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예수성심 성월 (6월)과 예수 성심께 천하만민을 바치는 기도
작성자장병찬 쪽지 캡슐 작성일2005-06-01 조회수1,288 추천수2 반대(0) 신고
주님은 더욱 커지셔야하고 나는 작아져야 합니다. (요한복음 3, 30)
예수님, 저는 예수님께 의탁합니다.
제일 유익한 지식은 자기를 낮추어 봄에 있다.(준주성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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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는 6월을 하느님의 무한한 사랑을 드러내신 예수성심을 특별히 공경하는
달로 정하여 성대하게 지내고 있다.
특히 예수성심 대축일을 그리스도의 성체 성혈 대축일 다음 첫 금요일에 지내
는 것은 예수성심의 사랑이 성체성사와 깊은 연관이 있기 때문이다.

교황 비오 12세는 1956년 회칙을 통해 "예수성심에 대한 신심은 그리스도교의
실질적인 신앙 고백 그 전부이다."라고 하였다.
예수성심 축일은 제2차 바티칸 공의회 이후 대축일로 지내게 되었다.

인간에게 마음은 사랑의 상징이다. "지금 내 마음이 괴로워 죽을 지경이니
너희는 여기 남아서 나와 같이 있어라." (마태26,38),
그리고 "고생하며 무거운 짐을 지고 허덕이는 사람은 다 나에게로 오너라.
내가 편히 쉬게 하리라."(마태11,28) 하신 예수님께서는, 당신의 마음을 통해
우리에게 사랑을 호소하신다. 이 사랑은 고통, 기쁨, 슬픔 등 순수한 인간적
인 사랑을 표현한다. 그뿐 아니라 그리스도께서는 인간이시며 하느님이시기에
그 마음은 절대적인 무한한 사랑의 원천이다.
이러한 사랑은 십자가의 수난과 고통을 통해서 절정에 이른다.

우리 그리스도인은 이런 예수성심의 사랑을 깊이 깨달아 인간에 대한 무한한
사랑을 표현하시는
예수성심을 공경하고 묵상하며, 기도와 희생과 보속으로
그 사랑에 보답하여야 한다
.

교회는 예수성심 성월에 특별히 '예수성심께 천하 만민을 바치는 기도'를
바치도록 권장한다.


예수 성심께 천하만민을 바치는 기도

○ 지극히 어지신 구세주 예수님,
주님 앞에 꿇어 경배하오니
저희를 굽어살피소서.

● 저희는 이미 주님의 백성이오니
언제나 주님과 함께 살아가기를 바라나이다.
주님과 하나 되고자
오늘 저희를 주님의 성심께 봉헌하나이다.

○ 주님을 일찍이 알아 모시지 못한 사람도 많고
주님을 알고도 주님의 계명을 저버리고
주님을 떠난 사람도 많사오니

● 지극히 인자하신 예수님,
이런 사람들도 다 불쌍히 여기시어
주님의 성심께 이끌어 들이소서.

○ 주님은 목자이시니
주님을 떠나지 않은 사람들을 보살피시고
이미 주님을 떠난 사람들은
다시 아버지 집으로 돌아오게 하시어
굶어 죽지 않게 하소서.

● 옹졸한 고집에 사로잡힌 사람들이나
불목하여 갈린 사람들도 부르시어
저희가 모두 같은 신앙을 고백하며
한 우리에서 한 목자 밑에 살게 하소서.

○ 주님, 거룩한 교회를 평화의 깃발로 세우시고
모든 나라에 참된 평화를 주시어
온 세상 어디서나 입을 모아
저희를 구원하신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영원히 찬미와 영광과 흠숭을 드리게 하소서.

◎ 아멘.
○ 예수 성심,
● 이 세상에 주님의 나라를 세우소서.

(매일미사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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