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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야곱의 우물(6월 24 일)-♣ 성 요한 세례자 탄생 대축일 (곰삭은 말씀의 맛)♣
작성자권수현 쪽지 캡슐 작성일2005-06-24 조회수965 추천수3 반대(0) 신고



    ♣)성 요한 세례자 탄생 대축일(곰삭은 말씀의 맛)♣


    엘리사벳은 달이 차서 아들을 낳았다. 이웃과 친척들은 주께서 엘리사벳에게 놀라운 자비를 베푸셨다는 소식을 듣고 엘리사벳과 함께 기뻐하였다. 아기가 태어난 지 여드레가 되던 날, 그들은 아기의 할례식에 왔다. 그리고 아버지의 이름을 따서 아기를 즈가리야라고 부르려 하였다. 그러나 아기 어머니가 나서서 “안 됩니다. 이 아이의 이름은 요한이라고 해야 합니다” 하였다.

    사람들은 “당신 집안에는 그런 이름을 가진 사람이 없지 않습니까?” 하며 아기 아버지에게 아기의 이름을 무엇이라 하겠느냐고 손짓으로 물었다. 즈가리야는 작은 서판을 달라 하여 ‘아기 이름은 요한’이라고 썼다. 이것을 보고 사람들이 모두 이상하게 생각하였다. 바로 그 순간에 즈가리야는 입이 열리고 혀가 풀려서 말을 하게 되어 하느님을 찬미하였다. 모든 이웃 사람들은 무서운 생각마저 들었다.

    이 일은 유다 산골에 두루 퍼져 이야깃거리가 되었고 이 말을 들은 사람들은 모두 이것을 마음에 새기고 ‘이 아기가 장차 어떤 사람이 될까?’ 하고 말하였다. 주님의 손길이 그 아기를 보살피고 계신 것이 분명했기 때문이다. 아기는 날로 몸과 마음이 굳세게 자라났으며 이스라엘 백성들 앞에 나타날 때까지 광야에서 살았다.
    (루가 1,57-­66.80)

    『야곱의 우물』《매일성서묵상》
    ◆구원 사건을 체험하거나 그 소식을 듣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구원 사건은 마음에 새겨야 한다. 구원 사건에 대한 소식을 듣는 사람은 이를 마음 깊이 받아들여야 한다. 하느님의 능력과 인도하심이 아기 요한에게서 드러났다. 이를 마음에 새겨둔 사람은 누구나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한 친구랑 저녁을 먹으며 교회 걱정을 했다. 많은 사람들이 교회에서 멀어지고 있는 교회의 위기 상황과 이를 어떻게 극복할 수 있을까 하는 진지한 고민을 나누었다. 방법론보다는 더 본질적인 것으로 접근해야 한다는 말에 동의는 했으나 어찌할 것인지 앞에 무거운 짐보따리만 쌓았다.

    2백 년라는 짧은 교회 역사를 보면서 이제 우리 시대에 할 일은 하느님의 말씀이 우리 삶 안에 곰삭혀져야 할 때라고 본다. 그렇게 하느님의 말씀이 삭혀져야 그 안에서 우리에게 맞는 영성이 꽃피어나리라고 본다. 이를 위해서 지금 우리가 할 일은 말씀을 마음에 새기는 작업이라고 본다. 하느님의 말씀을 읽으면서 마음에 와 닿는 구절을 찾고, 그 말씀을 마음에 새겨야 한다.

    마음에 새기기 위해 우리는 말씀을 자주 되새겨야 하고, 또 말씀을 통해서 하느님께서 나에게 원하시는 것이 무엇인지 찾아야 한다. 그리고 그렇게 찾아낸 것을 일상생활 안에서 실천해야 한다. 이렇게 할 때 요한이라는 말뜻처럼 하느님께서 당신의 은혜로우심을 보여 주심을 알게 될 것이다. 그리고 사람들에게 하느님의 은혜로우심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다.
    서철 신부(청주교구 성소국장) [영성체후묵상]
    요한은 메시아이신 그리스도께서 오실 것을 준비하고 선포 하였습니다.

    세레자 요한은 평생을 하느님의 종으로서 역할을 충실하게 수행 하였습니다.

