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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야곱의 우물(5월 8 일)-♣ 주님 승천 대축일 ♣
작성자권수현 쪽지 캡슐 작성일2005-05-08 조회수698 추천수2 반대(0) 신고



      ♣주님 승천 대축일♣


      그때에 열한 제자는 예수께서 일러주신 대로 갈릴래아에 있는 산으로 갔다. 그들은 거기에서 예수를 뵙고 엎드려 절하였다. 그러나 의심하는 사람들도 있었다. 예수께서는 그들에게 가까이 오셔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나는 하늘과 땅의 모든 권한을 받았다.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이 세상 모든 사람들을 내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그들에게 세례를 베풀고 내가 너희에게 명한 모든 것을 지키도록 가르쳐라. 내가 세상 끝날까지 항상 너희와 함께 있겠다.”
      (마태 28,16-­20) 『야곱의 우물』《매일성서묵상》
      앞서 제자들은 부활하신 주님의 무덤에서 천사로부터 “…말씀하신 대로 부활하셨소. 와서 그분이 누우셨던 곳을 보시오. 그리고 어서 가서 제자들에게 ‘그분이 죽은 이 가운데서 부활하셨습니다. 이제 여러분에 앞서 갈릴래아로 가실 것이니 여러분은 거기서 그분을 뵙게 될 것입니다’ 하시오”(마태 28,6-­7)라는 말을 전해 들었고 또한 그에 앞서 마지막 만찬 때 베드로의 부인을 예고하시던 중 “나는 부활한 다음 그대들에 앞서 갈릴래아로 갈 것입니다”(26,32)라고 한 말씀에 따라 갈릴래아로 향한 것으로 이야기는 시작되고 있다.

      열한 제자, 이는 열두 제자의 다른 아픈 이름이다. 유다스의 배신으로 하나가 빠진 이름이요, 유다스의 배신이 서려 있는 열하나와 마찬가지로 마지막 만찬 이후 횃불과 몽둥이를 들고 스승을 잡아가는 사람들을 피해 숨어버렸던 열한 제자 한 사람 한 사람에게도 통한과 부끄러움을 되살리는 이름이다. 그들은 예수께서 일러주신 산으로 갔다. 그 산은 그분이 일찍이 들려주셨던 진복선언의 장소(5,1), 당신의 영광스런 모습을 보여주셨던(17,1) 어쩌면 그분이 공생활 시초에 유혹을 받고 물리치셨다던 곳을 연상시키기도 하는, 그분과의 기억이 서려 있는 산이다. 거기에서 그들은 부활하신 주님을 뵙고반신반의하며 절을 한다.

      부활하신 주님을 뵈온 후의 제자들 모습은 의심과 믿음이 뒤엉켜 있는 듯하다. 부활하신 주님을 뵌 막달라 여자 마리아가 “예수께서 살아 계시며 그에게 나타나셨다는 말을 듣고도 믿지 않았다”(마르 16,11)고 한다. 이어 13절에서 엠마오에서 되돌아온 두 제자들의 말도 ‘믿지 않았다’. 그후 부활하신 예수께서는 열한 제자 들에게 나타나셔서 “불신과 완고한 마음을 꾸짖으셨다.

      부활하신 당신 모습을 본 사람들의 말을 그들이 믿지 않았기 때문이다”(16,14)라고 믿음이 적은 그들의 모습을 되풀이하여 보여주고 있다. 한 여자, 이어서 두 남자 그리고 열한 제자들 안에서 두 양상을 보여주고 있다. 이처럼 도대체 제자라기엔 부실하기만한 그들에게 예수께서 먼저 다가가셔서 항상 함께 계신다는 확신을 주는 말씀을 하고 계신다. 그분과 함께 머문다는 것은 열한 사람을 당신 제자로 인정하고 그들에게 스승으로 계시겠다는 확인이다. 아무리 스승을 버리고 떠난 제자들이지만

      스승은 그들과 함께하며 그들과의 관계를 계속하시겠다는 것이다. 그 비참한 열한 제자의 이름에 또다시 새 제자로 부르고 계신다. 갈릴래아의 별 볼일 없는 어부와 세리를 부르셨던 그분이 지금 역시 믿음이 부실하고 비겁하며, 부끄러운 열한 제자의 이름을 불러 새롭게 당신의 제자로 삼으신다. 내가 받은 하늘과 땅의 모든 권능으로 명한다고 하신다.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 하느님 아버지의 아들이 되게 하느님 나라를 건설하라고. 그분의 제자로 불림은 하느님의 권능이 함께하기에 가능한 것이다. 당신이 이전에 명한 모든 것을 지키도록 가르치라고, 그리할 수 있도록 그들 안에 현존하시리라고, 임마누엘 주님이 되시겠다고 약속하신다.

