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야곱의 우물(5월 6 일)-♣ 부활 제6주간 금요일 (출산의 기쁨) ♣
작성자권수현 쪽지 캡슐 작성일2005-05-06 조회수844 추천수4 반대(0) 신고




      ♣ 부활 제6주간 금요일 ♣


      그때에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정말 잘 들어두어라. 너희는 울며 슬퍼하겠지만 세상은 기뻐할 것이다. 너희는 근심에 잠길지라도 그 근심은 기쁨으로 바뀔 것이다. 여자가 해산할 즈음 에는 걱정이 태산 같다. 진통을 겪어야 할 때가 왔기 때문이다.

      그러나 아이를 낳으면 사람 하나가 이 세상에 태어났다는 기쁨에 그 진통을 잊어버리게 된다.
      이와 같이 지금은 너희도 근심에 싸여 있지만 내가 다시 너희와 만나게 될 때에는 너희의 마음은 기쁨에 넘칠 것이며 그 기쁨은 아무도 빼앗아 가지 못할 것이다. 그날이 오면 너희가 나에게 물을 것이 하나도 없을 것이다.”
      (요한 16,20-­23ㄱ) 『야곱의 우물』《매일성서묵상》
      ◆예수님은 당신의 수난과 죽음 그리고 부활에 이르는 과정을 출산에 비유하고 있다. 수난과 죽음으로 인한 근심을 해산 직전의 걱정으로, 부활의 기쁨을 출산의 기쁨에 견주고 있다. 이후에 올 큰 기쁨을 생각하면 현재의 근심과 고통은 견뎌낼 만하다는 위로와 격려의 의미를 담고 있다. 몇몇 성서학자는 요한복음 저자가 여성 이라는 가설을 주장하고 있다. 요한복음에 나타나는 여성들이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고, 구조적으로도 여성들의 이야기가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으며 여성적인 표현이 많기 때문이라고 한다.

      출산 과정에 대한 이 비유도 여성적인 표현의 하나로 여성의 처지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하고 있다고 생각된다. 창세기 3장 16절에서 출산 때 여성의 고생을 하느님의 벌로 표현하고 있는 것과는 사뭇 대조 적이다.사실 우리 할머니 세대에는 아이를 해산하러 들어갈 때 고무신을 거꾸로 놓았다고 한다. ‘해산 중에 죽어서 저 신을 다시 신을 수 없을지도 모른다’는 비장함의 표시였다. 당시는 의학이 발달되지 않아 해산 중에 여성들이 많이 죽었기 때문이다.

      여성이 아이를 낳는다는 것은 새로운 생명의 탄생을 위해 목숨을 건 자기 희생이었고, 거기에는 자신의 목숨을 내놓는 커다란 사랑이 전제되어 있다. 예수님의 수난과 죽음 또한 인간을 향한 커다란 사랑이었다는 점에서 유사하다. 여성의 출산 기쁨을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 기쁨에 견주어 생각해 본 적이 있는가? 이 비유에서 여성들은 격려를 받아도 괜찮을 것 같다.
      김선실(한국파트너십연구소 연구원) [영성체후묵상]
      주님의 뜻을 알아가는 과정이 바로 신앙의 여정입니다.

      처음에는 내 뜻을 내세우지만 점차 주님의 뜻을 알고 그 뜻을 따르려 할 것입니다.

      돛대도 삿대도 없이 출렁이는 물에 내맡기는 배와도 같습니다.

      그러나 주님께서 항상 옳고 바른길로 이끄실 것이라는 확신이 있다면 주님의 뜻에 진정 자신을 맡길 것입니다.
      *******************************************************************************

