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사제와 수도자에게 예수님의 당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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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장병찬 | 작성일2005-06-22 | 조회수929 | 추천수1 | 반대(0) 신고 |
주님은 더욱 커지셔야하고 나는 작아져야 합니다. (요한복음 3, 30) 예수님, 저는 예수님께 의탁합니다. 제일 유익한 지식은 자기를 낮추어 봄에 있다.(준주성범) ----------------------------------------------------- 나는 내가 특별히 선택한 영혼들에게 다시 한번 주의를 환기시키겠 다. 어떤 새로운 것을 이야기하려는 것이 결코 아니다. 이들의 신앙과 나에 대한 사랑, 그리고 나에 대한 신뢰심을 더욱더 견고하게 하기 위해서이다. 나는 이 영혼들이 자신들의 내부에 나를 친밀하게 받아들이고, 자신 들 안에서 나를 발견하기를 바란다. 이들은 자신들이 은총 지위에 있어야만, 내 마음이 머무를 수 있는 궁전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다. 나를 하느님으로 알고, 또한 사랑의 하느님으로 인식하고 있어야 한다. 내가 무서움과 두려움의 하느님이 아니라, 너희 영혼들을 사랑하는 하느님이라는 것을 믿고, 항상 유념하기 바란다. 자기 인생길이 순탄하고 행복할 때에는, 자신들이 나에게서 사랑받 고 선택받았다고 여기나, 역경과 고통이 닥치면 자기들에 대한 나의 사랑이 변했다고 생각하여 근심 걱정을 한다. 이러한 영혼들은 나의 마음을 전혀 헤아릴 줄 모르는 자들이다. 너희 영혼들이 가련하고 미약하기 때문에, 너희가 잘못을 저질렀어 도 나의 자비심이 너희에게 끌려가게 되는 것이다. 자기 자신의 나약함과 무능을 깨닫고, 겸손하게 자신을 숙이고, 나의 성심을 믿고 다가오면, 죄를 범하기 이전보다 더 나를 현양하 는 것이라는 것을 잊지 말아라. 자기 자신을 위해서 기도할 때나, 남을 위해 간절히 청할 때도 마찬 가지이다. 너희 영혼들이 나의 마음을 의심하여 머뭇거리면서 나에 게 기도하는 것은 나의 마음을 욕되게 하는 행위이다. 백인 대장이 자기 종을 낫게 하여 달라고 내게 와서 간청할 때 "주님, 수고롭게 오실 것까지 없습니다. 저는 주님을 제 집에 모실 만한 사람이 못되며 감히 주님을 나가 뵐 생각을 못하고 있습니다" 라고 말하며 퍽 겸손하게 처신하였다. 그리고는 신앙과 신뢰심이 충만하여 "그저 한 말씀만 하십시오. 그러면 제 종이 낫겠습니다"라고 하였다. 바로 이런 사람이 나의 마음을 제대로 아는 영혼이다. 그는 자기 자신이 바라는 바를 내게 간청하면, 내가 거절하지 못한다는 것을 잘 알고 있었다. 이 백인 대장이 바로 나를 크게 현양시킨 사람이다. 왜냐하면 자기 자신을 낮추는 겸손과 나에게 완전히 의탁하는 신뢰심을 가지고, 나에게 간청하였기 때문이다. 그러나 나는 이 백인 대장보다 선택받은 너희 영혼들에게 더 많이 나의 마음을 드러내 보여주고 있다. 나에 대한 진정한 신뢰심이야말 로 선택받은 너희 자신뿐만이 아니라, 다른 영혼들에게 무한하신 하느님의 은총을 얻을 수 있는 길이다. 따라서 선택받은 너희 영혼들은 나를 모르고 있는 가련한 영혼들에 게 나의 성심을 알려 주기 바란다. (성심의 메시지) 예수.kr 관리자 ( http://예수.kr 혹은 http://www.catholic.to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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