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야곱의 우물(6월 13 일)-♣ 파도바의 성 안토니오 사제 학자 기념일(네, 알겠습니다) ♣
작성자권수현 쪽지 캡슐 작성일2005-06-13 조회수861 추천수7 반대(0) 신고







      ♣파도바의 성 안토니오 사제 학자 기념일(네, 알겠습니다)♣


      그때에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눈은 눈으로, 이는 이로’ 하신 말씀을 너희는 들었다. 그러나 나는 이렇게 말한다. 앙갚음하지 마라. 누가 오른뺨을 치거든 왼뺨마저 돌려대고 또 재판에 걸어 속옷을 가지려고 하거든 겉옷까지도 내주어라. 누가 억지로 오 리를 가자고 하거든 십 리를 같이 가 주어라. 달라는 사람에게 주고 꾸려는 사람의 청을 물리치지 마라.”
      (마태 5,38­-42)

      흰각시붓꽃 대계 붓꽃은 보랏빛이나 이 꽃은 흰 꽃이다. 갓 시집온 각시처럼 낯을 가리고 있는 꽃의 모습이 아름답다.

      『야곱의 우물』《매일성서묵상》
      ◆예전에 얼마 동안 로마에 머문 적이 있었습니다. 거리를 지나든지 대중교통을 이용하든지 누군가와 대화를 하든지 간에 그들에겐 습관처럼 자연스럽게 사용하는 두 가지 말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하나는 ‘감사합니다’이고, 다른 하나는 ‘미안합니다’였습니다. 그 사람들은 좀처럼 핑계나 변명을 늘어놓지 않았습니다. 반면에 우리나라에서 습관처럼 많은 이들이 사용하는 말은 ‘그건 그렇습니다만, 그런데…’입니다. 이 말은 상대방의 말을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것 같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이해하지도 받아들이지도 않는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이 같은 언어 습관은 요즘 들어 더욱 많아진 듯합니다. 자신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지 않으려는 태도에서 그리고 상대방에게 관용과 용서와 아량을 보이기보다는 이기려는 데서 이런 언어 습관이 무의식 적으로, 반복적으로 나오는 듯합니다. 청년들과 대화를 하는 중에도, 어린이들과 이야기하는 중에도 이런 말을 자주 듣게 됩니다. 주님은 우리에게 솔직하게 그리고 받아들이는 것이 하느님 사람의 모습이라 가르치시며, 당신 스스로도 아버지의 모든 뜻에 당신 자신을 바치셨습니다. 이제 우리의 모습도 ‘그렇긴 하지만, 그렇지만’에서 ‘예, 알겠습니다. 그렇게 하겠습니다’로 바꾸어야 하지 않을까요?
      기정만 신부(수원교구 화서동 천주교회) [매일미사묵상]
      주님의 자녀가 된다는 것은 주님의 십자가를 지고 사는 것을 의미합니다.

      신앙인은 자신의 신앙 때문에 고통과 수난을 받을 때도 있습니다.

      그러나 주님께서는 우리를 구원하시고자 온갖 모욕과 멸시를 참아 내면서 십자가를 받아들이셨습니다.

      그분의 제자인 우리들도 매일 우리에게 주어지는 삶의 십자가를 기꺼이 지고 주님과 함께 걸어야 합니다.
      ^^^^^^^^^^^^^^^^^^^^^^^^^^^^^^^^^^^^^^^^^^^^^^^^^^^^^^^^^^^^^^^

