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의 종류

세상에는 세 종류의 사람이 있다고 합니다.

없어서는 안 되는 사람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인 사람

있으면 폐가 되는 사람

어떤 이는 세상 탓을,

어떤 이는 부모 탓을,

어떤 이는 자신의 불운을 탓합니다만

그런 탓을 하는 이들은 대개 세 번째 사람들입니다

사람은 상품과 같이 가치가 있습니다.

가치가 있으면 사람들이 찾고 없을 때 아쉬워하지만

가치가 없으면 눈에서 지워버립니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자신의 가치를 만드는 것은

남이 아니라 바로 자신이란 것입니다

성당의 베드로형제(속칭 2보좌)는 자신의 가치를 끊임없이 홍보 합니다

촛불정리, 주차관리, 주보정리 등등

오고가는 사람을 붙잡고 자신의 가치를 이야기 합니다

경제학의 가치이론을 몸으로 체득하였나 봅니다.

아무도 안 들으면 꽃동네나 가겠다고 협박(?)도 가끔 합니다.

오늘 하루

남들이 찾는 그런 사람이 되기 위한 가치를 많이 만드시길 바랍니다.

도반신부님 강론집 '어딜 가슈' (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