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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346) 그리스도의 살과 피로 인하여
작성자이순의 쪽지 캡슐 작성일2005-05-30 조회수1,513 추천수10 반대(0) 신고

2005년5월30일 연중 제9주간 월요일 ㅡ토비트1,3;2,1ㄴ-8; 마르코12,1-12ㅡ

 

               그리스도의 살과 피로 인하여

                                                이순의

 

 

묵상글을 쓰면서도 참으로 여러 사람들과 만나게 되는 것도 사실이다. 대면이 불가능한 온라인상에서도 사람을 만나는 것은 매 한가지인 것 같다. 사람들의 성향대로 다가서기도 하고 멀어지기도 하고, 나 또한 상황에 따라 열기도 하고 닫기도 하며, 사람이 살아가는 데는 물결치는 파도와 같은 굴곡을 격으며 살게 되어있는 것 같다. 그렇게 자연스러운 일이 굿뉴스라고 해서 다르지 않았다.

 

먼데서 손님이 오시기로 되어있었다. 그런데 나의 철칙이 그분이 누구신지? 그분께서 서울에 왜 오시는지 묻지 않는다. 그냥 나의 마음 하나로 가서 뵙고 오면 되는 것이었다. 그런데 망각이라는 불청객이 지난 토요일이 아들녀석의 학교가 한 달에 한 번 토요일 쉬는 날이란 것을 까먹어버렸다. 아들녀석이 토요일에 학교를 가는 것과 가지 않는 것은 엄청난 차이가 있다. 학교에를 가게 되면 점심 한 끼 정도야 대충 때우라 하고 저녁을 챙겨주면 되지만 학교에를 가지 않으면 하루 세 끼 밥과 간식까지 챙겨 놓아야 하는 것이다.

 

이른 아침부터 서두르기는 했지만 강동의 끝에서 강서의 끝이나 다름 없는 은평구까지 가서 11시 미사에 합류하기는 결코 쉽지가 않았다. 신사동 성당! 우리 본당의 보좌신부님이셨던 허근 신부님께서 먼데로 가신줄은 알았지만 그렇게 먼 서울의 서쪽으로 가신줄은 미처 몰랐었다. 평일 토요미사이므로 한 3~40분 하고 끝나겠지라고 생각했었다. 그런데 한 시간도 더 늦은 시간에 도착하여서 죄송함에 본적도 만난적도 없는 얼굴을 찾으려는데 국악성가곡이 울려퍼지고 있었다. 이는 분명히 예사로운 일이 아니었다.

 

계단을 올라서 갔더니 로비에는 음식들이 뷔페식으로 배열 되고 있었다. 수녀님들은 경황이 없었다. 본당인데 평신도보다 수도자들의 수가 더 많았고..... 낯선 곳에서 이름 석자를 가지고 사람을 찾아야 하는데.... 그런데 추기경님과 광주에서 오신 최창무 대주교님께서 나란히 내려 오시는 것이다. 정면으로 맞부딧치고 고개를 깊이 숙여 무조건적인 반가움에 인사를 드렸다. 그리고 우수수수수 쏟아져 나오는 수도자들과 교우들! 분명히 큰 잔치였던 것이다. 사무실에 찾는 분의 이름 석자를 알렸더니 오늘이 수도회 창립 50주년 잔치라고 설명해 주셨다.

 

그리고 성당에서 내려오시는 분들의 입술에서는 이구동성으로 <아름다운 미사였어요.> < 참으로 미사의 은총이 컸습니다.> 아이고! 속이 상해서..... 미리 알았더라면 자식새끼 먹거리 준비도 안하고 돈 몇 푼 던저 주면서 사먹으라고 했던가, 아니면 더 일찍 일어나서 준비를 하던가 해서 꼭 그 성스러운 미사에 동참하였을텐데 이미 미사는 끝나고 추기경님과 주교님 뵙는 것으로 만족이라니...... 발등을 찍고 싶은 순간이었다. 그래도 그 거룩한 잔치에 왔으니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접시들고 줄을 섰다. 때 되면 전화 주시겠지!

