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물새
작성자이재복 쪽지 캡슐 작성일2005-05-13 조회수822 추천수2 반대(0) 신고



          물새 글 이재복 푸른솔 그늘에서 놀던바람 호수에 빠졌는데 가르는 물총새 바람건지고 그림자 물에던지면 날으는 날개짓에 반한 물고기 긴부리 붉은가슴 솟구치는 피라미 허기진 새 동정할일 아닌데 돌아가는 자리 비바람 지나 잘려나간 벼랑 깊고둥근 동굴파서 둥지튼 사연 뉘라서 알까 번을서며 드나드는 물새한쌍 이런게 가정인가 태초에서 지금까지 변한적 없나본데 새 가슴 이라함 겁 많음 아닐거라 힘이센들 뭐하나 청산끌고 못가니 버려지고 남겨지는 강산 물총새야 붉은가슴 붉은발 푸른날개로 덮으니 청산이 네것이라 우린가도 너는 남겠지
        
        05. 05. 13. **心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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