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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야곱의 우물(5월 24 일)-♣ 연중 제8주간 화요일(베드로의 보상 요청) ♣
작성자권수현 쪽지 캡슐 작성일2005-05-24 조회수980 추천수3 반대(0) 신고


      ♣연중 제8주간 화요일(베드로의 보상 요청)♣


      그때에 베드로가 나서서 “보시다시피 저희는 모든 것을 버리고 주님을 따랐습니다” 하고 말하였다. 예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셨다. “나는 분명히 말한다. 누구든지 나를 위하여 또 복음을 위하여 집이나 형제나 자매나 어머니나 아버지나 자녀나 토지를 버린 사람은 현세에서 박해도 받겠지만 집과 형제와 자매와 어머니와 자녀와 토지의 복도 백배나 받을 것이며 내세에서는 영원한 생명을 얻을 것이다. 그런데 첫째가 꼴찌가 되고 꼴찌가 첫째가 되는 사람이 많을 것이다.”
      (마르 10,28­31) 한라구절초 --한라산 고산지대에서 자라는 다년초. 봉오리는 붉은색,활짝 피면 분홍색 질 때는 흰색으로 옷을 갈아 입는다. 세월에 따라 변하는 그 모습이 인간의 일생을 닮았다.-- 『야곱의 우물』《매일성서묵상》
      ◆베드로가 주님께 한 말은 수도자들이 주님께 드리는 말처럼 들린다. 수도자들은 주님을 따르기 위해서 모든 것을 버린 사람들이다. 그러나 누구나 다 그렇게 할 수는 없는 일, 다만 슬기의 영으로 인도되는 영혼 만이 세상의 덧없는 것들을 따르지 않고 영원한 것만을 찾고 바라며 베드로처럼 고백할 수 있다. 나를 돌아본다. 물질적인 것과 정신적인 것, 그야말로 모든 것을 버리고 주님을 따르겠다고 나서던 초심! 그러나 세월이 어느만큼 흐른 어느날, 갑자기 나 자신과 대면하게 되었다.

      내가 버리고 떠나왔다고 생각했던 많은 것들이 더 큰 모습으로 나와 마주 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순간 주님께 너무 황송함을 느끼며 동시에 죄송 함을 고백하게 된다. 그리고 소중한 나의 초심을 다시 찾는다. 얼마나 퇴색 했을까? 주님, 죄송합니다. 더 많이 그리고 더 알뜰히 당신을 사랑하겠습니다!

      이미 현세에서 상은 넉넉히 받았고, 그렇다면 주님께서 베드로에게 하신 내세의 약속은 어떻게 될 것인가? 살아서 주님의 약속이 이루어졌다면 내세에 대한 약속 또한 의심할 이유가 어디 있겠는가? 믿는 자의 믿음이 어디서 빛을 발하는가? 눈으로 볼 수 없고 확인할 수 없는 주님의 약속을 믿는 데서 우리의 믿음이 빛나지 않겠는가? 믿는 자에게 복이 있으리라. 주님께서는 복음서 곳곳 에서 네 믿음이 너를 살렸다고 강조한다.

      같은 내용을 다루고 있는 마태오복음을 보면 베드로는 노골적으로 이렇게 묻는다. “그러니 저희는 무엇을 받게 되겠습니까?”(마태 19,27) 뻔뻔스럽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베드로는 꾸밈이 없다. 수도자들이 주님을 따르고자 할 때 베드로처럼 주님께 무엇을 주시겠느냐고 묻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그러나 살면서 이런저런 일로 부대낄 때마다 주님께 얼마나 많은 투정을 하는가?

      그런 투정이 바로 베드로의 보상 요청과 무엇이 다르겠는가? 그럴 때마다 주님은 베드로에게 하셨듯이 아무 조건 없이 영원한 생명을 주시겠다고 말씀하신다. 잠자는 영혼은 주님의 그런 대답을 듣지 못할 것이다. 늘 깨어 있는 자는 복되리니 주님의 약속이 이루어짐을 보게 되리라. 나의 신랑이신 주님! 현세에서 주신 백배의 상에 감사드리며 내세에서 주실 영원한 생명에 대하여 이미 지금부터 가슴 설렘을 고백합니다.
      정복례 수녀(성모영보수녀회) [영성체후묵상]
      사람의 머리로 하는 계산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우리가 하느님께 적게 바치면서 원하는 것도 사람의 생각만큼만 구할 것입니다.

      그러나 모든 것을 주님 뜻에 맡기며 남김없이 봉헌한다면 주님의 무한한 능력으로 우리를 풍요롭게 하실 것입니다.

