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가자 태안성당
작성자남희경 쪽지 캡슐 작성일2005-05-13 조회수874 추천수2 반대(0) 신고

찬미 예수님

 

 

굿자만사(굿뉴스 게시판에서 만난 사람들)

벌써 만남이 시작된지 1년 바라보고 있습니다.

6월5일 지요하 막시모 선생님 초청으로 태안본당 방문합니다.

제가 작년에 태안가서 얻은것은 시골 교우분들의 따뜻한 마음입니다.

 

노모님이 속치마에서 연신 나오시는  지폐로 이쁜 막둥이 사위 대접하듯이 풍족한 음식 제공해주시고요 백화산에 올라 지 선생님 시낭송 듣고

말죽거리 잔혹사에 나오는 중국집에서 청요리 이어지는 지선생님 대자

서비스로 맥주홀 빌려 신나는 노래와 율동 너무나 굿입니다.

 

혹 처음이라고 부담갖지 마세요.우린 교우 입니다.

신부님이 게시판 자정 능력 요구하고 있습니다.

생각이 다르다고 생각하지 마시고요.

우리 시원하게 맑은 공기와 가슴 만나고 오자구요.

 

대략 양제역에서 8시쯤에 버스 출발하려고 합니다.

태안본당 10시 30분 미사 시간에 맞출려고 합니다.

 

관심있는 교우분들의 가열찬 댓글과 쪽지 부탁합니다.

쪽지및 전화는 정재훈 다니엘 형제님에게 부탁합니다

정재훈 다니엘(011-744-0322)

 

처음오시는분은 연락 부탁드립니다.

배봉균 교수님이 제공하는 고가의 성물이 그냥 선물로 제공합니다.

 

 

 

 

 

 

 

'굿자만사' 6월 5일 태안 모임을 제안합니다



굿자만사(가톨릭 굿 뉴스 자유게시판에서 만난 사람들)께 알립니다.

굿자만사 여러분, 안녕하신지요.
대전교구 태안본당에서 신앙 생활을 하고 있는 지요하 막시모입니다.

우리 본당은 어제 몽산포 해변에서 야외 미사를 지냈습니다. 우리 본당은 해마다 예수승천대축일(홍보주일)에는 야외 미사를 지내는데, 장소는 주로 몽산포랍니다.

다음 주일(15일)에는 구본국(베난시오) 주임 신부님의 영명축일 행사를 갖고, 또 현재 신축 중인 새 성전 종탑에 달리고 올려질 종과 십자가 봉헌식을 갖습니다. 이름하여 '40주년 종 및 종탑 돔 십자가 봉헌식'입니다.

봉헌식 후에는 타종도 하게 됩니다. 우리 본당에서는 앞으로 아침 6시를 제외한 정오와 오후 6시에 타종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종은 40주년의 40이라는 숫자와 어울리게 4천만원짜리로 제작을 하였습니다. 종 값 마련을 위한 모금에는 오늘 현재 611명이 4만원이나 5만원씩 참여하여 27,996,690원을 모으고 있습니다.

종탑 돔에 올려질 대형 십자가는 1천만원인데 지난해 8월 15일 영세하신 한 약사 자매님이 봉헌을 해주셨습니다. 그리고 각 5백만원씩인 두 개의 소형 십자가 중에서 하나는 '로사'라고만 밝힌 익명의 자매님이 봉헌을 해주셨답니다.

이렇게 우리 본당은 새성전 건축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고, 2년 연속 대전교구 최우수 모범 본당이 될 가능성도 거의 확실해지고 있습니다.

저는 올해 3명의 예비자를 얻는 선교 실적을 쌓고 있는데, 불원간 1명을 더 선교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굿자만사 6월 모임을 이곳 태안에서 갖는 방안을 생각해 보았습니다. 지난해 6월 6일에도 태안에서 굿자만사 모임이 있었습니다. 배봉균 교수님과 이윤석 김지선 형제, 최미정 배지희 자매님이 태안에 오셔서 우리 성당에서 주일 미사를 지낸 다음 백화산에 올라 김밥과 막걸리를 즐겼습니다.

올해 6월 굿자만사 모임을 태안에서 갖는 것이 어떨는지요?
올해는 주 5일 근무제 덕에 6월 4·5·6일, 3일 동안 연휴입니다. 이 연휴 때 태안에서 모임 한번 가집시다.

6일은 연휴 끝날이라(그리고 대전교구 서산지구 학생체육대회가 운산에서 있는 날이라) 피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서울에서 내려오기는 쉬우나 돌아가기는 길이 막혀서 어려울 겁니다.

4일은 연휴 첫날이라 내려오는 길이 수월치 않을 겁니다. 다른 계획이 있으신 분들도 많을 테고….