 

그런데 언제나 같은 생각이지만 수녀님들이 해 주시는 밥은 먹을 때마다 맛이있다. 뭐 특별한 명품요리는 없는데, 바다가제 라든지, 소 한마리에 삼천만원 한다는 안심 스테이크 라든지, 상어의 지느러미라든지, 그런 요리는 아닌데 분명히 맛이 있다. 어느 방에 들어가 얼굴도 모르는 교우들과 섞여 맛나게 밥을 먹는데 휴대폰의 진동이 울렸다. 귀에 전화기를 대고 나가 서로 얼굴 도장만 찍고, 다시 돌아와 계속 밥을 먹었다. 그러나 쪼꼼 섭섭한 마음도 있었다. 조심스럽기는 하지만 실명도 모르고 그분들이 누구신지 알턱이 없으므로 그 섭섭한 마음을 옮겨 놓아도 되리라는 생각에서 마음을 좀 풀어보고자 한다. 생각은 해 볼 수 있어야 할 것 같아서....

 

나는 같이 식사를 하시는 교우들께 내 본당을 소개하고, 우리 본당에서 가신 신부님께서 이 성당을 지었다고 반가운 마음을 전하였다. 그런데 어느분께서 <우리 교우들이 가장 먼저 고쳐야 할 것이 있는데 성당은 교우들이 지었고, 그 신부님께서 그 시기에 재임을 했다고 말을 고쳐야 합니다.>라고 말씀 하셨다. 얼마나 그 말씀이 섭섭하게 다가오든지 <제가 말 실수를 했다면 고칠께요. 맞아요. 성당은 교우들이 지었지만 신부님도 성당을 지으시려고 저희 본당까지 오셔서 미사와 강론을 하시고 모금을 하시는 수고를 아끼지 않으셨어요. 그 신부님께서 지었다고 말을 하지만 그 말 속에는 교우들이 포함되는 것은 당연하지요. 죄송합니다.>라고 토를 달아 버렸다. 그분도 정중히 사과를 해 오셨지만 내 마음이 썩 편하지는 않았다.

 

나는 후식을 가져가지 않았으므로 그분들이 주시는 수박을 맛있게 먹고 나를 그곳까지 초대해 주신 분을 만났다. 늘 보았던 사람처럼 늘 만났던 친구처럼 편안하게 어울려 수녀님들의 잔치에 합석하게 되었다. 잘생긴 미남이시고, 가장 젊으시고, 그래서 마음속으로 무척 좋아했던 주교님이신 강우일 주교님께서 그 자리에서 여러 교우들과 수도자들과 함께 하시고 계셨다. 그래서 추기경님과 최주교님께서는 어느방에 계신줄을 몰라서 사진에 담지 못했지만 강주교님의 사진은 충분히 얻을 수 있었다. 다행히 먼데서 오신 손님께서도 이런 풍경은 아무때나 얻을 수 없으니 부지런히 찍어두라고 기회를 허락하셔서 열심히 열심히 찍었다.

 

그리고 돌아와 찍은 사진들을 정리하면서 표현할 수 없는 신비감에 빠지고 말았다. 마침 전례적으로 그리스도의 성체와 성혈 대축일을 맞고 있었다. 교회의 가장 크고 첫째가는 축일인 부활을 지내고, 주님께서 승천하신 후에 성령께서 강림하시고, 성령께서 강림하셨으니 비로소 성 삼위께서 하나이신 모습을 드러 내신 삼위일체 대축일을 지냈고, 드디어 완전한 교회의 주체이신 성체와 성혈께서 친히 우리와 함께 계심을 축하하는 대축일인 것이다. 가톨릭 교회는 매 미사때마다 성찬의 전례를 거행하며 그리스도의 살과 피를 받아 모신다. 그리스도를 믿는 모든 교회는 이 성찬의 전례를 거행 해야 하지만 그렇지 못한 교회들도 성탄이나 부활 같은 대축일에는 빵을 놓고 기념하는 것으로 알고있다.

