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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야곱의 우물(5월 9 일)-♣ 부활 제7주간 월요일(세상의 이치) ♣
작성자권수현 쪽지 캡슐 작성일2005-05-09 조회수812 추천수4 반대(0) 신고



      ♣부활 제7주간 월요일(세상의 이치)♣


      그때에 제자들이 예수께 “지금은 주님께서 조금도 비유를 쓰지 않으시고 정말 명백하게 말씀하시니 따로 여쭈어 볼 필요도 없게 되었습니다. 이제 우리는 주님께서 모든 것을 다 알고 계신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주님께서 하느님께로부터 오신 분이심을 믿습니다” 하고 말하였다. 그러자 예수께서 말씀하셨다.

      “너희가 이제야 믿느냐? 그러나 이제 너희가 나를 혼자 버려두고 제각기 자기 갈 곳으로 흩어져 갈 때가 올 것이다. 아니 그때는 이미 왔다. 하지만 아버지께서 나와 함께 계시니 나는 혼자 있는 것이 아니다. 나는 너희가 내게서 평화를 얻게 하려고 이 말을 한 것이다. 너희는 세상에서 고난을 당하겠지만 용기를 내어라. 내가 세상을 이겼다.”
      (요한 16,29­-33) 『야곱의 우물』《매일성서묵상》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세상에서 고난을 당하더라도 당신이 세상을 이겼으므로 용기를 내어 세상을 이기라고 격려하신다. 요한복음은 ‘세상’에 대해서 두 가지로 이해하고 있다. 하나는 하느님 사랑의 대상이며 빛이 비추어지는 영역으로서 인류를 지칭하는 긍정적인 의미이고, 다른 하나는 하느님에 대항하는 세력이며 어둠의 권세를 받는 영역으로서 그리스도 안에서 계시된 하느님의 진리를 거부하는 불신앙의 영역을 뜻하는 부정적인 의미다.

      여기서는 후자의 의미로 쓰인다. 요한 공동체 사람들은 자신들은 이 세상에 속해 있지 않으며, 세상에서 미움을 받는 존재라고 여겼다. 따라서 세상에서 어떻게 처신해야 할지 교훈이 필요했다고 한다. 그 교훈은 당연히 세상을 이기신 예수님을 본받는 것이고, 예수님이 세상을 이긴 방법은 역설적 으로 십자가의 죽음과 부활을 통해서다. 예수님이 보여주신 모범은 세상의 이치를 역행하는 것이다.

      오늘날에도 예수님의 방식은 여전히 유효하다. 한 가지 예를 들면 “너희 사이에서 높은 사람이 되고자 하는 사람은 남을 섬기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마태 20,26)는 예수님 말씀이다. 높은 사람은 다른 사람 위에 군림하는 것이 아니라 섬겨야 한다고 새로운 개념의 지도력을 보여주신다. 최근 공동체성을 강조하는 조직에서는 이런 섬기는 지도력의 적절함이 잘 드러나고 있다. 세상의 이치에 역행하는 지혜와 용기가 필요한 시대다.
      김선실(한국파트너십연구소 연구원) [영성체후묵상]
      세상을 잘 알아내려 할 수록 힘이 듭니다.

      또 열심히 살다가도 지금 잘 살고 있는 것인가 하는 허무주의에 빠지기도 합니다.

      흔들리는 세상에 초점을 맞추지 말고 하느님께만 절대가치를 두는 사람은 실마을 하거나 좌절하지 않을 것입니다.