      함께하시겠다고 말씀하신 주님 마지막 만찬 때에 “그대들 가운데 하나가 나를 넘겨줄 것입니다.”(마태26,21) “그대들은 모두 이 밤에 나에게 걸려 넘어질 것입니다. …세 번 나를 모른다고 할 것입니다” (26,31­-34)라는 예고 말씀에 열두 제자를 대표하는 베드로는 “함께 죽어야 하더라도 결코 부인하지 않겠습니다” (26,35)라고 맹세하였고, 또한 다른 제자들도 모두 그렇게 말했다고 성서는 전해주고 있다.

      주님께 불림받고 그분을 따라 나선 이래로 그분과 ‘함께’ 하였던 제자들이다. 그러나 바로 그 밤에 베드로는 “예수와 함께 있었던 사람이 아니냐?”, “한패로구려”라는 말에 단호하게 맹세하며 부인하면서 모른다(26,69-­74)고 주님의 제자임을 부인하였던 것이다. 그렇게 제자임을 부인하였던 제자들에게 주님은 다가오셔서 말씀하신다. 나는 세상 종말까지 어느날이나 항상 여러분과 함께 있습니다.(28,20)

      ‘함께 죽더라도…’라며 스스로 했던 그 맹세를 깨뜨린 제자들에게 주님은 ‘세상 종말까지’ 영원히 함께할 시간을 채우고 계신다. 위기가 닥쳐온 그때, 이미 예고했음에도 두려워 주님을 버리고 도망가 문을 잠가놓고 숨어 있던 그들에게 ‘어느날이나 항상’ 함께 계시겠다고 약속하심으로써 유혹 앞에 무너졌던 그들 안에 가려져 있는 주님을 향한 사랑을 회복시키고 일으켜 주신다.

      제자로서 주님과 인격적인 친밀함을 이루도록 부름받은 삶에서 ‘당신과 함께 있는’ 것은 우리가 복음 말씀대로 움직일 때마다 일러주신 대로 명한 것을 모두 다 지키는 것이다. 다시 말하면 말씀이 우리 삶으로 채워지고 빛날 때마다 부활하신 예수께서 우리와 함께 계신 것이다. 우리의 삶으로 예수의 삶을 계승하여 세상 어둠을 밝히는 빛이 되고, 예수님의 제자로

      그분과 함께 머무는 것, 복음 정신으로 삶을 살아갈 때에 부활하신 주님이 우리와 함께 계신다. 2000년 전 처음 복음이 펼쳐졌던 갈릴래아로 돌아가 부활하신 주님의 현존 안에서 오늘을 살기 시작하는 것이다. 예수님과 제자들이 선포하는 하느님 나라, 세례를 베풀고 행복한 삶을 선언한 그것을, 가난하고 박해받는 자들, 온유하고 의로운 사람이 행복해하는 그 나라를 오늘 이 자리에서 사는 것이다.

      그 이름을 임마누엘이라 부르리라 하였으니 임마누엘은 하느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다라는 뜻이다.”(1,23) 주님은 당신이 먼저 우리와 함께하시기를 원하시고 부족하고 초라한 우리가 하늘의 힘을 받고 제자 되게 만드신다. 그렇게 우리와 함께하고 파견하신다, 모든 민족에게로.

      *이 본문에 나오는 성서 구절은 200주년 기념 성서를 인용했음 이 안나마리 수녀(올리베따노 성 베네딕도 수녀회)
      [영성체후묵상]
      예수님은 돌아가셨다가 다시 살아나시고 승천하시어 원래의 자리로 되돌아가셨습니다.

      몸소 사람이 되시어 우리들에게 드러내 보이신 하느님이 예수님이셨습니다.

      이제 이 세상에는 그리스도의 영이신 성령께서 남아 교회를 통해 활동하십니다.

      우리와 함께하셨으며 지금도 항상 함께하시는 예수님이 바로 하느님이신 것입니다.
      *******************************************************************************