5일 주일이 어떨까요? 우리 본당의 신축 사제관동 지하 임시 성당에서 미사를 지내고, 종소리도 한번 들어보고, 그리고 다 같이 백화산에 올라 서쪽 바다와 남쪽 천수만과 북쪽 가로림만의 풍광에 취하며 푸짐하게 막걸리잔을 기울여 봅시다. 백화산은 해발 284미터밖에 되지 않고 길이 완만하여 산책 겸 운동 코스로는 아주 적당합니다.

백화산에서 점심을 먹고 막걸리를 마시며 실컷 담소를 나누고 노래도 부르고 시낭송도 하고, 그러다가 저녁놀에 취하며 하산을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산 아래 <샘골가든>에서 저녁식사를 하고 돌아가면 서울로 올라가는 길이 별로 어렵지 않을 겁니다.

굿자만사 6월 5일 태안 모임에 동의하시는 분들은 속히 정재훈 다니엘 형제께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저로서는 좀 일찌감치 참가 인원을 알았으면 좋겠습니다. 점심으로 먹을 김밥과 막걸리와 안주를 준비하려면 미리 인원 파악이 되어야 하니까요.

되도록 많은 분들을 태안에서 뵙게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6월 5일 태안에서의 즐거운 굿자만사 모임을 기대하며, 이만 줄입니다.


(050509)
충남 태안읍 샘골에서 지요하 막시모 적음

 







사람은 자신이 생각하는 모습대로 되는 것이다

지금 자신의 모습은 자신의 생각에서 비롯된다

내일 다른위치에 있고자 한다면

자신의 생각을 바꾸면 된다


나이팅게일 - 나를 바꾸는 힘 / 가장낯선 비밀 중에서




당신을 위해 이글을 씁니다..

내일 태양이 뜰텐데 비가 올거라고 걱정하는 당신에게..

행복과 불행의 양이 같다는 것을 알지 못하고

아직 슬픔에 젖어 있는 당신에게..

늙기도 전에 꿈을 내던지려고 하는 당신에게..

또한 세상은 꿈꾸는 자의 것이라는 진리를

아직 외면하고 있는 당신에게..


당신은 상처받기를 두려워할만큼 아직 늙지 않았습니다..

멀리뛰기를 못할만큼 다리가 허약하지 않습니다..

우산과 비옷으로 자신을 가려야 할만큼

외롭거나 비판적이지도 않습니다..

또, 무엇보다 당신의 시력,눈은

별을 바라보지 못할만큼 나쁘지도 않습니다..

당신에게 필요한건 단 한가지 마음을 바꾸는 일입니다..

마음을 바꾸면 인생이 바뀐다는평범한 진리를

다시 한번 옛 노트에 적어보는 일입니다..

당신이 한때 가졌던

그리고 아직도 당신 가슴속에서 작은 불씨로 남아있는..

그 꿈을 실현시키는 일입니다..


한쪽문이 닫히면 언제나 다른쪽 문이 열리지요..

문이 닫혔다고 실망하는 당신에게..

다른쪽 문을 찾아보기를 두려워하는 당신에게

앙드레지드가 말했습니다..

"지상에서 아무것도 집착하지 않고부단히 변화하는 것들 사이로

영원한 열정을 몰고 가는 자는 행복하여라.."


당신을 위해 이글을 씁니다..

당신이 이글의 주인공이기를 원합니다..

삶은 때론 낯설고 이상한 것이긴 하지만..

신은 목적을 갖고 당신을 이곳에 있게 했습니다..

그 목적을 외면 한다면 당신은 외롭고 고립될수 밖에 없습니다..

자신에게 주어진 배움을 충분히 실현할만큼

당신은 이미 완전한 존재 입니다..

당신이 삶을 창조 합니다..

다른 그 누구도 당신을 대신할수 없습니다..


불면의 밤을 헤치고  

자기 자신과 대면하기 위해 길을 떠나는 당신에게..

경험하기 위해 세상에 왔음을 안 당신에게..

창조적이고 평상적인 삶을 두려워하지 않는 당신에게..

이글을 바칩니다..




다른 사람에게 멋져 보이려고 노력하는 것보다

나 자신의 눈에 만족스런

나를 찾는 데 시간을 쓰는 것이 훨씬 가치 있다.

이것이야말로 내가 실질적으로 조율할 수 있는 부분이기도 하고,

가장 소중한 일이다.


킴벌리 커버거 / 당당한 내가 좋다 중에서






































 

Green Day - Misery


첫 번째 글은 작은소망 님이 남겨주신 글 입니다

두 번째 글은 님이 남겨주신 글 입니다

세 번째 글은 너나들이 님이 남겨주신 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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