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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야곱의 우물(5월 29 일)-♣ 그리스도의 성체 성혈 대축일(주님의 힘으로) ♣
작성자권수현 쪽지 캡슐 작성일2005-05-29 조회수890 추천수4 반대(0) 신고





      ♣그리스도의 성체 성혈 대축일(주님의 힘으로) ♣ (요한 3,16­-21)


      그때에 예수께서 유다 군중에게 말씀하셨다. “나는 하늘에서 내려온 살아 있는 빵이다. 이 빵을 먹는 사람은 누구든지 영원히 살 것이다. 내가 줄 빵은 곧 나의 살이다. 세상은 그것으로 생명을 얻게 될 것이다.” 유다인들이 이 말씀을 듣고 “이 사람이 어떻게 자기 살을 우리에게 먹으라고 내어줄 수 있단 말인가?” 하며 서로 따졌다. 예수께서는 다시 이렇게 말씀 하셨다. “정말 잘 들어두어라. 만일 너희가 사람의 아들의 살과 피를 먹고 마시지 않으면 너희 안에 생명을 간직하지 못할 것이다.

      그러나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사람은 영원한 생명을 누릴 것이며 내가 마지막 날에 그를 살릴 것이다. 내 살은 참된 양식이며 내 피는 참된 음료이기 때문이다.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사람은 내 안에서 살고 나도 그 안에서 산다. 살아 계신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셨고 내가 아버지의 힘으로 사는 것과 같이 나를 먹는 사람도 나의 힘으로 살 것이다. 이것이 바로 하늘에서 내려온 빵이다. 이 빵은 너희의 조상들이 먹고도 결국 죽어간 그런 빵이 아니다. 이 빵을 먹는 사람은 영원히 살 것이다.”
      (요한 6,51-­58) 『야곱의 우물』《매일성서묵상》
      ◆성체성혈 대축일, 오늘 복음 말씀은 공관복음에서는 최후의 만찬 장면에서 나오지만 요한복음에서는 예수께서 과월절을 얼마 앞두고 가파르나움 회당에서 가르치실 때 하신 말씀으로 전한다. 사실 오늘의 가르침은 알아듣기 어려운 것으로서 예수님의 제자들 중 많은 수가 이 가르침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떠나간다. “나는 하늘에서 내려온 살아 있는 빵이다. 이 빵을 먹는 사람은 누구든지 영원히 살 것이다.” 여기서 우리는 인류의 구원을 위하여 돌아가신 십자가 상의 예수님을 본다.

      사람들은 유언을 할 때 가장 소중한 것을 유산으로 남긴다. 예수님도 역시 우리 인간이 알아들을 수 있는 방법으로 당신의 사랑을 유산으로 주시는데, 그것은 다름아닌 당신의 살과 피다. 그러나 우리가 어찌 물리적으로 주님의 살과 피를 먹고 마시겠는가? 이러한 걱정거리 또한 주님 손수 해결해 주시는데 그것이 바로 빵과 포도주의 형상 안에 당신의 살과 피를 담아주시는 지극한 배려다. 이 사랑을 어찌 말로 표현할 수 있겠는가?

      좀 다른 말이지만 주님의 살과 피를 모실 때 그것이 정말 살과 피라면 그 얼마나 끔찍하겠는가? 어떤 기적 운운하며 영성체를 하였는데 성체가 살로 변했다는 말을 들었을 때 이것은 사랑과 배려가 넘치는 우리 주님 께서 약속하신 형태가 아니라는 것을 새삼 의식하게 되었다. 주님은 분명히 빵과 포도주의 형상으로 당신을 주시겠다고 약속하셨던 것이다.