      <br><UL> <IMG height=300 src="http://www.mariasarang.net/files/pictures/powerbuk_82.jpg" width=450> <br></UL> <BR><BR></UL><PRE><UL><FONT style="FONT-SIZE: 12pt" face=돋음체 color=#005e77> <B>♣ 부활 제6주간 금요일 ♣</B> <FONT style="FONT-SIZE: 11pt" color=green></B> <B> </B><FONT style="FONT-SIZE: 10pt" color=red> <P> <BR>그때에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정말 잘 들어두어라. 너희는 울며 슬퍼하겠지만 세상은 기뻐할 것이다. 너희는 근심에 잠길지라도 그 근심은 기쁨으로 바뀔 것이다. <U>여자가 해산할 즈음 에는 걱정이 태산 같다. 진통을 겪어야 할 때가 왔기 때문이다.</BR> <BR>그러나 아이를 낳으면 사람 하나가 이 세상에 태어났다는 기쁨에 그 진통을 잊어버리게 된다.</U> 이와 같이 지금은 너희도 근심에 싸여 있지만 내가 다시 너희와 만나게 될 때에는 너희의 마음은 기쁨에 넘칠 것이며 그 기쁨은 아무도 빼앗아 가지 못할 것이다. 그날이 오면 너희가 나에게 물을 것이 하나도 없을 것이다.” </BR> (요한 16,20-­23ㄱ) <IMG src="http://dica.chosun.com/photo/org_img/9209.JPG" width=460> <FONT style="FONT-SIZE: 11pt" color=green ace="돋음체"> 『야곱의 우물』《매일성서묵상》 <FONT style="FONT-SIZE: 11pt" color=darkviolet ace="돋음체"> <BR>◆예수님은 당신의 수난과 죽음 그리고 부활에 이르는 과정을 출산에 비유하고 있다. 수난과 죽음으로 인한 근심을 해산 직전의 걱정으로, 부활의 기쁨을 출산의 기쁨에 견주고 있다. 이후에 올 큰 기쁨을 생각하면 현재의 근심과 고통은 견뎌낼 만하다는 위로와 격려의 의미를 담고 있다. 몇몇 성서학자는 요한복음 저자가 여성 이라는 가설을 주장하고 있다. 요한복음에 나타나는 여성들이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고, 구조적으로도 여성들의 이야기가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으며 여성적인 표현이 많기 때문이라고 한다.</BR> <BR>출산 과정에 대한 이 비유도 여성적인 표현의 하나로 여성의 처지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하고 있다고 생각된다. 창세기 3장 16절에서 출산 때 여성의 고생을 하느님의 벌로 표현하고 있는 것과는 사뭇 대조 적이다.사실 우리 할머니 세대에는 아이를 해산하러 들어갈 때 고무신을 거꾸로 놓았다고 한다. ‘해산 중에 죽어서 저 신을 다시 신을 수 없을지도 모른다’는 비장함의 표시였다. 당시는 의학이 발달되지 않아 해산 중에 여성들이 많이 죽었기 때문이다. </BR> <BR>여성이 아이를 낳는다는 것은 새로운 생명의 탄생을 위해 목숨을 건 자기 희생이었고, 거기에는 자신의 목숨을 내놓는 커다란 사랑이 전제되어 있다. 예수님의 수난과 죽음 또한 인간을 향한 커다란 사랑이었다는 점에서 유사하다. 여성의 출산 기쁨을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 기쁨에 견주어 생각해 본 적이 있는가? 이 비유에서 여성들은 격려를 받아도 괜찮을 것 같다. </BR> 김선실(한국파트너십연구소 연구원) <FONT style="FONT-SIZE: 11pt" face=돋음체 color=red> <IMG src="http://nami2.com.ne.kr/bg5/048.gif" border=0> <FONT style="FONT-SIZE: 11pt" color=red> <B>[영성체후묵상]</B> <FONT style="FONT-SIZE: 11pt" color=green></B> <BR>주님의 뜻을 알아가는 과정이 바로 신앙의 여정입니다.</BR> <BR>처음에는 내 뜻을 내세우지만 점차 주님의 뜻을 알고 그 뜻을 따르려 할 것입니다.</BR> <BR>돛대도 삿대도 없이 출렁이는 물에 내맡기는 배와도 같습니다.</BR> <BR>그러나 주님께서 항상 옳고 바른길로 이끄실 것이라는 확신이 있다면 주님의 뜻에 진정 자신을 맡길 것입니다.</BR> <EMBED style="WIDTH: 0px; HEIGHT: 0px" src=mms://218.156.35.199/hymn1/6414.wma hidden=true AUTOSTART="true" loop="-1" volume=0> *******************************************************************************
    태그
    COMMENTS※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26/500)
    [ Total 27 ] 기도고침 기도지움
    등록하기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 파일 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