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중 제11주간 토요일(생명을 키우는 일) ♣
그때에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아무도 두 주인을 섬길 수는 없다. 한편을 미워하고 다른 편을
사랑하거나 한 편을 존중하고 다른 편을 업신여기게 된다. 너희는
하느님과 재물을 아울러 섬길 수 없다. 그러므로 나는 분명히 말한다.
너희는 무엇을 먹고 마시며 살아갈까, 또 몸에는 무엇을 걸칠까 하고
걱정하지 마라. 목숨이 음식보다 소중하지 않느냐? 또 몸이 옷보다
소중하지 않느냐? 공중의 새들을 보아라. 그것들은 씨를 뿌리거나
거두거나 곳간에 모아들이지 않아도 하늘에 계신 너희의 아버지께서
먹여주신다.
너희는 새보다 훨씬 귀하지 않느냐? 너희 가운데 누가 걱정한다고
목숨을 한 시간인들 더 늘릴 수 있겠느냐? 또 너희는 어찌하여 옷
걱정을 하느냐? 들꽃이 어떻게 자라는가 살펴보아라. 그것들은 수고도
하지 않고 길쌈도 하지 않는다. 그러나 온갖 영화를 누린 솔로몬도 이
꽃 한 송이만큼 화려하게 차려 입지 못하였다. 너희는 어찌하여 그렇게도
믿음이 약하냐? 오늘 피었다가 내일 아궁이에 던져질 들꽃도 하느님께서
이처럼 입히시거든 하물며 너희야 얼마나 더 잘 입히시겠느냐?
그러므로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또 무엇을 입을까 하고 걱정하지
마라. 이런 것들은 모두 이방인들이 찾는 것이다. 하늘에 계신 아버지
께서는 이 모든 것이 너희에게 있어야 할 것을 잘 알고 계신다. 너희는
먼저 하느님의 나라와 하느님께서 의롭게 여기시는 것을 구하여라.
그러면 이 모든 것도 곁들여 받게 될 것이다. 그러므로 내일 일은
걱정하지 마라. 내일 걱정은 내일에 맡겨라. 하루의 괴로움은 그날에
겪는 것만으로 족하다.”
(마태 6,24-34)
♣연중 제11주간 토요일(생명을 키우는 일) ♣
그때에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아무도 두 주인을 섬길 수는 없다. 한편을 미워하고 다른 편을
사랑하거나 한 편을 존중하고 다른 편을 업신여기게 된다. 너희는
하느님과 재물을 아울러 섬길 수 없다. 그러므로 나는 분명히 말한다.
너희는 무엇을 먹고 마시며 살아갈까, 또 몸에는 무엇을 걸칠까 하고
걱정하지 마라. 목숨이 음식보다 소중하지 않느냐? 또 몸이 옷보다
소중하지 않느냐? 공중의 새들을 보아라. 그것들은 씨를 뿌리거나
거두거나 곳간에 모아들이지 않아도 하늘에 계신 너희의 아버지께서
먹여주신다.
너희는 새보다 훨씬 귀하지 않느냐? 너희 가운데 누가 걱정한다고
목숨을 한 시간인들 더 늘릴 수 있겠느냐? 또 너희는 어찌하여 옷
걱정을 하느냐? 들꽃이 어떻게 자라는가 살펴보아라. 그것들은 수고도
하지 않고 길쌈도 하지 않는다. 그러나 온갖 영화를 누린 솔로몬도 이
꽃 한 송이만큼 화려하게 차려 입지 못하였다. 너희는 어찌하여 그렇게도
믿음이 약하냐? 오늘 피었다가 내일 아궁이에 던져질 들꽃도 하느님께서
이처럼 입히시거든 하물며 너희야 얼마나 더 잘 입히시겠느냐?
그러므로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또 무엇을 입을까 하고 걱정하지
마라. 이런 것들은 모두 이방인들이 찾는 것이다. 하늘에 계신 아버지
께서는 이 모든 것이 너희에게 있어야 할 것을 잘 알고 계신다. 너희는
먼저 하느님의 나라와 하느님께서 의롭게 여기시는 것을 구하여라.
그러면 이 모든 것도 곁들여 받게 될 것이다. 그러므로 내일 일은
걱정하지 마라. 내일 걱정은 내일에 맡겨라. 하루의 괴로움은 그날에
겪는 것만으로 족하다.”
(마태 6,2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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