      성체성혈 대축일, 우리 인간이 어찌 이 깊고 심오한 진리를 다 깨우칠 수 있겠는가? 다만 성령의 도우심을 의탁하며 주님의 살과 피를 빵과 포도주의 형상으로 모시며 사랑할 뿐이다. 주님께서는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사람은 영원한 생명을 누릴 것이며 내가 마지막 날에 그를 살릴 것이다”라고 말씀하신다. 그리고 “살아 계신 아버지 께서 나를 보내셨고 내가 아버지의 힘으로 사는 것과 같이 나를 먹는 사람도 나의 힘으로 살 것이다”라고 말씀하신다. 이 얼마나 위로에 가득찬 말씀인가! 우리가 날마나 영성체를 하면서 오늘도 주님의 힘으로 살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 우리는 일상의 직무에서 결코 지치는 일이 없을 것이다.
      정복례 수녀(성모영보수녀회) [영성체후묵상]
      먹어도 배부른 줄 모르기에 병적으로 많이 먹는 사람이 있습니다.

      영혼의 결핍이 육신의 배고픔으로 드러날 수 있습니다.

      무질서한 애착에 사로잡혔다면 자신의 영혼을 볼 수 있어야 합니다.

      주님께서는 성체와 성혈로 당신 자신을 온전히 내어주셨습니다.

      주님만이 전부라고 여기는 사람은 주님 이외의 아무것도 탐내지 않을 것입니다.
      [잠언10,4-6]
      손이 게으른 사람은 가난해지고 손이 부지런한 사람은 재산을 모은다.

      지각 있는 아들은 가을에 거두어 들이고 집안 망신시키는 아들은 가을철에 낮잠만 잔다.

      착한 사람의 머리에는 복이 내리지만 나쁜 사람의 입에는 독이 서린다.
      ********************************************************************

