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
글 이재복
옳게 살으라 ! 살으리라
마라 ! 말으리라
율법이며 예언은 완성되었다
님은
하늘문 북박이
어찌하면 뵐수 있으오리까
어찌하면 손에 닿을까요
"너희는"이란 말씀이 싫습니다
"내게서 나갔다 언젠가 돌아오라" 란
그 말씀 듣고 싶고 그리운 나날입니다
이제사 외로움의 길목 서성입니다
달고 짜고 쓴맛 같은
세월의 맛을 분별할듯 합니다
그런 이유 만으로
서글픔 달고 살으오리까
05. 06. 02. **心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