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야곱의 우물(5월 21 일)♣ 연중 제7주간 토요일(안녕!) ♣
작성자권수현 쪽지 캡슐 작성일2005-05-21 조회수709 추천수4 반대(0) 신고





      ♣연중 제7주간 토요일(안녕!)♣


      그때에 사람들이 어린이들을 예수께 데리고 와서 손을 얹어 축복해 주시기를 청하자 제자들이 그들을 나무랐다. 그러나 예수께서는 화를 내시며 “어린이들이 나에게 오는 것을 막지 말고 그대로 두어라. 하느님의 나라는 이런 어린이와 같은 사람들의 것이다.

      나는 분명히 말한다. 누구든지 어린이와 같이순진한 마음으로 하느님 나라를 받아들이지 않으면 결코 거기 들어가지 못할 것이다” 하고 말씀하셨다. 그리고 어린이들을 안으시고 머리 위에 손을 얹어 축복해 주셨다.
      (마르 10,13-­16) 『야곱의 우물』《매일성서묵상》
      ◆예수께서 오늘 우리에게 어린이와 같이 순진한 마음으로 하느님 나라를 받아들여야 한다고 말씀하신다. 어린아이가 티끌만한 의심도 없이 어머니를 받아들이고 그 품에 안기듯이 하느님을 믿는 우리도 그렇게 하느님을 믿고 받아들이며 그분 품에 안겨야 할 것이다. 낯가림을 하기 전의 아기에게는 두려움이 없다. 영혼이 하느님께서 만드신 태초의 상태를 유지 하고 있으므로 뒤틀림이 없기 때문일 것이다.

      독일에서 공부하던 시절, 어느날 수녀원에서 가까운 공원으로 산책을 나간 일이 있었다. 그때 엄마 아빠와 함께 유모차를 타고 나온 아기가 산책을 하고 있었는데, 나를 보더니 방긋 웃으며 이제 막 배운 말 솜씨로 “Gruess Gott!”(남부 독일 바이에른 지방의 인사) 하고 인사를 하는 것이었다. 귀여운 아기의 인사를 받으며 나도 손을 흔들며 “안녕!” 하고 인사를 했다. 아기의 엄마 아빠와도 이렇게 인사를 했는데, 이런 그들의 평범한 일상의 모습은 우리네 삶의 풍속과는 사뭇 다르다.

      그 아기와의 만남을 통해서 나는 많은 것을 생각했다. 그들 눈에는 이상하게 보일 수도 있는 동양의 작은 수녀를 보고 거리낌없이 “안녕!” 하고 인사할 수 있는 그 아기야말로 바로 하느님이 아닐까 생각했다. 하느님의 눈에는 모든 인간이 사랑스런 당신 자녀이기 때문이다. 태초의 순수했던 영혼을 가리는 너울을 벗고 어린아이와 같이 순진한 마음을 되찾게 될 때 하느님께서도 우리를 어린아이처럼 품에 안으시고 머리 위에 손을 얹어 축복해 주실 것이다.
      정복례 수녀(성모영보수녀회) [영성체후묵상]
      하느님 앞에 자신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는 것이 어린이와 같은 마음일 것입니다.

      자신을 과대평가하거나 과소평가하는 것은 위험합니다.

      사람에게 잘 보이기 위해서 헛되게 꾸미거나 세상에 대한 욕심 때문에 감사하지 못합니다.