      (소스입니다) <br><UL> <br><IMG height=376 src="http://edu.kcm.co.kr/bible_illust/rs/rs125.jpg" width=307 border=0></br> </UL> <BR><BR></UL><PRE><UL><FONT style="FONT-SIZE: 12pt" face=돋음체 color=#005e77> <B>♣그리스도의 성체 성혈 대축일(주님의 힘으로) ♣</B> <FONT style="FONT-SIZE: 11pt" color=green></B> <B> (요한 3,16­-21) </B><FONT style ="FONT-SIZE: 10pt" color=red> <P> <BR>그때에 예수께서 유다 군중에게 말씀하셨다. “나는 하늘에서 내려온 살아 있는 빵이다. <U>이 빵을 먹는 사람은 누구든지 영원히 살 것이다.</U> 내가 줄 빵은 곧 나의 살이다. 세상은 그것으로 생명을 얻게 될 것이다.” 유다인들이 이 말씀을 듣고 “이 사람이 어떻게 자기 살을 우리에게 먹으라고 내어줄 수 있단 말인가?” 하며 서로 따졌다. 예수께서는 다시 이렇게 말씀 하셨다. “정말 잘 들어두어라. 만일 너희가 사람의 아들의 살과 피를 먹고 마시지 않으면 너희 안에 생명을 간직하지 못할 것이다.</BR> <BR>그러나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사람은 영원한 생명을 누릴 것이며 내가 마지막 날에 그를 살릴 것이다. 내 살은 참된 양식이며 내 피는 참된 음료이기 때문이다.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사람은 내 안에서 살고 나도 그 안에서 산다. 살아 계신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셨고 내가 아버지의 힘으로 사는 것과 같이 나를 먹는 사람도 나의 힘으로 살 것이다. 이것이 바로 하늘에서 내려온 빵이다. 이 빵은 너희의 조상들이 먹고도 결국 죽어간 그런 빵이 아니다. 이 빵을 먹는 사람은 영원히 살 것이다.”</BR> (요한 6,51-­58) <FONT style="FONT-SIZE: 11pt" color=green ace="돋음체"> 『야곱의 우물』《매일성서묵상》 <FONT style="FONT-SIZE: 11pt" color=darkviolet ace="돋음체"> <BR>◆성체성혈 대축일, 오늘 복음 말씀은 공관복음에서는 최후의 만찬 장면에서 나오지만 요한복음에서는 예수께서 과월절을 얼마 앞두고 가파르나움 회당에서 가르치실 때 하신 말씀으로 전한다. 사실 오늘의 가르침은 알아듣기 어려운 것으로서 예수님의 제자들 중 많은 수가 이 가르침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떠나간다. “나는 하늘에서 내려온 살아 있는 빵이다. 이 빵을 먹는 사람은 누구든지 영원히 살 것이다.” 여기서 우리는 인류의 구원을 위하여 돌아가신 십자가 상의 예수님을 본다.</BR> <BR>사람들은 유언을 할 때 가장 소중한 것을 유산으로 남긴다. 예수님도 역시 우리 인간이 알아들을 수 있는 방법으로 당신의 사랑을 유산으로 주시는데, 그것은 다름아닌 당신의 살과 피다. 그러나 우리가 어찌 물리적으로 주님의 살과 피를 먹고 마시겠는가? 이러한 걱정거리 또한 주님 손수 해결해 주시는데 그것이 바로 빵과 포도주의 형상 안에 당신의 살과 피를 담아주시는 지극한 배려다. 이 사랑을 어찌 말로 표현할 수 있겠는가? </BR> <BR>좀 다른 말이지만 주님의 살과 피를 모실 때 그것이 정말 살과 피라면 그 얼마나 끔찍하겠는가? 어떤 기적 운운하며 영성체를 하였는데 성체가 살로 변했다는 말을 들었을 때 이것은 사랑과 배려가 넘치는 우리 주님 께서 약속하신 형태가 아니라는 것을 새삼 의식하게 되었다. 주님은 분명히 빵과 포도주의 형상으로 당신을 주시겠다고 약속하셨던 것이다. </BR> <BR>성체성혈 대축일, 우리 인간이 어찌 이 깊고 심오한 진리를 다 깨우칠 수 있겠는가? 다만 성령의 도우심을 의탁하며 주님의 살과 피를 빵과 포도주의 형상으로 모시며 사랑할 뿐이다. 주님께서는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사람은 영원한 생명을 누릴 것이며 내가 마지막 날에 그를 살릴 것이다”라고 말씀하신다. 그리고 “살아 계신 아버지 께서 나를 보내셨고 내가 아버지의 힘으로 사는 것과 같이 나를 먹는 사람도 나의 힘으로 살 것이다”라고 말씀하신다. 이 얼마나 위로에 가득찬 말씀인가! 우리가 날마나 영성체를 하면서 오늘도 주님의 힘으로 살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 우리는 일상의 직무에서 결코 지치는 일이 없을 것이다. </BR> 정복례 수녀(성모영보수녀회) <img src="http://dica.chosun.com/photo/org_img/529.JPG" width=460> <FONT style="FONT-SIZE: 11pt" face=돋음체 color=red> <IMG src="http://nami2.com.ne.kr/bg5/048.gif" border=0> <FONT style="FONT-SIZE: 11pt" color=red> <B>[영성체후묵상]</B> <FONT style="FONT-SIZE: 11pt" color=green></B> <BR>먹어도 배부른 줄 모르기에 병적으로 많이 먹는 사람이 있습니다.</BR> <BR>영혼의 결핍이 육신의 배고픔으로 드러날 수 있습니다.</BR> <BR>무질서한 애착에 사로잡혔다면 자신의 영혼을 볼 수 있어야 합니다.</BR> <BR>주님께서는 성체와 성혈로 당신 자신을 온전히 내어주셨습니다.</BR> <BR>주님만이 전부라고 여기는 사람은 주님 이외의 아무것도 탐내지 않을 것입니다.</BR> <FONT style="FONT-SIZE: 11pt" color=black ace="돋음체"> <B>[잠언10,4-6]</B> <BR>손이 게으른 사람은 가난해지고 손이 부지런한 사람은 재산을 모은다.</BR> <BR>지각 있는 아들은 가을에 거두어 들이고 집안 망신시키는 아들은 가을철에 낮잠만 잔다.</BR> <BR>착한 사람의 머리에는 복이 내리지만 나쁜 사람의 입에는 독이 서린다.</BR> <EMBED src=http://yummyrose.com.ne.kr/eunhamusic/07.wma hidden=true autostart="true" loop="1" volume="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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