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란

사람을 만나다보면

그 사람이 어떤 사람이건 간에

어떤 지위 어떤 집안 어떤 배경을 가진 사람이건 간에

결국 그 마음이 두 가지로 나뉘어 짐을 알게 됩니다.

성숙한 사람인가 미성숙한 사람인가 하는...

기준이 무엇이냐고요?

성숙한 사람은 인생의 모든 것을

좋은 일이건 궂은 일 이건

모두 자신의 마음공부가 진전하는데 사용합니다.

그래서 늘 조용합니다.

그러나 늘 성장 합니다

정중동의 삶이지요.

미성숙한 사람들은

좋은 일은 자기 노력 때문이고

궂은일은 남의 탓 때문이라고

덜된 소리를 하고 삽니다.

그래서 늘 시끄럽습니다.

마치 빈 수레처럼

그래서 성숙한 사람은 다른 사람들에게 환영을 받는데

미성숙한 사람들은 결국은 왕따를 당합니다.

여러분은 어디에 계시는지요?

저요?

좀 나아지려고 나름대로 노력하고 있지요

도반신부님 강론집 '어딜 가슈' (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