      웃으며 기쁜 마음으로 바치면 백배의 열매를 맺게 하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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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스입니다) <br> <UL><IMG height=587 src="http://bcmusic.or.kr/DATAS/bc_family/molundae/gallery/crst.jpg" width=420 border=0 name=img1> </UL></br> <UL></UL><PRE><UL><FONT style="FONT-SIZE: 12pt" face=돋음체 color=#005e77> <B>♣연중 제8주간 화요일(베드로의 보상 요청)♣</B> <FONT style="FONT-SIZE: 11pt" color=green></B> <B> </B><FONT style="FONT-SIZE: 10pt" color=red> <P> <BR>그때에 베드로가 나서서 “보시다시피 <U>저희는 모든 것을 버리고 주님을 따랐습니다”</U> 하고 말하였다. 예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셨다. “나는 분명히 말한다. 누구든지 나를 위하여 또 복음을 위하여 집이나 형제나 자매나 어머니나 아버지나 자녀나 토지를 버린 사람은 현세에서 박해도 받겠지만 집과 형제와 자매와 어머니와 자녀와 토지의 복도 백배나 받을 것이며 내세에서는 영원한 생명을 얻을 것이다. 그런데 첫째가 꼴찌가 되고 꼴찌가 첫째가 되는 사람이 많을 것이다.”</BR> (마르 10,28­31) <IMG src="http://www.chosun.com/special/gallery/200001/flower/Images/1.jpg"> <FONT style="FONT-SIZE: 11pt" color=black ace="돋음체"> <B>한라구절초</B> --한라산 고산지대에서 자라는 다년초. 봉오리는 붉은색,활짝 피면 분홍색 질 때는 흰색으로 옷을 갈아 입는다. 세월에 따라 변하는 그 모습이 인간의 일생을 닮았다.-- <FONT style="FONT-SIZE: 11pt" color=green ace="돋음체"> 『야곱의 우물』《매일성서묵상》 <FONT style="FONT-SIZE: 11pt" color=darkviolet ace="돋음체"> <BR>◆베드로가 주님께 한 말은 수도자들이 주님께 드리는 말처럼 들린다. 수도자들은 주님을 따르기 위해서 모든 것을 버린 사람들이다. 그러나 누구나 다 그렇게 할 수는 없는 일, 다만 슬기의 영으로 인도되는 영혼 만이 세상의 덧없는 것들을 따르지 않고 영원한 것만을 찾고 바라며 베드로처럼 고백할 수 있다. 나를 돌아본다. 물질적인 것과 정신적인 것, 그야말로 모든 것을 버리고 주님을 따르겠다고 나서던 초심! 그러나 세월이 어느만큼 흐른 어느날, 갑자기 나 자신과 대면하게 되었다.</BR> <BR>내가 버리고 떠나왔다고 생각했던 많은 것들이 더 큰 모습으로 나와 마주 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순간 주님께 너무 황송함을 느끼며 동시에 죄송 함을 고백하게 된다. 그리고 소중한 나의 초심을 다시 찾는다. 얼마나 퇴색 했을까? 주님, 죄송합니다. 더 많이 그리고 더 알뜰히 당신을 사랑하겠습니다!</BR> <BR>이미 현세에서 상은 넉넉히 받았고, 그렇다면 주님께서 베드로에게 하신 내세의 약속은 어떻게 될 것인가? 살아서 주님의 약속이 이루어졌다면 내세에 대한 약속 또한 의심할 이유가 어디 있겠는가? 믿는 자의 믿음이 어디서 빛을 발하는가? 눈으로 볼 수 없고 확인할 수 없는 주님의 약속을 믿는 데서 우리의 믿음이 빛나지 않겠는가? 믿는 자에게 복이 있으리라. 주님께서는 복음서 곳곳 에서 네 믿음이 너를 살렸다고 강조한다.</BR> <BR>같은 내용을 다루고 있는 마태오복음을 보면 베드로는 노골적으로 이렇게 묻는다. “그러니 저희는 무엇을 받게 되겠습니까?”(마태 19,27) 뻔뻔스럽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베드로는 꾸밈이 없다. 수도자들이 주님을 따르고자 할 때 베드로처럼 주님께 무엇을 주시겠느냐고 묻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그러나 살면서 이런저런 일로 부대낄 때마다 주님께 얼마나 많은 투정을 하는가?</BR> <BR>그런 투정이 바로 베드로의 보상 요청과 무엇이 다르겠는가? 그럴 때마다 주님은 베드로에게 하셨듯이 아무 조건 없이 영원한 생명을 주시겠다고 말씀하신다. 잠자는 영혼은 주님의 그런 대답을 듣지 못할 것이다. 늘 깨어 있는 자는 복되리니 주님의 약속이 이루어짐을 보게 되리라. 나의 신랑이신 주님! 현세에서 주신 백배의 상에 감사드리며 내세에서 주실 영원한 생명에 대하여 이미 지금부터 가슴 설렘을 고백합니다.</BR> 정복례 수녀(성모영보수녀회) <FONT style="FONT-SIZE: 11pt" face=돋음체 color=red> <IMG src="http://nami2.com.ne.kr/bg5/048.gif" border=0> <FONT style="FONT-SIZE: 11pt" color=red> <B>[영성체후묵상]</B> <FONT style="FONT-SIZE: 11pt" color=green></B> <BR>사람의 머리로 하는 계산에는 한계가 있습니다.</BR> <BR>우리가 하느님께 적게 바치면서 원하는 것도 사람의 생각만큼만 구할 것입니다.</BR> <BR>그러나 모든 것을 주님 뜻에 맡기며 남김없이 봉헌한다면 주님의 무한한 능력으로 우리를 풍요롭게 하실 것입니다.</BR> <BR>웃으며 기쁜 마음으로 바치면 백배의 열매를 맺게 하실 것입니다.</BR> <embed src="http://ad.catholic.or.kr/bbs/gn_banner/200505_maria.swf" quality=high pluginspage="http://www.macromedia.com/ shockwave/download/index.cgi?P1_Prod_Version=ShockwaveFlash" type="application/x-shockwave-flash" width="148" height="500"> <BGSOUND balance=0 src="http://www.jobsa.com.ne.kr/parkjm/c/c-6.asf" volume=0 loop=infinite hidden="tru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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