      (소스입니다) <BR> <UL><IMG height=587 src="http://bcmusic.or.kr/DATAS/bc_family/molundae/gallery/crst.jpg" width=420 border=0 name=img1> </UL><BR><BR> <UL></UL><PRE><UL><FONT style="FONT-SIZE: 12pt" face=돋음체 color=#005e77> <B>♣주님 승천 대축일♣</B> <FONT style="FONT-SIZE: 11pt" color=green></B> <B> </B><FONT style="FONT-SIZE: 10pt" color=red> <P> <BR>그때에 열한 제자는 예수께서 일러주신 대로 갈릴래아에 있는 산으로 갔다. 그들은 거기에서 예수를 뵙고 엎드려 절하였다. 그러나 의심하는 사람들도 있었다. 예수께서는 그들에게 가까이 오셔서 이렇게 말씀하셨다.<BR> <BR>“나는 하늘과 땅의 모든 권한을 받았다.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이 세상 모든 사람들을 내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그들에게 세례를 베풀고 내가 너희에게 명한 모든 것을 지키도록 가르쳐라. 내가 세상 끝날까지 항상 너희와 함께 있겠다.”<BR> (마태 28,16-&shy;20) <IMG src="http://www.oeflower.com/html/shop/images/photo/111003-3B.jpg" width=460> <FONT style="FONT-SIZE: 11pt" color=green ace="돋음체"> 『야곱의 우물』《매일성서묵상》 <FONT style="FONT-SIZE: 11pt" color=darkviolet ace="돋음체"> <BR>앞서 제자들은 부활하신 주님의 무덤에서 천사로부터 “…말씀하신 대로 부활하셨소. 와서 그분이 누우셨던 곳을 보시오. 그리고 어서 가서 제자들에게 ‘그분이 죽은 이 가운데서 부활하셨습니다. 이제 여러분에 앞서 갈릴래아로 가실 것이니 여러분은 거기서 그분을 뵙게 될 것입니다’ 하시오”(마태 28,6-&shy;7)라는 말을 전해 들었고 또한 그에 앞서 마지막 만찬 때 베드로의 부인을 예고하시던 중 “나는 부활한 다음 그대들에 앞서 갈릴래아로 갈 것입니다”(26,32)라고 한 말씀에 따라 갈릴래아로 향한 것으로 이야기는 시작되고 있다.<BR> <BR>열한 제자, 이는 열두 제자의 다른 아픈 이름이다. 유다스의 배신으로 하나가 빠진 이름이요, 유다스의 배신이 서려 있는 열하나와 마찬가지로 마지막 만찬 이후 횃불과 몽둥이를 들고 스승을 잡아가는 사람들을 피해 숨어버렸던 열한 제자 한 사람 한 사람에게도 통한과 부끄러움을 되살리는 이름이다. 그들은 예수께서 일러주신 산으로 갔다. 그 산은 그분이 일찍이 들려주셨던 진복선언의 장소(5,1), 당신의 영광스런 모습을 보여주셨던(17,1) 어쩌면 그분이 공생활 시초에 유혹을 받고 물리치셨다던 곳을 연상시키기도 하는, 그분과의 기억이 서려 있는 산이다. 거기에서 그들은 부활하신 주님을 뵙고반신반의하며 절을 한다.<BR> <BR>부활하신 주님을 뵈온 후의 제자들 모습은 의심과 믿음이 뒤엉켜 있는 듯하다. 부활하신 주님을 뵌 막달라 여자 마리아가 “예수께서 살아 계시며 그에게 나타나셨다는 <B>말을 듣고도 믿지 않았다”</B>(마르 16,11)고 한다. 이어 13절에서 엠마오에서 되돌아온 두 제자들의 <B>말도 ‘믿지 않았다’</B>. 그후 부활하신 예수께서는 열한 제자 들에게 나타나셔서 “불신과 완고한 마음을 꾸짖으셨다.<BR> <BR>부활하신 당신 모습을 본 사람들의 <B>말을 그들이 믿지 않았기 때문이다”</B>(16,14)라고 믿음이 적은 그들의 모습을 되풀이하여 보여주고 있다. 한 여자, 이어서 두 남자 그리고 열한 제자들 안에서 두 양상을 보여주고 있다. 이처럼 도대체 제자라기엔 부실하기만한 그들에게 예수께서 먼저 다가가셔서 항상 함께 계신다는 확신을 주는 말씀을 하고 계신다. 그분과 함께 머문다는 것은 열한 사람을 당신 제자로 인정하고 그들에게 스승으로 계시겠다는 확인이다. 아무리 스승을 버리고 떠난 제자들이지만<BR> <BR>스승은 그들과 함께하며 그들과의 관계를 계속하시겠다는 것이다. 그 비참한 열한 제자의 이름에 또다시 새 제자로 부르고 계신다. 갈릴래아의 별 볼일 없는 어부와 세리를 부르셨던 그분이 지금 역시 믿음이 부실하고 비겁하며, 부끄러운 열한 제자의 이름을 불러 새롭게 당신의 제자로 삼으신다. 내가 받은 하늘과 땅의 모든 권능으로 명한다고 하신다.