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야곱의 우물(7 월 5일)-->>♣ 연중 제14주간 화요일 (기쁜 소식) ♣
작성자권수현 쪽지 캡슐 작성일2005-07-05 조회수836 추천수2 반대(0) 신고


    ♣연중 제14주간 화요일(기쁜 소식)♣


    그때에 사람들이 마귀 들린 벙어리 한 사람을 예수께 데려왔다. 예수께서 마귀를 쫓아내시자 벙어리는 곧 말을 하게 되었다. 군중은 놀라서 이스라엘에서는 처음 보는 일이라면서 웅성거렸다. 그러나 바리사이파 사람들은 “저 사람은 마귀 두목의 힘을 빌려 마귀를 쫓아낸다” 하고 말하였다. 예수께서는 모든 도시와 마을을 두루 다니시며 가시는 곳마다 회당에서 가르치시고 하늘나라의 복음을 선포하셨다.

    그리고 병자와 허약한 사람들을 모두 고쳐주셨다. 또 목자 없는 양과 같이 시달리며 허덕이는 군중을 보시고 불쌍한 마음이 들어 제자들에게 이렇게 말씀하셨다.“추수할 것은 많은데 일꾼이 적으니 그 주인에게 추수할 일꾼들을 보내 달라고 청하여라.”
    (마태 9,32­-38)

    『야곱의 우물』《매일성서묵상》
    ◆하늘나라에 관한 말씀의 본질은 “예수님은 누구이신가?”라는 질문에 담겨 있습니다. 아무리 하늘나라에 대한 충분한 신학적 지식이 있다 하더라도 실제로 그 자신이 예수님을 알지 못하면 (체험하지 않으면) 기쁜 소식의 전달자가 될 수 없습니다. 기쁜 소식의 골자는 ‘기쁨’이라는 체험을 지닌 자의 선포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우리 신앙의 위기, 혹 교회의 위기는 바로 이 기쁜 소식에 대한 체험의 부재 때문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최근 한국교회의 고민은 수많은 신자들이 썰물처럼 교회를 빠져 나가서 언젠가 한국 성당도 유럽처럼 텅 빌 날이 조만간 올지도 모른다는 위기 감입니다. 고도성장, 저출산 등의 외부적 요소가 서서히 신자 수를 말리는 요인이라는 지적도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각 교구와 본당 설문조사에서 교회가 우선적으로 해야 하는 1순위에 모두 ‘선교’가 올라왔답니다. 그러나 현재 행하는 선교정책의 뚜껑을 열고 보면 여전히 ‘1인 1선교’, ‘쉬는 교우 방문’, ‘가두선교를 통한 신자 배가운동’과 같은 구태 의연한 방법에 의존해 있다는 것입니다.

    오늘날과 같은 시대에 아직도 이런 옛날 방법으로 선교를 하다니 놀랍 기도 합니다. 이런 선교방식은 힘써 끌어들인 신자들을 다시 냉담하게 만드는 악순환을 낳을 뿐입니다. 우리가 전할 기쁜 소식은 주님이시며, 그 주님을 체험한 ‘나 자신’이 기쁜 소식이 되어야 합니다. 내가 하는 모든 행위는 ‘나 자신의 인격’에서 흘러나와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내가 곧 기쁜 소식이므로 내가 가는 곳은 자연히 모두 선교의 장이 됩니다. 그것은 반드시 ‘예수님 믿으세요’ 하지 않아도 저절로 드러나는 선교입니다. 예수님과 나는 하나이고, 그래서 나는 곧 예수님이기도 하며, 나 자신이 세상 한가운데서 드러나는 하늘나라가 되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우리에게 보여주신 예수님의 선교방식입니다.
    강신숙 수녀(성가소비녀회 광주대교구 비아 분원) [영성체후묵상]
    두려움 속에서 야곱은 하느님의 축복을 청합니다.

    야곱처럼 하느님만이 우리를 지켜 주신다고 믿는 사람은 하느님을 만날 것입니다.

    하느님만이 우리를 이 세상 속에서 변화와 성숙과 완전함으로 이끄실 것입니다.
    *******************************************************

