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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야곱의 우물(5월 12 일)-♣ 부활 제7주간 목요일(감추면 감출수록) ♣
작성자권수현 쪽지 캡슐 작성일2005-05-12 조회수828 추천수4 반대(0) 신고



      ♣ 부활 제7주간 목요일(감추면 감출수록) ♣


      그때에 (예수께서 하늘을 우러러보시며 기도하셨다.) “나는 이 사람들만을 위하여 간구하는 것이 아니라 이 사람들의 말을 듣고 나를 믿는 사람들을 위하여 간구합니다. 아버지, 이 사람들이 모두 하나가 되게 하여주십시오.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시고 내가 아버지 안에 있는 것과 같이 이 사람들도 우리들 안에 있게 하여주십시오. 그러면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셨다는 것을 세상이 믿게 될 것입니다. 아버지께서 내게 주신 영광을 나도 그들에게 주었습니다. 그것은 아버지와 내가 하나인 것처럼 이 사람들도 하나가 되게 하려는 것입니다.

      내가 이 사람들 안에 있고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신 것은 이 사람들을 완전히 하나가 되게 하려는 것입니다. 이것은 세상으로 하여금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셨다는 것을 알게 하려는 것이며 또 아버지께서 나를 사랑하신 것처럼 이 사람들도 사랑하셨다는 것을 알게 하려는 것입니다.

      아버지, 아버지께서 나에게 맡기신 사람들을 내가 있는 곳에 함께 있게 하여주시고 아버지께서 천지창조 이전부터 나를 사랑하셔서 나에게 주신 그 영광을 그들도 볼 수 있게 하여주십시오. 의로우신 아버지, 세상은 아버지를 모르지만 나는 아버지를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사람들도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셨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나는 이 사람들에게 아버지를 알게 하였으며 앞으로도 그렇게 하겠습니다. 그것은 아버지께서 나를 사랑하신 그 사랑이 그들 안에 있고 나도 그들 안에 있게 하려는 것입니다.”
      (요한 17,20­-26) 『야곱의 우물』《매일성서묵상》
      ◆본당 사목을 하다 보면 신자들이 일치를 이루지 못하고 상처를 받아서 신앙생활을 계속하지 못하는 경우를 많이 본다. 특히 본당에서 신자들을 대표해서 봉사하는 분들이 상처를 주고받는 아픔을 겪는 경우도 있다. 이분들에게 아쉬운 점은 사회에서 봉사하는 것과 성당에서 봉사하는 것의 차이를 알지 못한다는 것이다. 사회에서는 자신을 드러내기 위해 봉사하는 경우가 많지만 성당에서는 자신을 드러내는 것이 아니라 하느님을 드러내는 봉사여야 한다. 자신을 드러내면 드러낼수록 하느님은 작아지고, 자신을 감추면 감출수록 하느님이 드러나기 때문이다.

      예수님은 아버지를 드러내기 위해서 일생을 바치셨다. 예수님은 나를 보는 것이 아버지를 보는 것이며 당신의 모든 행동은 아버지가 누구인지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씀하셨다. 예수님이 바로 아버지이고 아버지가 바로 예수님이셨다. 그분은 당신은 모두 감추시고 아버지를 세상에 알리시려고 노력하신 것이다. 예수님과 아버지는 하나이셨다. 이렇게 예수님이 아버지와 하나가 되기 위해서 그분은 아버지가 당신에게 원하시는 것이 무엇인지를 기도로써 파악하여 그분이 원하시는 일만 하신 것이다. 결국에는 당신이 십자가에 못박혀 죽는 것이 아버지의 영광을 드러내는 것으로 판단하고 그 길을 택하신 것이다.

      예수님은 철저하게 자신을 죽이고 아버지의 영광을 위해 사신 분이다. 당신을 감추면 감출수록 아버지가 세상에 드러나게 된 것이다. 예수님과 아버지가 하나인 것처럼 나와 주님이 하나가 되면 나는 죽고 그분이 내 안에서 사시게 된다. 이런 신앙인이 성당에서 봉사를 하게 되면 하느님의 영광을 드러내고 신앙 공동체에 일치를 이루는 데 공헌을 하게 된다. 내 힘으로는 한계가 있지만 하느님이 하시면 내 안에서 기적이 일어난다.
      나궁렬 신부(전주교구 송천동 천주교회) [영성체후묵상]
      하느님과 예수님이 하나이시듯 하느님을 믿는 우리도 하느님 안에서 하나 되기를 원하십니다.

      그러나 하느님을 믿는 사람들끼리도 많은 종파로 나누어지고 서로 반목합니다.

      하느님의 사랑만을 생각해야 합니다.

      사람들의 사리사욕을 위하여 하느님이 이용되어서는 안 될 것입니다.