 

그리스도의 살과 피의 나눔을 격지 않았다면 저렇게 많은 여성들이 이곳에서 저런 모습으로 살과 피가 되어 살려고 했을 것인가?! 우리 교회의 희망이 바로 그것일 것이다. 수도자들! 이 시대에 수도회는 부유해 졌고, 그 규모가 세상에 미치는 영향은 지대하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그 소속의 개인개인은 가난하고, 순결하며, 순명하고 있다. 가톨릭 교회의 희망은 수도자들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그들이 살과 피가 되어 이웃과 살아내지 못했다면 로마의 교황도 존경받지 못했을 것이고, 우리 한국교회의 추기경님께서도 존경받지 못했을 것이다. 개인개인이 그리스도의 살과 피가 되고자 했을 때 각자각자의 이름은 소멸될지라도 그 영혼은 일일히 아버지 하느님께서 드러올리실 것이다. 모두가 그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

 

나는 어떤 한 공동체의 순간을 다녀왔지만 얼마나 많은 주님의 종들이 순간이 아닌 일생을 살고 있는가?! 이름 석자도 기억되지 못하고 잊혀질 운명들은 또 얼마나 많았을 것인가?! 그러나 분명히 그들은 그리스도의 살과 피의 삶을 충분히 살아 내셨을 것이고, 또 살아낼 것이다. 그러므로 세상의 빛이 되고 소금이 되어 그리스도 교회가 세상을 위해서 한 일이 있게 될 것이다. 비록 성스러운 축제의 미사에 참례하지는 못했지만 나를 초대해 주시고, 나를 만나러 이 먼곳까지 오셔주신 그분께 감사를 드리며, 축제의 날에 그저 열심히 열심히 자기 일에 열중하시는 귀한 모습들을 열어 보고자 한다. 그 수도회의 허락을 받거나 자문을 구하지는 않았으나 교회가 운영하는 인터넷 묵상에 큰 기여는 하리라고 본다.

 

더구나 그 수도회는 컴퓨터가 원할하거나 홈페이지도 없는 수도회라고 들었으므로 그 축제의 한 부분을 이곳에 담아드린다. 좀 일찍가서 미사의 성스러움을 담아드리지 못한 점을 매우 몹시 아쉽게 생각하는 바이다. <축하합니다. 이 땅에 뿌리내려 50년을 봉사와 희생으로 헌신하신 은총에 감사드리고요. 더욱 그리스도의 살과 피로 하나되어 살으시는 그리스도 공동체가 되시기를 축원드립니다. 내 고향 광주에서 여기까지 오신 최창무 대주교님께도 반가웠다고 인사드립니다.> 전에는 추기경님의 키가 크시다고 생각했는데 지금은 어찌 그렇게 작아 보이는지도 모를 일이고, 원래 좀 단아하셨던 최주교님께서는 더욱 외소해 지셨고, 검은 머리카락이 젊은 주교님을 상징해 주셔서 고왔던 강주교님의 머리결도 어느덧 흰 눈의 소복히 쌓여있었다.

 

모두가 모두가 하나되어 우리 교회의 희망이며 사랑이지 않겠는가?! 전혀 생면부지의 관계 안에서 즐거웠고, 행복했고, 신이 날 수 있었던 이유는 나도 그분들도 우리주 그리스도를 믿어 한 형제요 자매이기 때문이었을 것이다. 성체 성혈 대축일을 축하드리며 그대들이 그리스도의 살이고 피라고 알려드리고 싶다. 극도로 발전해 가는 물질문명의 시대에 그 모든 것을 등지고 맨발에 물 젖은 샌들이 주는 상징은 수도자의 상징이 아니라 그리스도의 상징이라고 알려드린다. 너무나 감사드리고요. 사랑한다고 말해 드립니다. 저두 여기 이 곳에서 제게 주어진 만큼의 그리스도적 삶을 열심히 열심히 살겠습니다. 사랑합니다. 모두모두!