    (소스입니다) <UL><IMG height=366 src="http://edu.kcm.co.kr/bible_illust/rs/rs156.jpg" width=301 border=0><BR><BR></UL><PRE><UL><FONT style="FONT-SIZE: 12pt" face=돋음체 color=#005e77> <B>♣연중 제14주간 화요일(기쁜 소식)♣</B> <FONT style="FONT-SIZE: 11pt" color=green></B> <B> </B><FONT style="FONT-SIZE: 10pt" color=red> <P> <BR>그때에 사람들이 마귀 들린 벙어리 한 사람을 예수께 데려왔다. 예수께서 마귀를 쫓아내시자 벙어리는 곧 말을 하게 되었다. 군중은 놀라서 이스라엘에서는 처음 보는 일이라면서 웅성거렸다. 그러나 바리사이파 사람들은 “저 사람은 마귀 두목의 힘을 빌려 마귀를 쫓아낸다” 하고 말하였다. <U>예수께서는 모든 도시와 마을을 두루 다니시며 가시는 곳마다 회당에서 가르치시고 하늘나라의 복음을 선포하셨다.</U></BR> <BR>그리고 병자와 허약한 사람들을 모두 고쳐주셨다. 또 목자 없는 양과 같이 시달리며 허덕이는 군중을 보시고 불쌍한 마음이 들어 제자들에게 이렇게 말씀하셨다.“추수할 것은 많은데 일꾼이 적으니 그 주인에게 추수할 일꾼들을 보내 달라고 청하여라.”</BR> (마태 9,32­-38) <IMG src="http://www.chosun.com/special/gallery/200001/flower/image/bphoto/2.jpg"><P> <FONT style="FONT-SIZE: 11pt" color=green ace="돋음체"> 『야곱의 우물』《매일성서묵상》 <FONT style="FONT-SIZE: 11pt" color=darkviolet ace="돋음체"> <BR> ◆하늘나라에 관한 말씀의 본질은 “예수님은 누구이신가?”라는 질문에 담겨 있습니다. 아무리 하늘나라에 대한 충분한 신학적 지식이 있다 하더라도 실제로 그 자신이 예수님을 알지 못하면 (체험하지 않으면) 기쁜 소식의 전달자가 될 수 없습니다. 기쁜 소식의 골자는 ‘기쁨’이라는 체험을 지닌 자의 선포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우리 신앙의 위기, 혹 교회의 위기는 바로 이 기쁜 소식에 대한 체험의 부재 때문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BR> <BR>최근 한국교회의 고민은 수많은 신자들이 썰물처럼 교회를 빠져 나가서 언젠가 한국 성당도 유럽처럼 텅 빌 날이 조만간 올지도 모른다는 위기 감입니다. 고도성장, 저출산 등의 외부적 요소가 서서히 신자 수를 말리는 요인이라는 지적도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각 교구와 본당 설문조사에서 교회가 우선적으로 해야 하는 1순위에 모두 ‘선교’가 올라왔답니다. 그러나 현재 행하는 선교정책의 뚜껑을 열고 보면 여전히 ‘1인 1선교’, ‘쉬는 교우 방문’, ‘가두선교를 통한 신자 배가운동’과 같은 구태 의연한 방법에 의존해 있다는 것입니다.</BR> <BR>오늘날과 같은 시대에 아직도 이런 옛날 방법으로 선교를 하다니 놀랍 기도 합니다. 이런 선교방식은 힘써 끌어들인 신자들을 다시 냉담하게 만드는 악순환을 낳을 뿐입니다. 우리가 전할 기쁜 소식은 주님이시며, 그 주님을 체험한 ‘나 자신’이 기쁜 소식이 되어야 합니다. 내가 하는 모든 행위는 ‘나 자신의 인격’에서 흘러나와야 한다는 의미입니다.</BR> <BR>내가 곧 기쁜 소식이므로 내가 가는 곳은 자연히 모두 선교의 장이 됩니다. 그것은 반드시 ‘예수님 믿으세요’ 하지 않아도 저절로 드러나는 선교입니다. 예수님과 나는 하나이고, 그래서 나는 곧 예수님이기도 하며, 나 자신이 세상 한가운데서 드러나는 하늘나라가 되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우리에게 보여주신 예수님의 선교방식입니다.</BR> 강신숙 수녀(성가소비녀회 광주대교구 비아 분원) <FONT style="FONT-SIZE: 11pt" face=돋음체 color=red> <IMG src="http://nami2.com.ne.kr/bg5/048.gif" border=0> <FONT style="FONT-SIZE: 11pt" color=red> <B>[영성체후묵상]</B> <FONT style="FONT-SIZE: 11pt" color=green></B> <BR>두려움 속에서 야곱은 하느님의 축복을 청합니다.</BR> <BR>야곱처럼 하느님만이 우리를 지켜 주신다고 믿는 사람은 하느님을 만날 것입니다.</BR> <BR>하느님만이 우리를 이 세상 속에서 변화와 성숙과 완전함으로 이끄실 것입니다.</BR> <embed src="http://www.efrance.co.kr/chanson/data/JE N′AI QUE MON AME - NATASHA ST-PIER.asf" loop=-1 hidden=true> *******************************************************
태그
COMMENTS※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26/500)
[ Total 27 ] 기도고침 기도지움
등록하기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 파일 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