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 샬롬! 오랫만에 소식 전합니다.*^^* ♣
작성자조영숙 쪽지 캡슐 작성일2005-06-16 조회수957 추천수7 반대(0) 신고
          http://cafe.daum.net/EnglishAnna
    찬미 예수님! 묵상방 님들...! 참으로 오래간만에 굳뉴스를 열어서 캡슐의 먼지를 털었습니다. 새 교황님을 축하드리고 나서 다시 뵈오니 꽤 오래되었지요.*^^*
    그 동안,... 겨울 내내 눈이 내려서 몸도 갇혀지내고, 스스로 마음의 문까지 닫고서는 마냥 가두어두었습니다.
    요즈음 이곳은,... 언제 눈이 왔던가! 싶을 정도로 살짝이 봄이 다녀가더니 벌써 여름의 무더위가 시작되고 있답니다.
    저희 엄니는 연세가 있으시니 점점 기력이 약해지기는 하시지만 어제는 흐렸다가 오늘은 맑았다가 변화가 조금 심하십니다.ㅠ.ㅠ
    제 남편 요아킴 형제도 건강하게 직장 잘 다니고, [바둑아찌]가 별명인 그 사람도 이 좋은 계절에는 운동하러 열심히 다니지요.
    저는 아직도 밥데기로 열심히 도시락 싸는 일을 직업으로 삼고, 이노무 영어를 해소하려고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만, 공부라는 것이 마음데로 되는 것이 아님을 벗 님들도 알고 계시겠지유...
    하하, 왜 이렇게 서설이 긴가 하시겠지요... 첫째는 반가워서 그렇고, 둘째는 너무 오래 되어서 그렇습니다.^^
    참!... 『야곱의 우물』과 함께 《생활나누기》는 언제 할 것인가?... 궁금하시겠지요. ((*^_ _ _^*))
    제가 전에 말씀드렸지요... "날쌘 검을 갈아야 다시 돌아오겠다"구요...
    '무시카면 용감하다'고... 지금 생각해보면 참 용감하게도 안나 아지매가 물동이 짊어지고 인터넷 바다를 멀리멀리 돌아다닌 것같은 생각이 든답니다.후후
    언제가 될런지는 모르지만 『야곱의 우물』과 함께 묵상을 하여 벗 님들과 나눌 것입니다. 저↘ 깊은 영혼에서 '사마리아 여인' 이라는 것을 느꼈기에 오늘도 인터넷바다 한 귀퉁이에서 주님의 사랑을 노래하며 삶을 조잘거리고 있답니다.
    오늘은... 제 사는 집에 벗 님들을 초대하기 위해서 찾아왔습니다. 일일이 한 분 한 분에게 쪽지나, 메일로 연락을 드려야 되는데 제 비즈니스(?)가 바쁘다보니...이렇게 플랭카드를 들었습니다.
    벗 님들이 앗! 나..!를 잊은것처럼... 저도 많은 이들이 잊혀져 가고 있습니다...ㅠ.ㅠ
    하지만! 잊을 수 없는 분들이 있습지요. 야곱이 우물가에서 짧은 댓글로 저의 등어리를 토닥거리시고, 저와 함께 울며,웃던 벗들을 내 어찌 잊을 수가 있겠습니까!!
    마음 속으로 짧게나마 화살기도 드려주신 덕분에...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가? 무엇을 나눠야 되는가?.. 수없이 반복되는 자문자답 끝에 살아가는 이야기들을 나누게 된 것입니다.
    아직은 누추하고 보잘 것 없는 곳입니다. 좋은 글과 음악들은 인터넷 곳곳에서 모아다 놓은 창고같은 공간입니다만, 문을 열고 들어오시면 살아가는 이야기들로, 안나아지매의 수다스러움을 들으실 수 있습니다.*^^*
    영어공부를 하기 위해서 자료들을 저장했던 곳이고, 지금 또한 그곳에 모아놓은 자료들로 영어를 공부합니다.
    EnglishAnna라는 의미는 English and [I] 도 됩니다. 영어를 어떻게 극복한 곳인가를 말하고 싶었기에.. [영어와 앗!나] 라고 이름을 짓게 된 곳이지요.*^^*
    그러나, 지금은 앗! 나앗! 너의 살아가는 이야기들로 그득해지기를 원하는 곳이 되었습니다. 공부하다가 사람이 그리워서 만들어진 곳이기에 그렇습니다.
    따닷한 차 한 잔 들고서 이 방, 저 방 열어 보셔요. 몇 일 전에서야 [가입]이라는 절차를 거치지 않고서도 열어 볼 수 있도록 방 문들을 활짝 열어놓았습니다.
    혹시, 읽으시다가... 앗! 나랑 같이 삶을 나누고 싶으신 분은 똑!똑! 두들겨야만 되겠지만, 들어주시기만 해도 괜찮은 곳이랍니다.
    군데군데 걸려있는 액자들 속에는... 여러 벗들의 살아가는 댓글들이 숨어 있습니다.
    너무나 아파서 이야기조차 꺼낼 수 없었던 이야기들로 부터, 이국 땅에서 힘겨운 삶을 견뎌온 벗 들의 이야기까지,... 情스런 이야기들로 이웃처럼 속닥이고 있는 곳이랍니다.*^^*
    하하, 오늘은 길게 쓰지 말아야지!...하고 다짐을 했었는데 또 길어집니다. 저의 수다스러움을 누가 말릴 수 있겠습니까.
    만나서 이야기를 나눈다면... 긴긴 밤 세워서 살아왔던 이야기들 나누고 싶은 마음입니다. 한 분씩 연락드리지 못하는 마음을 죄송스럽게 생각하면서..
    살아가면서... 주님과 나눈 사랑의 이야기들을 나누고 싶은 분들이 인연이 닿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
      [안나]가 사는 인터넷바다 주소입니다.*^^* http://cafe.daum.net/EnglishAn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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