      내가 가지고 있는 모든 것은 주님께서 주셨기에 그 자체로 선이며 또 마땅히 기쁜 마음으로 봉헌되어져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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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스입니다) <br><UL> <br><img src=http://www.cdmb.co.kr/pds/004/10/j127.jpg></br></UL> <BR><BR></UL><PRE><UL><FONT style="FONT-SIZE:12pt" face=돋음체 color=#005e77> <B>♣연중 제7주간 토요일(안녕!)♣</B> <FONT style="FONT-SIZE: 11pt" color=green></B> <B> </B><FONT style ="FONT-SIZE: 10pt" color=red> <P> <BR>그때에 사람들이 어린이들을 예수께 데리고 와서 손을 얹어 축복해 주시기를 청하자 제자들이 그들을 나무랐다. 그러나 예수께서는 화를 내시며 “어린이들이 나에게 오는 것을 막지 말고 그대로 두어라. 하느님의 나라는 이런 어린이와 같은 사람들의 것이다. </BR> <BR>나는 분명히 말한다. 누구든지 <U>어린이와 같이순진한 마음으로</U> 하느님 나라를 받아들이지 않으면 결코 거기 들어가지 못할 것이다” 하고 말씀하셨다. 그리고 어린이들을 안으시고 머리 위에 손을 얹어 축복해 주셨다.</BR> (마르 10,13-­16) <img src=http://galleryimage.naver.com/1/2004-03/15/10/26m5757m0.jpg width=500 height=367> <embed src=http://www.pangselove.com/asx/violin-gohyangsenggak-asxlIllIl.asx width=500 height=40 loop=-1 volum=0> <FONT style="FONT-SIZE: 11pt" color=green ace="돋음체"> 『야곱의 우물』《매일성서묵상》 <FONT style="FONT-SIZE: 11pt" color=darkviolet ace="돋음체"> <BR> ◆예수께서 오늘 우리에게 어린이와 같이 순진한 마음으로 하느님 나라를 받아들여야 한다고 말씀하신다. 어린아이가 티끌만한 의심도 없이 어머니를 받아들이고 그 품에 안기듯이 하느님을 믿는 우리도 그렇게 하느님을 믿고 받아들이며 그분 품에 안겨야 할 것이다. 낯가림을 하기 전의 아기에게는 두려움이 없다. 영혼이 하느님께서 만드신 태초의 상태를 유지 하고 있으므로 뒤틀림이 없기 때문일 것이다. </BR> <BR>독일에서 공부하던 시절, 어느날 수녀원에서 가까운 공원으로 산책을 나간 일이 있었다. 그때 엄마 아빠와 함께 유모차를 타고 나온 아기가 산책을 하고 있었는데, 나를 보더니 방긋 웃으며 이제 막 배운 말 솜씨로 “Gruess Gott!”(남부 독일 바이에른 지방의 인사) 하고 인사를 하는 것이었다. 귀여운 아기의 인사를 받으며 나도 손을 흔들며 “안녕!” 하고 인사를 했다. 아기의 엄마 아빠와도 이렇게 인사를 했는데, 이런 그들의 평범한 일상의 모습은 우리네 삶의 풍속과는 사뭇 다르다.</BR> <BR>그 아기와의 만남을 통해서 나는 많은 것을 생각했다. 그들 눈에는 이상하게 보일 수도 있는 동양의 작은 수녀를 보고 거리낌없이 “안녕!” 하고 인사할 수 있는 그 아기야말로 바로 하느님이 아닐까 생각했다. 하느님의 눈에는 모든 인간이 사랑스런 당신 자녀이기 때문이다. 태초의 순수했던 영혼을 가리는 너울을 벗고 어린아이와 같이 순진한 마음을 되찾게 될 때 하느님께서도 우리를 어린아이처럼 품에 안으시고 머리 위에 손을 얹어 축복해 주실 것이다.</BR> 정복례 수녀(성모영보수녀회) <FONT style="FONT-SIZE: 11pt" face=돋음체 color=red> <IMG src="http://nami2.com.ne.kr/bg5/048.gif" border=0> <FONT style="FONT-SIZE: 11pt" color=red> <B>[영성체후묵상]</B> <FONT style="FONT-SIZE: 11pt" color=green></B> <BR>하느님 앞에 자신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는 것이 어린이와 같은 마음일 것입니다.</BR> <BR>자신을 과대평가하거나 과소평가하는 것은 위험합니다.</BR> <BR>사람에게 잘 보이기 위해서 헛되게 꾸미거나 세상에 대한 욕심 때문에 감사하지 못합니다.</BR> <BR>내가 가지고 있는 모든 것은 주님께서 주셨기에 그 자체로 선이며 또 마땅히 기쁜 마음으로 봉헌되어져야 합니다.</BR> <embed src="http://ad.catholic.or.kr/bbs/gn_banner/200505_maria.swf" quality=high pluginspage="http://www.macromedia.com/shockwave/ download/index.cgi?P1_Prod_Version=ShockwaveFlash" type="application/x-shockwave-flash" width="148" height="5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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