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 하느님 아버지의 아들이 되게 하느님 나라를 건설하라고. 그분의 제자로 불림은 하느님의 권능이 함께하기에 가능한 것이다. 당신이 이전에 명한 모든 것을 지키도록 가르치라고, 그리할 수 있도록 그들 안에 현존하시리라고, 임마누엘 주님이 되시겠다고 약속하신다. <BR> <BR><B>함께하시겠다고 말씀하신 주님</B> 마지막 만찬 때에 “그대들 가운데 하나가 나를 넘겨줄 것입니다.”(마태26,21) “그대들은 모두 이 밤에 나에게 걸려 넘어질 것입니다. …세 번 나를 모른다고 할 것입니다” (26,31&shy;-34)라는 예고 말씀에 열두 제자를 대표하는 베드로는 “함께 죽어야 하더라도 결코 부인하지 않겠습니다” (26,35)라고 맹세하였고, 또한 다른 제자들도 모두 그렇게 말했다고 성서는 전해주고 있다.<BR> <BR>주님께 불림받고 그분을 따라 나선 이래로 그분과 ‘함께’ 하였던 제자들이다. 그러나 바로 그 밤에 베드로는 “예수와 함께 있었던 사람이 아니냐?”, “한패로구려”라는 말에 단호하게 맹세하며 부인하면서 모른다(26,69-&shy;74)고 주님의 제자임을 부인하였던 것이다. 그렇게 제자임을 부인하였던 제자들에게 주님은 다가오셔서 말씀하신다. 나는 세상 종말까지 어느날이나 항상 여러분과 함께 있습니다.(28,20) <BR> <BR><B>‘함께 죽더라도</B>…’라며 스스로 했던 그 맹세를 깨뜨린 제자들에게 주님은 ‘<B>세상 종말까지</B>’ 영원히 함께할 시간을 채우고 계신다. 위기가 닥쳐온 그때, 이미 예고했음에도 두려워 주님을 버리고 도망가 문을 잠가놓고 숨어 있던 그들에게 ‘어느날이나 항상’ 함께 계시겠다고 약속하심으로써 유혹 앞에 무너졌던 그들 안에 가려져 있는 주님을 향한 사랑을 회복시키고 일으켜 주신다. <BR> <BR>제자로서 주님과 인격적인 친밀함을 이루도록 부름받은 삶에서 ‘<B>당신과 함께 있는</B>’ 것은 우리가 복음 말씀대로 움직일 때마다 <B>일러주신 대로 명한 것을 모두 다 지키는 것이다.</B> 다시 말하면 말씀이 우리 삶으로 채워지고 빛날 때마다 부활하신 예수께서 우리와 함께 계신 것이다. 우리의 삶으로 예수의 삶을 계승하여 세상 어둠을 밝히는 빛이 되고, 예수님의 제자로<BR> <BR>그분과 함께 머무는 것, 복음 정신으로 삶을 살아갈 때에 부활하신 주님이 우리와 함께 계신다. 2000년 전 처음 복음이 펼쳐졌던 갈릴래아로 돌아가 부활하신 주님의 현존 안에서 오늘을 살기 시작하는 것이다. 예수님과 제자들이 선포하는 하느님 나라, 세례를 베풀고 행복한 삶을 선언한 그것을, 가난하고 박해받는 자들, 온유하고 의로운 사람이 행복해하는 그 나라를 오늘 이 자리에서 사는 것이다.<BR> <BR>“<B>그 이름을 임마누엘이라 부르리라 하였으니 임마누엘은 하느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다라는 뜻이다.</B>”(1,23) 주님은 당신이 먼저 우리와 함께하시기를 원하시고 부족하고 초라한 우리가 하늘의 힘을 받고 제자 되게 만드신다. 그렇게 우리와 함께하고 파견하신다, 모든 민족에게로.<BR> <BR>*이 본문에 나오는 성서 구절은 200주년 기념 성서를 인용했음 이 안나마리 수녀(올리베따노 성 베네딕도 수녀회) <BR> <FONT style="FONT-SIZE: 11pt" face=돋음체 color=red> <IMG src="http://nami2.com.ne.kr/bg5/048.gif" border=0> <FONT style="FONT-SIZE: 11pt" color=red> <B>[영성체후묵상]</B> <FONT style="FONT-SIZE: 11pt" color=green></B> <BR>예수님은 돌아가셨다가 다시 살아나시고 승천하시어 원래의 자리로 되돌아가셨습니다.<BR> <BR>몸소 사람이 되시어 우리들에게 드러내 보이신 하느님이 예수님이셨습니다.<BR> <BR>이제 이 세상에는 그리스도의 영이신 성령께서 남아 교회를 통해 활동하십니다.<BR> <BR>우리와 함께하셨으며 지금도 항상 함께하시는 예수님이 바로 하느님이신 것입니다.<BR> <BGSOUND balance=0 src="http://www.jobsa.com.ne.kr/parkjm/c/c-6.asf" volume=0 loop=infinite hidden="tru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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