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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자리
작성자김성준 쪽지 캡슐 작성일2005-05-26 조회수764 추천수2 반대(0) 신고

자리

 

높은 자리를
탐하고 그 자리에
앉기를 좋아하는 사람
능욕과 불안이
늘 함께 합니다.
그리고 늘 누추한
자리에서 슬퍼합니다.

 

낮은 자리에
처하고 그 자리에
서기를 기꺼워하는 사람
고요와 안도가
늘 함께 합니다.
그리고 어느새 귀한
자리에서 기뻐합니다.

 

섬김 받기를
바라고 상전 자리에
서기를 즐겨하는 사람
질투와 투쟁이
늘 공존합니다.
그리고 늘 노예처럼
비참한 자리에서
속박을 받습니다.

 

섬기는 것을
즐기고 종의 자리에
앉기를 즐겨하는 사람
평화와 감사가
늘 공존합니다.
그리고 어느새 선한
자리에서 즐거워합니다.

 

2005년 5월 26일
연중 8주간 목요일
김모세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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