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하느님은 교만한 자를 알고 계십니다
작성자장병찬 쪽지 캡슐 작성일2005-06-21 조회수1,069 추천수3 반대(0) 신고

주님은 더욱 커지셔야하고 나는 작아져야 합니다. (요한복음 3, 30)
예수님, 저는 예수님께 의탁합니다.
제일 유익한 지식은 자기를 낮추어 봄에 있다.(준주성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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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느님께서는 멀리서도 교만한 자를 알고 계십니다]

사람의 마음을 들여다 볼 수 있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속을 일도 없고 손해 볼 일도 없을 것입니다. 어떤 경쟁을 해도 지지 않을 것
입니다. 작전을 잘 알고 있으니 대비하면 될 것입니다.
불행인지 다행인지 우리는 제대로 정확하게 다 볼 수 없습니다.

하느님께서는 잘 아십니다. 잘 보십니다. 멀리서도 알아보십니다.
산속에 들어가 숨어도 보고 계십니다. 굴속에 몸을 숨겨도 정확하게 보고
계십니다. 하느님께서는 마음도 위장하고 속여도 금방 아십니다.
웃음으로 가장하고 미소로 감추어도 속마음을 너무나도 정확하게 아십니다.
하늘에 계셔도 땅에 있는 우리의 마음을 아십니다.
우리를 지으셨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마음을 지으셨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생각을 주관하시기 때문입니다.

교만한 사람은 하느님에 대해 바르게 알지 못합니다. 하느님께서 자기를 정확
하게 꿰뚫어 보고 계신다는 것을 알지 못하고 하느님께서 자기를 알지 못한다
고 생각합니다. 숨으면 찾지 못한다고 생각합니다. 감추면 드러나지 않을 것
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교만해집니다. 아무도 모르리라고 생각하니 교만해집니다.
눈을 지으신 이가 어찌 보지 못하시겠는가!
귀를 지으신 이가 어찌 듣지 못하시겠는가!
마음을 지으신 이가 어찌 그 속을 모르시겠는가!

야훼여, 당신은 높이 계셔도 낮은 사람 굽어 보시고 멀리 계셔도 거만한 자를
아십니다.(시편 138,6)


(jabeztv 참고)


예수.kr 관리자  ( http://예수.kr  혹은  http://www.catholic.t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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