 

묵상글만 읽으시고도 나를 그곳에 불러주신 자매님께도 무한한 감사를 드립니다. 아멘!

 

 

그리스도의 몸

 

 

 

성체성혈 대축일

 

 

봉헌함-제 자신을 봉헌합니다.-

 

 

구석에서의 대담-주교님 이것은 이렇고 저것은 저렇고요-

 

 

성수

 

 

-오랜만이예요. 너무너무 반가워요.-

 

 

 

로사리오의 정원

 

 

 

로사리오의 장미

 

 

저 계단을 올라서 찬국에 가나요?

우리 성당이 아니라서 몰라요.

그냥 멋지니까 찍어요.

 

 

 

이 성당에서 욕심이 나는 공간이었습니다.

복도에 어린 친구들을 위한 이런 공간이 있어서 부러웠습니다.

 

 

 

계단에는 성모님께서 지나는 객들에게 예수님을 자랑하시고

벽에는 수도회의 역사들이 쭈~~우~~욱 붙여져 전시되고 있었습니다.

 

 

 

계단에서 진짜로 작으신 할머니 수녀님을 만났는데

연로하셔서 젊으신 수녀님의 부축을 받으시고 중요한데를 가시다가

사진 찍기를 청하였더니 이렇게 미소를....

-건강하세요.-

 

 

예수의 작은 자매들의 우애회

 

 

 

 

50주년을 축하합니다.

 

 

 

값싸고 화려한 장식! 풍선들의 수고!

 

 

-어때요? 즐거우셨나요?-

 

 

 

물에 젖어서 더욱 성스러운 발!

 

 

주교님을 둘러싸고 서서 틈새로 찍은 강우일 주교님!

 

 

그동안 잘 지내셨어요?(^_^)

 

 

왁자지껄 바글바글

 

 

-어머 오셨군요. 잘 오셨습니다.-

 

 

왁자지껄 바글바글

 

 

풍선들도 즐겁고요.

수녀님은 사진 찍는게 워째......??

 

 

이분들은 무슨 모임이신지???

몰라요 그냥 막 찍었어요.

아마도 동기들인지도???

 

 

 

-우리도 꽃다발 들고 찍읍시다. 오세요.-

 

 

그래서 주교님꺼정 모시고 찰칵!

 

 

 

-주교님! 오랜만이세요. 많이 희어지셨네요.ㅎㅎ-

- 저만 희어진 것 같지는 않은데요. 우리 같이 희어져서 다행입니다.ㅎㅎ-

 

 

본당신부님하고도 찍어야쥐!

 

 

-오셔서 감사합니다. 신부님-

 

 

-한복이 참 고우세요.-

-표정은 더 고우신데요?!-

 

 

-우리는 화분 놓고 찍어요.-

어디서 화분들이 우르르 몰려오시고....하하하하하!

 

 

자~! 김치!

-화분이 있어서 더 멋진가요?-

 

 

-저는 가야할 길이 멀어요. 서둘러야해요.-

 

 

-화분 놓고 우리도 찍어주세요-

 

 

 

-저기 파란 수건들이 집합했어요. 가 보실래요?-

 

 

-저기에 어떤 기쁨이????-

 

 

 

한 쪽에서는 -자 찍습니다.-

다른 쪽에서는 -찍든지 말든지-

 

 

 

-연로하신데도 불구하고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아이구 젊으신 신부님께서 늙은이를 다 챙겨주시구... 복 받으세요. 신부님!-

 

 

-주교님 우리들 하고도 찍어주세요.-

-그럽시다. 저는 사진 찍기를 좋아합니다.-

주교님 옆에 그 일본인이시며 진짜로 키가 작으신 할머니 수녀님께서 한 계단 위에 서셨는데도....

