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순종하는 가정, 행복은 저절로
작성자장병찬 쪽지 캡슐 작성일2005-07-01 조회수941 추천수4 반대(0) 신고

주님은 더욱 커지셔야하고 나는 작아져야 합니다.(요한복음 3,30)
예수님, 저는 예수님께 의탁합니다.
제일 유익한 지식은 자기를 낮추어 봄에 있다.(준주성범)
-----------------------------------------------------
[순종하는 가정, 행복은 저절로
]

순종에 이르는 길은 하느님께 순종하는 삶을 사는 일입니다.
하느님께 순종하는 남편 앞에 순종하지 않을 아내는 없으며
하느님의 뜻을 구하는 아내를 무시할 남편은 없습니다.
이런 점에서 하느님께 대한 순종만이 가정을 '완고함'에서
벗어나게 해줍니다.

건강 가정의 특징을 둘로리스 큐란은 이렇게 말합니다.

① 의사소통이 잘되고 상대방의 말을 잘 들어준다.
② 서로 긍정하며 도와준다.
③ 타인에 대한 존경을 가르친다.
④ 서로 신뢰한다.
⑤ 놀이와 유머에 대한 감각이 있다.
⑥ 가족 구성원 각자에게 책임이 주어져 있다.
⑦ 가치 도덕 윤리 정의에 대한 가르침이 있다.
⑧ 서로의 인격과 개인생활을 존중해준다.
⑨ 공통적인 종교를 가지고 있다.
⑩ 여가를 함께 즐긴다.
⑪ 문제가 발생하면 서로 도와주고 도움을 받으려 한다.
⑫ 이웃에게 봉사하는 것을 귀하게 여긴다.
⑬ 가족이 함께 식사하는 시간과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진다.
⑭ 가족 구성원들 사이에 균형잡힌 상호작용이 있다.
⑮ 의식과 전통으로 가득 찬 가족관념을 가지고 있다.

반대로 불행한 가정에는 이런 것들이 하나도 없습니다.
더욱 문제는 이런 진단 앞에서 자신을 변화시킬 노력은 않고
상대방에게 핑계만 늘어놓고 산다는 점입니다.

"성시와 찬송가와 영가를 모두 같이 부르십시오. 그리고 진정한
마음으로 노래 불러 주님을 찬양하십시오. 또 모든 일에 언제나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하느님 아버지께 감사드리십시
오. 여러분은 그리스도를 공경하는 정신으로 서로 복종하십시오."
(에페소 5,19-21)

불신과 완고함의 고집을 꺾기 위해 이제는 순종을 익히지 않으면
안됩니다. 순종은 나의 이성을 초월하고 나의 경험을 뛰어넘어
도무지 이해되지 않는 일이라 할지라도 기꺼이 주님의 계획을
따르겠다는 신앙고백입니다.

존 맥아더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순종은 어떤 영적 태도보다 중요한 것입니다. 순종하는 사람은
하느님께서 무엇을 시키시든 그대로 합니다.
순종하는 사람은 타협하지 않습니다.
하느님께서 말씀하시면 그것으로 끝입니다. 더 이상 왈가왈부 할
것이 없습니다. 우리가 순종하는 법을 알기 위해서는 우리 마음에
하느님의 말씀을 담고 있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순종은 모든
올바른 태도 가운데서 없어서는 안될 필수적인 것입니다. 순종은
다른 모든 영적인 덕들을 가능하게 해주는 총괄적인 덕입니다.
순종의 태도 없이 행하는 일들은 모두 무의미합니다.
또한 순종은 다른 올바른 영적 태도로까지 우리를 이끌어줍니다."



"야훼께서, 당신의 말씀을 따르는 것보다 번제나 친교제 바치는 것
을 더 기뻐하실 것 같소? 순종하는 것이 제사드리는 것보다 낫고,
그분 말씀을 명심하는 것이 염소의 기름기보다 낫소.
그분을 거역하는 것은 점장이 노릇만큼이나 죄가 되고 그분께 대드
는 것은 우상을 위하는 것만큼이나 죄가 되오. 그대가 야훼의 말씀
을 거역하였으니, 야훼께서도 그대를 왕의 자리에서 파면시키실 것
이오" (사무엘 상 15,22-23).

이제 이런 순종으로 우리 가정의 행복 울타리를 쳐봅시다.

① 부모님과 주님에게 자발적으로 내가 먼저 평생 순종하겠습니다.
② 행동과 온유한 마음의 순종으로 주님의 기쁨이 되겠습니다.
③ 하느님을 부정하는 일말고는 설사 목숨 바칠 일이라도 기꺼이
   따르겠습니다.


(
하이패밀리 참고)


예수.kr 관리자 ( http://예수.kr 혹은 http://www.catholic.to )


태그
COMMENTS※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26/500)
[ Total 27 ] 기도고침 기도지움
등록하기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 파일 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