      (소스입니다) <br><UL> <br><img src=http://www.cdmb.co.kr/pds/004/10/j299.GIF><br> <br> </br></UL> <BR><BR></UL><PRE><UL><FONT style="FONT-SIZE:12pt" face=돋음체 color=#005e77> <B>♣파도바의 성 안토니오 사제 학자 기념일(네, 알겠습니다)♣</B> <FONT style="FONT-SIZE: 11pt" color=green></B> <B> </B><FONT style="FONT-SIZE: 10pt" color=red> <P> <BR>그때에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눈은 눈으로, 이는 이로’ 하신 말씀을 너희는 들었다. 그러나 나는 이렇게 말한다. 앙갚음하지 마라. 누가 오른뺨을 치거든 왼뺨마저 돌려대고 또 재판에 걸어 속옷을 가지려고 하거든 겉옷까지도 내주어라. 누가 억지로 오 리를 가자고 하거든 십 리를 같이 가 주어라. <u>달라는 사람에게 주고 꾸려는 사람의 청을 물리치지 마라.”</u></BR> (마태 5,38­-42) <IMG src="http://www.chosun.com/special/gallery/200001/flower/image/bphoto/6.jpg"><P> <FONT style="FONT-SIZE: 11pt" color=black ace="돋음체"> <B>흰각시붓꽃</B> 대계 붓꽃은 보랏빛이나 이 꽃은 흰 꽃이다. 갓 시집온 각시처럼 낯을 가리고 있는 꽃의 모습이 아름답다. <P> <FONT style="FONT-SIZE: 11pt" color=green ace="돋음체"> 『야곱의 우물』《매일성서묵상》 <FONT style="FONT-SIZE: 11pt" color=darkviolet ace="돋음체"> <BR>◆예전에 얼마 동안 로마에 머문 적이 있었습니다. 거리를 지나든지 대중교통을 이용하든지 누군가와 대화를 하든지 간에 그들에겐 습관처럼 자연스럽게 사용하는 두 가지 말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하나는 ‘감사합니다’이고, 다른 하나는 ‘미안합니다’였습니다. 그 사람들은 좀처럼 핑계나 변명을 늘어놓지 않았습니다. 반면에 우리나라에서 습관처럼 많은 이들이 사용하는 말은 ‘그건 그렇습니다만, 그런데…’입니다. 이 말은 상대방의 말을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것 같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이해하지도 받아들이지도 않는다는 뜻이기도 합니다.</BR> <BR>이 같은 언어 습관은 요즘 들어 더욱 많아진 듯합니다. 자신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지 않으려는 태도에서 그리고 상대방에게 관용과 용서와 아량을 보이기보다는 이기려는 데서 이런 언어 습관이 무의식 적으로, 반복적으로 나오는 듯합니다. 청년들과 대화를 하는 중에도, 어린이들과 이야기하는 중에도 이런 말을 자주 듣게 됩니다. 주님은 우리에게 솔직하게 그리고 받아들이는 것이 하느님 사람의 모습이라 가르치시며, 당신 스스로도 아버지의 모든 뜻에 당신 자신을 바치셨습니다. 이제 우리의 모습도 ‘그렇긴 하지만, 그렇지만’에서 ‘예, 알겠습니다. 그렇게 하겠습니다’로 바꾸어야 하지 않을까요? </BR> 기정만 신부(수원교구 화서동 천주교회) <FONT style="FONT-SIZE: 11pt" face=돋음체 color=red> <IMG src="http://nami2.com.ne.kr/bg5/048.gif" border=0> <FONT style="FONT-SIZE: 11pt" color=red> <B>[매일미사묵상]</B> <FONT style="FONT-SIZE: 11pt" color=green></B> <BR>주님의 자녀가 된다는 것은 주님의 십자가를 지고 사는 것을 의미합니다.</BR> <BR>신앙인은 자신의 신앙 때문에 고통과 수난을 받을 때도 있습니다.</BR> <BR>그러나 주님께서는 우리를 구원하시고자 온갖 모욕과 멸시를 참아 내면서 십자가를 받아들이셨습니다.</BR> <BR>그분의 제자인 우리들도 매일 우리에게 주어지는 삶의 십자가를 기꺼이 지고 주님과 함께 걸어야 합니다.</BR> <bgsound src="http://www.hosanna21.com/~sdkim/dream.asf" loop="infinite"> ^^^^^^^^^^^^^^^^^^^^^^^^^^^^^^^^^^^^^^^^^^^^^^^^^^^^^^^^^^^^^^^
    태그
    COMMENTS※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26/500)
    [ Total 27 ] 기도고침 기도지움
    등록하기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 파일 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