-그래도 다 같이 사진 찍으시니까 좋으시지요?-

-좋구말구!-

 

 

 

-보면 볼수록 신부님이 미남이예요.-

 

 

 

김치 한 조각도 아까운 마음으로!

 

 

 

그릇들에게 감사!

-우리를 위하여 희생을 아끼지 않으신 그릇님들, 수고하셨습니다.

깨끗이 닦아드릴께요.-

 

 

 

-주교님께서는 정다우신데 우리는 심각한 이야기를 나눕시다.-

 

 

 

 

집중!

뒷모습이 아름다우신....

 

 

조리실 앞에서 이야기 하면 더 즐거운가요?

 

 

 

-잔치가 끝났습니다. 주교님! 2차(?)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여기가 더 좋은데 신부님의 말씀에 순종하지 않으면 큰일 나요.ㅎㅎ-

 

 

 

-주교님 나가신다 길을 비켜라.-

-주교님 잘 가세요.-

 

 

 

-물병은 와 찍노?-

-물병 찍는거 아닌데요? 단지 물병이 거기에 있을 뿐!-

 

 

심각한 대화!

 

 

 

더 신중한 대화!

 

 

 

 

수녀님 머리수건 땜시 저 수녀님께서 뭘 보시고 계시는지 모르잖아요?

사진 찍을 때는 쪼꼼만 배려를 해 주시면....

-누가 찍으라고 했나요?-

 

 

 

 

한 방울의 물이라도 경건한 기도로....!

 

 

 

더러운 걸래질 한 번이라도 성스러운 희생으로....!

 

 

 

 

 

-가방 맨 저두 손님이었어요.-

 

 

 

 

-참석해 주시고 이 자리를 빛내 주셔서 감사합니다.-

-별 말씀을요. 당연히.....-

 

 

 

 

의자들도 쉬어야지!

-무거운 엉덩이들에게 몸을 아끼지 않고 버텨 주셔서 감사합니다.-

 

 

 

노 할머니 수녀님의 반가움!

-요새는 즉시 사진이 보여요.-

-잘 나왔어요. 신기해요.ㅎㅎ-

디카의 사진을 보시고 두 분께서 즐거워 하셨습니다.

 

 

 

두 분 노 수녀님의 손!

매듭 굵은 거친 손을 찍고 싶다고 했더니 이렇게 고운 모습으로 포즈를!

이 손이 우리 교회의 밑거름이었습니다.

 

 

 

-의자야 힘들지 않니? 진짜 무거웠을텐데 수고했다.-

-풍선아 너두 수고했어. 높은데 매달려 있으면 어지럽지 않니?-

 

 

 

역사를 전시하는 사진들을 찍었는데 흐리고 선명하지 못해서 한 장만!

 

 

 

색동으로 된 제대보가 인상적이었습니다.

성체성혈 대축일과 수도회 50주년 미사가 겸해진 이유였을 것입니다.

 

 

 

성당의 종탑!

 

 

 

성당의 정면!

-우와! 진짜로 멀드라!

교우님들!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요.-

 

 

 

 

받은 선물!

창립자이신 분의 상본과 수녀님들의 주머니에 머물러 계시는 아기 예수님!

 

 

 

 

주머니 속에 머물러 계실 아기 예수님의 표정이 너무나 생생한 만족이시다.

힘들 때면 주머니 속에서 아기 예수님을 꺼내 보시며 위로를 삼으실까?

기쁠 때면 주머니 속에서 아기 예수님을 꺼내 보시며 행복을 누리실까?

두루말이는 말씀!

 

 

 

손님께서 나에게 선물로 주고 가신 분도성인 십자가!

-감사합니다.-

 

 

ㅡ너희는 성서에서, '집짓는 사람들이 버린 돌이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었다. 주께서 하시는 일이라, 우리에게는 놀랍게만 보인다.' 한 말을 읽어 본 일이 없느냐?" 마르코12,20-21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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