엇보다도 소중하다. 아무도 그것을 아버지의 손에서 빼앗아 갈 수 없다. 아버지와 나는 하나이다.” </BR> (요한 10,22­-30) <img src=http://www.hicomnet.co.kr/flower/image/k026.jpg width=350 height=350> <FONT style="FONT-SIZE: 11pt" color=green ace="돋음체"> 『야곱의 우물』《매일성서묵상》 <FONT style="FONT-SIZE: 11pt" color=darkviolet ace="돋음체"> <BR> ◆“당신은 얼마나 더 오래 우리의 마음을 조이게 할 작정입니까? 당신이 정말 그리스도라면 그렇다고 분명히 말해주시오.” 지난주 복음에 이어 이번 주 복음도 계속 예수님이 누구이신가를 알려주는 내용입니다. 어떻게 그분을 알아볼 수 있는지, 어떤 사람이 그분을 알아보는지 묻고 또 당신은 누구인지 드러내 주십니다. 예수님은 사마리아 여인과 대화하실 때도, 날 때부터 소경이었던 사람에게도 당신이 하느님의 아들이심을 말씀해 주셨습니다. 신약성서 곳곳에 당신이 누구이신지 드러내셨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그들에게 “내가 이미 말했는데도 너희는 내 말을 믿지 않는구나! </BR> <BR>내가 내 아버지의 이름으로 행하는 일들이 바로 나를 증명해 준다”라고 분명하게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예수께서 수행하시는 사명의 참 성격을 이해하지 못하는 것은 믿음이 없기 때문이며 달리 표현하면, 하느님께서 예수님을 위하여 마련하신 양떼에 속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단호하게 말씀하십니다.그러니까 유다 당국자들은 다시 한번, 그리고 전보다 훨씬 분명하게 예수께서 수행하시는 사명이 메시아적 성격을 지니는지를 분명 하고 공공연하게 밝히라고 요구합니다. 하지만 그들이 요구하는 것은 예수 께서 활동을 시작하신 이래 끊임없이 되풀이하여 밝혀오신 것입니다. </BR> <BR>공관 복음서에서는 유다의 최고의회에서 벌어진 재판 중에 비슷한 요청이 있었음을 보게 됩니다.(루가 22,67 참조) 요한은 이러한 소송과 재판이 예수님의 전생애에 걸쳐 진행되었다고 말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제 예수께서 하느님을 모욕하셨다는 단죄의 목소리가 울려 퍼지고, 그와 아울러 그분을 죽이려는 지도자들의 뜻이 분명해집니다. 사순절을 지내고 부활시기를 보내는 우리에게 주님은 분명한 우리의 대답을 기다리십니다. “너는 나를 누구라고 생각하느냐? 아직도 나를 믿지 못하겠느냐?” </BR> 김수빈(서울대교구 명동 천주교회) <FONT style="FONT-SIZE: 11pt" face=돋음체 color=red> <IMG src="http://nami2.com.ne.kr/bg5/048.gif" border=0> <FONT style="FONT-SIZE: 11pt" color=red> <B>[영성체후묵상]</B> <FONT style="FONT-SIZE: 11pt" color=green></B> <BR>예수님께서는 항상 하느님과 함께 일하십니다.</BR> <BR>예수님께서는 하느님과 함께 계시면서 일치하고, 하느님의 뜻에 따라서 행동하십니다.</BR> <BR>그러나 많은 사람들은 예수님을 바르게 이해하지 못했습니다.</BR> <BR>그리스도인이 되는 것은 그리스도처럼 되는 것입니다. </BR> <BR>따라서 우리는 그리스도를 통해 하느님 사랑을 더욱 깊이 깨닫게 되고 굳게 믿게 됩니다.</BR> <Bgsound blance=0 loop=infinite src=http://sungga.catholic.or.kr/asf/1998070054.asf volum=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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