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야곱의 우물(4월 24 일)-♣ 부활 제5주일 ♣
작성자권수현 쪽지 캡슐 작성일2005-04-24 조회수888 추천수2 반대(0) 신고



      ♣ 부활 제5주일 ♣


      그때에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너희는 걱정하지 말라. 하느님을 믿고 또 나를 믿어라. 내 아버지 집에는 있을 곳이 많다. 그리고 나는 너희가 있을 곳을 마련하러 간다. 만일 거기에 있을 곳이 없다면 내가 이렇게 말하겠느냐? 가서 너희가 있을 곳을 마련하면 다시 와서 너희를 데려다가 내가 있는 곳에 같이 있게 하겠다. 너희는 내가 어디로 가는지 그 길을 알고 있다.” 그러자 토마스가 “주님, 저희는 주님이 어디로 가시는지도 모르는데 어떻게 그 길을 알겠습니까?” 하고 말하였다.

      예수께서는 “나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다. 나를 거치지 않고서는 아무도 아버지께 갈 수 없다. 너희가 나를 알았으니 나의 아버지도 알게 될 것이다. 이제부터 너희는 그분을 알게 되었다. 아니, 이미 뵈었다” 하고 말씀하셨다. 이번에는 필립보가 “주님, 저희에게 아버지를 뵙게 하여 주시면 더 바랄 것이 없겠습니다” 하고 간청하였다. 예수께서는 이렇게 대답하셨다. “필립보야, 들어라. 내가 이토록 오랫 동안 너희와 같이 지냈는데도 너는 나를 모른다는 말이냐?

      나를 보았으면 곧 아버지를 본 것이다. 그런데도 아버지를 뵙게 해 달라니 무슨 말이냐? 너는 내가 아버지 안에 있고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시다는 것을 믿지 않느냐? 내가 너희에게 하는 말도 나 스스로 하는 말이 아니라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시면서 몸소 하시는 일이다. 내가 아버지 안에 있고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시다고 한 말을 믿어라. 못 믿겠거든 내가 하는 이 일들을 보아서라도 믿어라. 정말 잘 들어두어라. 나를 믿는 사람은 내가 하는 일을 할 뿐만 아니라 그보다 더 큰 일도 하게 될 것이다.”
      (요한 14,1­-12)

      『야곱의 우물』《매일성서묵상》
      ◆배희춘씨는 중복장애인이다. 그는 수원미문장애인 선교회에서 몸담고 일한다. 처음 만난 사람에게 자신을 소개할 때는 언제나 똑같다. “저는요, 자동차로 말하면 한쪽 헤드라이트가 나갔고요(실명), 한쪽 바퀴가 펑크났다고(한쪽 손·발을 못씀) 보면 됩니다.” 오늘은 선교회에서 함께 수원 코람데오 합창단 발표회에 갔다. 헨델의 메시아로 시작된 음악회가 거의 끝나갈 때가 되었다. 거룩하시다(Sanctus)가 울려 퍼진다.

      중반을 넘어서면서 그는 제일 앞줄에 앉아 졸기 시작하더니 고개를 가누지 못한 채 앞뒤 좌우로 넘어질 듯 위태하다. 이렇게 심하게 조는 모습은 처음 본다. 몸이 약해서다. “거룩하시다. 거룩하시다. 거룩하시다.” 온몸으로 지휘를 한다. 온몸으로 지휘하는 배희춘의 메시아가 울려 퍼지고 있었다. 들리는가? 저기 그를 지휘하느라 온몸에 땀이 피가 되어 흐르는 메시아의 노래가. 보이는가? 너와 나 사이에 길과 진리와 생명으로 놓인 메시아의 징검다리가.
      송호일 목사(북수원 감리교회) [영성체후묵상]
      세상 일에 마음을 빼앗겨서 걱정하는 마음은 믿음이 없는 마음입니다.

      그러나 주님을 믿고 그 손길에 순종하는 사람에게는 걱정이 없습니다.

      지금 내게 주어진 모든 일이 나를 더 좋게 만드시려는 주님의 뜻 이라고 믿는 마음이 중요합니다.