    우리도 세례자 요한처럼 이웃 형제들에게 주님을 선포하는 예언자가 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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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스입니다) <td bgcolor="#ffffff" width="100%" class="text" style="padding-bottom:8px" id="clix_content"><br><UL> <IMG height=366 src="http://edu.kcm.co.kr/bible_illust/rs/rs156.jpg" width=301 border=0><BR><BR></UL><PRE><UL><FONT style="FONT-SIZE: 12pt" face=돋음체 color=#005e77> <B>♣)성 요한 세례자 탄생 대축일(곰삭은 말씀의 맛)♣</B> <FONT style="FONT-SIZE: 11pt" color=green></B> <B> </B><FONT style="FONT-SIZE: 10pt" color=red> <P> <BR>엘리사벳은 달이 차서 아들을 낳았다. 이웃과 친척들은 주께서 엘리사벳에게 놀라운 자비를 베푸셨다는 소식을 듣고 엘리사벳과 함께 기뻐하였다. 아기가 태어난 지 여드레가 되던 날, 그들은 아기의 할례식에 왔다. 그리고 아버지의 이름을 따서 아기를 즈가리야라고 부르려 하였다. 그러나 아기 어머니가 나서서 “안 됩니다. 이 아이의 이름은 요한이라고 해야 합니다” 하였다.</BR> <BR> 사람들은 “당신 집안에는 그런 이름을 가진 사람이 없지 않습니까?” 하며 아기 아버지에게 아기의 이름을 무엇이라 하겠느냐고 손짓으로 물었다. 즈가리야는 작은 서판을 달라 하여 ‘아기 이름은 요한’이라고 썼다. 이것을 보고 사람들이 모두 이상하게 생각하였다. 바로 그 순간에 즈가리야는 입이 열리고 혀가 풀려서 말을 하게 되어 하느님을 찬미하였다. 모든 이웃 사람들은 무서운 생각마저 들었다.</BR> <BR> 이 일은 유다 산골에 두루 퍼져 이야깃거리가 되었고 이 말을 들은 사람들은 모두 이것을 마음에 새기고 ‘이 아기가 장차 어떤 사람이 될까?’ 하고 말하였다. 주님의 손길이 그 아기를 보살피고 계신 것이 분명했기 때문이다. 아기는 날로 몸과 마음이 굳세게 자라났으며 이스라엘 백성들 앞에 나타날 때까지 광야에서 살았다.</BR> (루가 1,57-­66.80) <IMG src="http://www.chosun.com/special/gallery/200001/flower/image/bphoto/2.jpg"><P> <FONT style="FONT-SIZE: 11pt" color=green ace="돋음체"> 『야곱의 우물』《매일성서묵상》 <FONT style="FONT-SIZE: 11pt" color=darkviolet ace="돋음체"> <BR> ◆구원 사건을 체험하거나 그 소식을 듣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구원 사건은 마음에 새겨야 한다. 구원 사건에 대한 소식을 듣는 사람은 이를 마음 깊이 받아들여야 한다. 하느님의 능력과 인도하심이 아기 요한에게서 드러났다. 이를 마음에 새겨둔 사람은 누구나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한 친구랑 저녁을 먹으며 교회 걱정을 했다. 많은 사람들이 교회에서 멀어지고 있는 교회의 위기 상황과 이를 어떻게 극복할 수 있을까 하는 진지한 고민을 나누었다. 방법론보다는 더 본질적인 것으로 접근해야 한다는 말에 동의는 했으나 어찌할 것인지 앞에 무거운 짐보따리만 쌓았다. </BR> <BR>2백 년라는 짧은 교회 역사를 보면서 이제 우리 시대에 할 일은 하느님의 말씀이 우리 삶 안에 곰삭혀져야 할 때라고 본다. 그렇게 하느님의 말씀이 삭혀져야 그 안에서 우리에게 맞는 영성이 꽃피어나리라고 본다. 이를 위해서 지금 우리가 할 일은 말씀을 마음에 새기는 작업이라고 본다. 하느님의 말씀을 읽으면서 마음에 와 닿는 구절을 찾고, 그 말씀을 마음에 새겨야 한다.</BR> <BR> 마음에 새기기 위해 우리는 말씀을 자주 되새겨야 하고, 또 말씀을 통해서 하느님께서 나에게 원하시는 것이 무엇인지 찾아야 한다. 그리고 그렇게 찾아낸 것을 일상생활 안에서 실천해야 한다. 이렇게 할 때 요한이라는 말뜻처럼 하느님께서 당신의 은혜로우심을 보여 주심을 알게 될 것이다. 그리고 사람들에게 하느님의 은혜로우심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다.</BR> 서철 신부(청주교구 성소국장) <FONT style="FONT-SIZE: 11pt" face=돋음체 color=red> <IMG src="http://nami2.com.ne.kr/bg5/048.gif" border=0> <FONT style="FONT-SIZE: 11pt" color=red> <B>[영성체후묵상]</B> <FONT style="FONT-SIZE: 11pt" color=green></B> <BR>요한은 메시아이신 그리스도께서 오실 것을 준비하고 선포 하였습니다.</BR> <BR>세레자 요한은 평생을 하느님의 종으로서 역할을 충실하게 수행 하였습니다.</BR> <BR>우리도 세례자 요한처럼 이웃 형제들에게 주님을 선포하는 예언자가 되어야 합니다.</BR> <embed src="http://www.efrance.co.kr/chanson/data/JE N′AI QUE MON AME - NATASHA ST-PIER.asf" loop=-1 hidden=tru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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