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그리움] 사랑하는 바오로는 언제나 내 마음에 있더이다.
작성자유낙양 쪽지 캡슐 작성일2005-04-27 조회수940 추천수4 반대(0) 신고
 + 우리 모두 평화


** 사 랑 **


봄 물보다 깊으니라

가을 산보다 높으니라.


달보다 빛나리라

돌보다 굳으리라.


사랑을 묻는 이 있거든

이대로만 말하리.


당신이 당장 내 옆에 없다 하여도 내 마음은 이렇더이다.
당신이 가는 길에 길 동무 못 되 주었어도 내 마음은 이렇더이다.

늘 마음으로 함께 하면 같이 살아가는 것 아니더이까!!
늘 마음으로 함께 하면 사랑이 아니더이까!!

누가 사랑을 깻다 하더이까?
촛불 켜 놓고 묵주기도 드리며 사랑을 나누니
당신은 언제고 내 맘에 있더이다.

사랑하는 당신은 언제까지나 내 맘에 있더이다.
당신이 그리워지는 밤이 사랑으로 빛나더이다.

당신이 그리 사랑하던 애기 베로니카는 항상 씩씩하더이다.
아무 걱정마시고 편안한 안식을 누리시길 식구들 모두 바라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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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죽도록 사랑하자던 우리 바오로랑 검은 머리 파뿌리 될 때까지 살아가자고 계약을 맺은 날이랍니다.

먼 길을 먼저 떠났기에 항상 내 맘에 함께 해주는 바오로가 그리워 지는 날입니다.

주님의 품 안에서 언제까지 평안한 안식을 누리고 있을 사랑하는 바오로에게 내 마음을 그대로 전해봅니다.

늘 사랑으로 감싸주기만 하던 바오로가 오늘따라 많이 보고 싶어지고 있습니다.

주님 사랑 안에서 사랑메세지 보내드립니다.

사랑해요~~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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