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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339) 성령께서 강림하셨습니다.
작성자이순의 쪽지 캡슐 작성일2005-05-15 조회수870 추천수5 반대(0) 신고

2005년5월15일 주일 성령 강림 대축일ㅡ사도행전2,1-11;요한20,19-23ㅡ

 

               성령께서 강림하셨습니다.

                                             이순의

 

 

그리스도의 빛

하느님 감사합니다.

 

잔치는 끝나고

 

복사들께 촛불 끄기를 늦춰주시라고 부탁하고

<너무 빨리 소등하셔서 사진이 잘 안나오기 때문에 교우들 계시는데

용기를 냈지만 얼마나 떨리든지 먼저 찍은 사진은 못 쓰게 되었습니다.ㅎㅎㅋㅋ>

 

주님께서 모셔진 감실 옆에는

축하의 꽃다발이 불덩이처럼 이글거리고

 

 

성령께서 강림하심을 축하합니다.

비둘기 모양의 불덩이가 땅에 내려오셨습니다.

그런데 비둘기는 없고 불덩이와 비둘기의 깃털인가요?

 

 

성령 강림 대축일을 오순절이라고도 합니다. 오순절이란 구약에 기초를 두고 있으며 50이란 숫자를 상징하고 있습니다. 구약의 오순절은 과월로부터 50일째 되는 날이며, 신약의 성령강림은 부활 후 50일째 되는 날입니다. 오순절은 하느님께 감사를 드리는 날이며, 과월절 초막절과 함께 유다인들의 3대 축제입니다. 시대가 지나며 이스라엘이 시나이 산에서 탈출하며 하느님과 계약을 이룬 것이 50일이며, 신약은 성령강림 사건 후 성령의 뜻으로 살게 됩니다.

 

겁쟁이에다가 바보스러우며 무식한 제자들이 성령강림 사건으로 유식해지고 지혜로워지며 슬기롭고 믿음의 힘이 세지기 시작합니다. 성령으로 인하여 제자들의 왕성한 활동이 시작되었습니다. 그러므로 성령강림은 교회의 창립일이라고 봅니다. 주님의 육신이 보이지 않아도 주님이 계실때와 똑같은 능력으로 살기 위해서는 성령께서 오셔야만 했습니다. 육으로 살던 제자들이 영으로 다시 태어나야만 했습니다. 성부와 성자와 똑 같은 위격이시고 독립되시며 또한 아버지와 아들과 일치하신 분이십니다.

 

아버지와 아들에게서 나온 힘과 기운이 성령이십니다. 하느님을 하느님 답게 해 주시는 분, 성자를 성자 답게 해 주시는 분이 성령이십니다. 성령이 없이는 아버지도 아들도 무의미합니다. 믿는 우리도 성령이 없이는 빈 껍데기와 같습니다. 성령이 없이는 깨진 독과 같습니다. <예시- 성령기도로 아집이 세진 봉사자들의 남용하는 성령의 은혜> 사람들은 은사에 집착합니다. 성령의 은사가 꽃처럼 빛나기 때문입니다. ㅡㅡㅡ중요한 대목을 못 적었음ㅡㅡㅡ

 

오늘 제자들에게 강림하신 성령께서는 여러분에게도 함께 하시기를 바라십니다. 성령께서는 우리에게 예수님의 신앙심을 북돋아주시고, 제자들에게 힘을 주신 성령께서는 우리에게도 복음을 전할 명령을 주십니다. 우리도 성령의 힘으로 우리 주변에 또는 다른 사람들에게도 복음을 전해야 합니다. 

ㅡㅡㅡㅡ우리 주임신부님의 성령강림 대축일 강론 요약ㅡㅡㅡㅡ

 

 

부속가<성령송가>

오소서, 성령님.

당신의 빛, 그 빛살을 하늘에서 내리소서.

가난한 이 아버지, 은총의 주님, 오시어 마음에 빛을 주소서.

가장 좋은 위로자,영혼의 기쁜 손님, 생기 돋워 주소서.

일할 때에 휴식을, 무더울 때 바람을, 슬플 때에 위로를. 지복의 빛이시여, 저희 맘 깊은 곳을 가득히 채우소서.

주님 도움 없으면 저희 삶 그 모든 것 이로운 것 없으리.

허물은 씻어 주고 마른땅 물 주시고 병든 것 고치소서.

굳은 맘 풀어주고 찬 마음 데우시고 바른길 이끄소서.

성령님을 믿으며 의지하는 이에게 칠은을 베푸소서.

공덕을 쌓게 하고 구원의 문을 넘어 영복을 얻게 하소서.

 

 

스승의 날

가로 40센치

세로55센치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직접 만들었습니다.

 

 

 

제자들이 드리는 스승의 날 꽃입니다.

아버지 하느님의 마음에

성자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에

성령의 은사께

달아드립니다.

아멘!

 

 

ㅡ성령을 받아라. 누구의 죄든지 너희가 용서해 주면 그들의 죄는 용서받을 것이고 용서해 주지 않으면 용서 받지 못한 채 남아 있을 것이다. 요한20,22ㄴ-23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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