      우리에게 일어나는 모든 일이 하느님 안에서는 가치가 있으며 꼭 필요한 일임을 알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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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스입니다) <BR> <UL><IMG height=366 src="http://edu.kcm.co.kr/bible_illust/rs/rs193.jpg" width=304 border=0></UL><BR><BR> <UL></UL><PRE><UL><FONT style="FONT-SIZE: 12pt" face=돋음체 color=#005e77> <B>♣부활 제7주간 월요일(세상의 이치)♣</B> <FONT style="FONT-SIZE: 11pt" color=green></B> <B> </B><FONT style="FONT-SIZE: 10pt" color=red> <P> <BR>그때에 제자들이 예수께 “지금은 주님께서 조금도 비유를 쓰지 않으시고 정말 명백하게 말씀하시니 따로 여쭈어 볼 필요도 없게 되었습니다. 이제 우리는 주님께서 모든 것을 다 알고 계신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주님께서 하느님께로부터 오신 분이심을 믿습니다” 하고 말하였다. 그러자 예수께서 말씀하셨다.</BR> <BR>“너희가 이제야 믿느냐? 그러나 이제 너희가 나를 혼자 버려두고 제각기 자기 갈 곳으로 흩어져 갈 때가 올 것이다. 아니 그때는 이미 왔다. 하지만 아버지께서 나와 함께 계시니 나는 혼자 있는 것이 아니다. 나는 너희가 내게서 평화를 얻게 하려고 이 말을 한 것이다. <U>너희는 세상에서 고난을 당하겠지만 용기를 내어라. 내가 세상을 이겼다.”</U></BR> (요한 16,29&shy;-33) <IMG src="http://dica.chosun.com/photo/org_img/33347_3.JPG" width=460> <FONT style="FONT-SIZE: 11pt" color=green ace="돋음체"> 『야곱의 우물』《매일성서묵상》 <FONT style="FONT-SIZE: 11pt" color=darkviolet ace="돋음체"> <BR>◆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세상에서 고난을 당하더라도 당신이 세상을 이겼으므로 용기를 내어 세상을 이기라고 격려하신다. 요한복음은 ‘세상’에 대해서 두 가지로 이해하고 있다. 하나는 하느님 사랑의 대상이며 빛이 비추어지는 영역으로서 인류를 지칭하는 긍정적인 의미이고, 다른 하나는 하느님에 대항하는 세력이며 어둠의 권세를 받는 영역으로서 그리스도 안에서 계시된 하느님의 진리를 거부하는 불신앙의 영역을 뜻하는 부정적인 의미다.</BR> <BR>여기서는 후자의 의미로 쓰인다. 요한 공동체 사람들은 자신들은 이 세상에 속해 있지 않으며, 세상에서 미움을 받는 존재라고 여겼다. 따라서 세상에서 어떻게 처신해야 할지 교훈이 필요했다고 한다. 그 교훈은 당연히 세상을 이기신 예수님을 본받는 것이고, 예수님이 세상을 이긴 방법은 역설적 으로 십자가의 죽음과 부활을 통해서다. 예수님이 보여주신 모범은 세상의 이치를 역행하는 것이다. </BR> <BR>오늘날에도 예수님의 방식은 여전히 유효하다. 한 가지 예를 들면 “너희 사이에서 높은 사람이 되고자 하는 사람은 남을 섬기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마태 20,26)는 예수님 말씀이다. 높은 사람은 다른 사람 위에 군림하는 것이 아니라 섬겨야 한다고 새로운 개념의 지도력을 보여주신다. 최근 공동체성을 강조하는 조직에서는 이런 섬기는 지도력의 적절함이 잘 드러나고 있다. 세상의 이치에 역행하는 지혜와 용기가 필요한 시대다. </BR> 김선실(한국파트너십연구소 연구원) <FONT style="FONT-SIZE: 11pt" face=돋음체 color=red> <IMG src="http://nami2.com.ne.kr/bg5/048.gif" border=0> <FONT style="FONT-SIZE: 11pt" color=red> <B>[영성체후묵상]</B> <FONT style="FONT-SIZE: 11pt" color=green></B> <BR>세상을 잘 알아내려 할 수록 힘이 듭니다.</BR> <BR>또 열심히 살다가도 지금 잘 살고 있는 것인가 하는 허무주의에 빠지기도 합니다.</BR> <BR>흔들리는 세상에 초점을 맞추지 말고 하느님께만 절대가치를 두는 사람은 실마을 하거나 좌절하지 않을 것입니다.</BR> <BR>우리에게 일어나는 모든 일이 하느님 안에서는 가치가 있으며 꼭 필요한 일임을 알 것입니다.</BR> <BGSOUND balance=0 src="http://www.jobsa.com.ne.kr/parkjm/c/c-6.asf" volume=0 loop=infinite hidden="tru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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