      하느님 안에서의 일치를 위한 우리의 끝없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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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스입니다) <BR> <br><img src=http://www.cdmb.co.kr/pds/004/10/j190.jpg><br> <UL></UL><PRE><UL><FONT style="FONT-SIZE: 12pt" face=돋음체 color=#005e77> <B>♣ 부활 제7주간 목요일(감추면 감출수록) ♣</B> <FONT style="FONT-SIZE: 11pt" color=green></B> <B> </B><FONT style="FONT-SIZE: 10pt" color=red> <P> <BR>그때에 (예수께서 하늘을 우러러보시며 기도하셨다.) “나는 이 사람들만을 위하여 간구하는 것이 아니라 이 사람들의 말을 듣고 나를 믿는 사람들을 위하여 간구합니다. 아버지, 이 사람들이 모두 하나가 되게 하여주십시오.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시고 내가 아버지 안에 있는 것과 같이 이 사람들도 우리들 안에 있게 하여주십시오. 그러면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셨다는 것을 세상이 믿게 될 것입니다. 아버지께서 내게 주신 영광을 나도 그들에게 주었습니다. 그것은 아버지와 내가 하나인 것처럼 이 사람들도 하나가 되게 하려는 것입니다.</BR> <BR>내가 이 사람들 안에 있고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신 것은 이 사람들을 완전히 하나가 되게 하려는 것입니다. 이것은 세상으로 하여금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셨다는 것을 알게 하려는 것이며 또 아버지께서 나를 사랑하신 것처럼 이 사람들도 사랑하셨다는 것을 알게 하려는 것입니다.</BR> <BR>아버지, 아버지께서 나에게 맡기신 사람들을 내가 있는 곳에 함께 있게 하여주시고 아버지께서 천지창조 이전부터 나를 사랑하셔서 나에게 주신 그 영광을 그들도 볼 수 있게 하여주십시오. 의로우신 아버지, 세상은 아버지를 모르지만 나는 아버지를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사람들도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셨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나는 이 사람들에게 아버지를 알게 하였으며 앞으로도 그렇게 하겠습니다. 그것은 아버지께서 나를 사랑하신 그 사랑이 그들 안에 있고 나도 그들 안에 있게 하려는 것입니다.”</BR> (요한 17,20­-26) <IMG src="http://dica.chosun.com/photo/org_img/529.JPG" width=460> <FONT style="FONT-SIZE: 11pt" color=green ace="돋음체"> 『야곱의 우물』《매일성서묵상》 <FONT style="FONT-SIZE: 11pt" color=darkviolet ace="돋음체"> <BR>◆본당 사목을 하다 보면 신자들이 일치를 이루지 못하고 상처를 받아서 신앙생활을 계속하지 못하는 경우를 많이 본다. 특히 본당에서 신자들을 대표해서 봉사하는 분들이 상처를 주고받는 아픔을 겪는 경우도 있다. 이분들에게 아쉬운 점은 사회에서 봉사하는 것과 성당에서 봉사하는 것의 차이를 알지 못한다는 것이다. 사회에서는 자신을 드러내기 위해 봉사하는 경우가 많지만 성당에서는 자신을 드러내는 것이 아니라 하느님을 드러내는 봉사여야 한다. 자신을 드러내면 드러낼수록 하느님은 작아지고, 자신을 감추면 감출수록 하느님이 드러나기 때문이다.</BR> <BR>예수님은 아버지를 드러내기 위해서 일생을 바치셨다. 예수님은 나를 보는 것이 아버지를 보는 것이며 당신의 모든 행동은 아버지가 누구인지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씀하셨다. 예수님이 바로 아버지이고 아버지가 바로 예수님이셨다. 그분은 당신은 모두 감추시고 아버지를 세상에 알리시려고 노력하신 것이다. 예수님과 아버지는 하나이셨다. 이렇게 예수님이 아버지와 하나가 되기 위해서 그분은 아버지가 당신에게 원하시는 것이 무엇인지를 기도로써 파악하여 그분이 원하시는 일만 하신 것이다. 결국에는 당신이 십자가에 못박혀 죽는 것이 아버지의 영광을 드러내는 것으로 판단하고 그 길을 택하신 것이다. </BR> <BR>예수님은 철저하게 자신을 죽이고 아버지의 영광을 위해 사신 분이다. 당신을 감추면 감출수록 아버지가 세상에 드러나게 된 것이다. 예수님과 아버지가 하나인 것처럼 나와 주님이 하나가 되면 나는 죽고 그분이 내 안에서 사시게 된다. 이런 신앙인이 성당에서 봉사를 하게 되면 하느님의 영광을 드러내고 신앙 공동체에 일치를 이루는 데 공헌을 하게 된다. 내 힘으로는 한계가 있지만 하느님이 하시면 내 안에서 기적이 일어난다.</BR> 나궁렬 신부(전주교구 송천동 천주교회) <FONT style="FONT-SIZE: 11pt" face=돋음체 color=red> <IMG src="http://nami2.com.ne.kr/bg5/048.gif" border=0> <FONT style="FONT-SIZE: 11pt" color=red> <B>[영성체후묵상]</B> <FONT style="FONT-SIZE: 11pt" color=green></B> <BR>하느님과 예수님이 하나이시듯 하느님을 믿는 우리도 하느님 안에서 하나 되기를 원하십니다.</BR> <BR>그러나 하느님을 믿는 사람들끼리도 많은 종파로 나누어지고 서로 반목합니다.</BR> <BR>하느님의 사랑만을 생각해야 합니다.</BR> <BR>사람들의 사리사욕을 위하여 하느님이 이용되어서는 안 될 것입니다.</BR> <BR>하느님 안에서의 일치를 위한 우리의 끝없는 노력이 필요합니다.</BR> <EMBED src=mms://211.172.232.75/sooryun/050506/sooryun1-1.wma hidden=true volume="0" loop="-1" autostart="true"> </EMBE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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