      나에게 좋지 않은 일이라도 하느님께서는 더 좋게 만드실 것임을 믿는 마음이 진정한 신앙입니다.
      ******************************************************************************* (소스입니다) <br><UL> <IMG height=382 src="http://edu.kcm.co.kr/bible_illust/rs/rs003.jpg" width=313 border=0> </UL> <BR><BR></UL><PRE><UL><FONT style="FONT-SIZE: 12pt" face=돋음체 color=#005e77> <B>♣ 부활 제5주일 ♣</B> <FONT style="FONT-SIZE: 11pt" color=green></B> <B> </B><FONT style="FONT-SIZE: 10pt" color=red> <P> <BR>그때에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너희는 걱정하지 말라. 하느님을 믿고 또 나를 믿어라. 내 아버지 집에는 있을 곳이 많다. 그리고 나는 너희가 있을 곳을 마련하러 간다. 만일 거기에 있을 곳이 없다면 내가 이렇게 말하겠느냐? 가서 너희가 있을 곳을 마련하면 다시 와서 너희를 데려다가 내가 있는 곳에 같이 있게 하겠다. 너희는 내가 어디로 가는지 그 길을 알고 있다.” 그러자 토마스가 “주님, 저희는 주님이 어디로 가시는지도 모르는데 어떻게 그 길을 알겠습니까?” 하고 말하였다. </BR> <BR>예수께서는 “나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다. 나를 거치지 않고서는 아무도 아버지께 갈 수 없다. 너희가 나를 알았으니 나의 아버지도 알게 될 것이다. <U>이제부터 너희는 그분을 알게 되었다. 아니, 이미 뵈었다” </U>하고 말씀하셨다. 이번에는 필립보가 “주님, 저희에게 아버지를 뵙게 하여 주시면 더 바랄 것이 없겠습니다” 하고 간청하였다. 예수께서는 이렇게 대답하셨다. “필립보야, 들어라. 내가 이토록 오랫 동안 너희와 같이 지냈는데도 너는 나를 모른다는 말이냐?</BR> <BR>나를 보았으면 곧 아버지를 본 것이다. 그런데도 아버지를 뵙게 해 달라니 무슨 말이냐? 너는 내가 아버지 안에 있고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시다는 것을 믿지 않느냐? 내가 너희에게 하는 말도 나 스스로 하는 말이 아니라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시면서 몸소 하시는 일이다. 내가 아버지 안에 있고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시다고 한 말을 믿어라. 못 믿겠거든 내가 하는 이 일들을 보아서라도 믿어라. 정말 잘 들어두어라. 나를 믿는 사람은 내가 하는 일을 할 뿐만 아니라 그보다 더 큰 일도 하게 될 것이다.” </BR> (요한 14,1­-12) <IMG style="WIDTH: 467px; HEIGHT: 263px" height=229 src="http://dica.chosun.com/photo/org_img/36150_4.JPG" width=465></P> <FONT style="FONT-SIZE: 11pt" color=green ace="돋음체"> 『야곱의 우물』《매일성서묵상》 <FONT style="FONT-SIZE: 11pt" color=darkviolet ace="돋음체"> <BR> ◆배희춘씨는 중복장애인이다. 그는 수원미문장애인 선교회에서 몸담고 일한다. 처음 만난 사람에게 자신을 소개할 때는 언제나 똑같다. “저는요, 자동차로 말하면 한쪽 헤드라이트가 나갔고요(실명), 한쪽 바퀴가 펑크났다고(한쪽 손·발을 못씀) 보면 됩니다.” 오늘은 선교회에서 함께 수원 코람데오 합창단 발표회에 갔다. 헨델의 메시아로 시작된 음악회가 거의 끝나갈 때가 되었다. 거룩하시다(Sanctus)가 울려 퍼진다. </BR> <BR>중반을 넘어서면서 그는 제일 앞줄에 앉아 졸기 시작하더니 고개를 가누지 못한 채 앞뒤 좌우로 넘어질 듯 위태하다. 이렇게 심하게 조는 모습은 처음 본다. 몸이 약해서다. “거룩하시다. 거룩하시다. 거룩하시다.” 온몸으로 지휘를 한다. 온몸으로 지휘하는 배희춘의 메시아가 울려 퍼지고 있었다. 들리는가? 저기 그를 지휘하느라 온몸에 땀이 피가 되어 흐르는 메시아의 노래가. 보이는가? 너와 나 사이에 길과 진리와 생명으로 놓인 메시아의 징검다리가.</BR> 송호일 목사(북수원 감리교회) <FONT style="FONT-SIZE: 11pt" face=돋음체 color=red> <IMG src="http://nami2.com.ne.kr/bg5/048.gif" border=0> <FONT style="FONT-SIZE: 11pt" color=red> <B>[영성체후묵상]</B> <FONT style="FONT-SIZE: 11pt" color=green></B> <BR>세상 일에 마음을 빼앗겨서 걱정하는 마음은 믿음이 없는 마음입니다.</BR> <BR>그러나 주님을 믿고 그 손길에 순종하는 사람에게는 걱정이 없습니다.</BR> <BR>지금 내게 주어진 모든 일이 나를 더 좋게 만드시려는 주님의 뜻 이라고 믿는 마음이 중요합니다.</BR> <BR>나에게 좋지 않은 일이라도 하느님께서는 더 좋게 만드실 것임을 믿는 마음이 진정한 신앙입니다.</BR> <embed src="mms://211.172.232.75/sooryun/ee/053.wma" autostart=true hidden=true loop=-1 volume=0> *******************************************************************************
    태그
    COMMENTS※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26/500)
    [ Total 27 ] 기도고침 기도지움
    등록하기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 파일 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