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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야곱의 우물(7월 8일)-->>♣연중 제14주간 금요일 (생명을 위하여)♣
작성자권수현 쪽지 캡슐 작성일2005-07-08 조회수1,004 추천수3 반대(0) 신고







      ♣연중 제14주간 금요일 (생명을 위하여)♣


      그때에 예수께서 사도들에게 말씀하셨다. “이제 내가 너희를 보내는 것은 마치 양을 이리떼 가운데 보내는 것과 같다. 그러므로 너희는 뱀같이 슬기롭고 비둘기같이 양순해야 한다. 너희를 법정에 넘겨주고 회당에서 매질할 사람들이 있을 터인데 그들을 조심하여라. 또 너희는 나 때문에 총독들과 왕들에게 끌려가 재판을 받으며 그들과 이방인들 앞에서 나를 증언 하게 될 것이다.

      그러나 잡혀갔을 때에 ‘무슨 말을 어떻게 할까?’ 하고 미리 걱정하지 마라. 때가 오면 너희가 해야 할 말을 일러주실 것이다. 말하는 이는 너희가 아니라 너희 안에서 말씀하시는 아버지의 성령이시다. 형제끼리 서로 잡아 넘겨 죽게 할 것이며, 아비도 또한 제 자식을 그렇게 하고 자식도 제 부모를 고발하여 죽게 할 것이다. 그리고 너희는 나 때문에 모든 사람에게 미움을 받을 것이다. 그러나 끝까지 참는 사람은 구원을 받을 것이다. 이 동네에서 너희를 박해하거든 저 동네로 피하여라. 나는 분명히 말한다. 너희가 이스라엘의 동네들을 다 돌기 전에 사람의 아들이 올 것이다.”
      (마태 10,16­-23) 『야곱의 우물』《매일성서묵상》
      ◆예수께서는 제자들을 파견하시면서 마치 양을 이리떼 가운데 보내는 것과 같은 마음이라고 하십니다. 회당에서 매질을 당할 것을 조심하라고 하시며, 총독과 왕들에게 끌려가 기존의 종교적·정치적 세력으로부터 받게 되는 박해를 각오하라고 하십니다. 심지어는 가정에서 형제끼리 서로 넘겨 죽게 하고, 아비와 자식끼리 고발하여 죽게 하는 경우도 있을 것이라고 하십니다. 예수님의 사명이 얼마나 중요하고 절박하기에 정치· 종교·가족 모두와 갈라서게 되더라도 이스라엘의 모든 동네를 피해 다니며 끝까지 참으라고 하시는 걸까요?

      우리가 세상과 적당히 타협하며 살아간다면 사회와 가정 안에서 박해나 소외를 당하지 않아도 될 것입니다. 하지만 오늘날에도 불의한 사회 체제를 폭로하고, 거짓에 가담하지 않고, 진리와 생명을 위해서 살아가려면 우리는 하나밖에 없는 목숨을 내놓을 각오를 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문규현 신부님의 새만금을 살리기 위한 삼보일배, 천성산을 지키기 위한 지율 스님의 단식투쟁 등은 생명 경시 현상이 팽배한 세상에서 목숨을 걸고 박해를 각오하며 살아가는 사명 수행의 한 예일 것입니다. 생명에 대한 공존 의식, 사랑의 계명과 자비심, 하느님 나라에 대한 인식에 명료하게 깨어 있다면 오늘날 우리가 목숨을 내놓고 투쟁해야 할 일은 비일비재합니다.

      그러나 우리의 불감증과 무식으로 온갖 불의가 사회에 만연해 있는지도 의식하지 못하고, 적당히 이웃을 속이고 거짓말을 꾸며대고 살아가며, 생명에 대한 경외심도 무디어져 낙태나 폭력, 인간성 상실에 대하여 무감각해져 가고 있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말씀을 되새기며 내 주변에서 일어나는 일을 어떻게 해결하고 있는지 돌아볼 일입니다. 어려움을 각오하더라도 불의와 타협하지 않는지, 아니면 안일하고 편안하게 살고 있는지 성찰해 보며 예수님의 당부를 새겨봐야 하겠습니다.
      강신숙 수녀(성가소비녀회 광주대교구 비아 분원) [영성체 후 묵상]
      우리의 생각과 말고 행동 그리고 결점과 부족한 부분까지 주님께 맡기고 봉헌한다면, 내 중심의 삶이 아니라 주님께서 주관하시는 삶을 살게 될 것입니다.

      세상은 항상 악의 유혹으로 위험하고 악의 세력에 대항할 우리의 힘은 너무나 미약합니다.

      그러나 주님께 온전히 의탁하고 순종적인 믿음의 삶을 산다면 우리는 악의 세력을 이기고 영원한 행복의 삶을 차지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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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스입니다) </br></UL> <BR><BR></UL><PRE><UL><FONT style="FONT-SIZE:12pt" face=돋음체 color=#005e77> <B>♣연중 제14주간 금요일 (생명을 위하여)♣</B> <FONT style="FONT-SIZE: 11pt" color=green></B> <B> </B><FONT style="FONT-SIZE: 10pt" color=red> <P> <BR>그때에 예수께서 사도들에게 말씀하셨다. “이제 내가 너희를 보내는 것은 마치 양을 이리떼 가운데 보내는 것과 같다. 그러므로 너희는 뱀같이 슬기롭고 비둘기같이 양순해야 한다. 너희를 법정에 넘겨주고 회당에서 매질할 사람들이 있을 터인데 그들을 조심하여라. 또 너희는 나 때문에 총독들과 왕들에게 끌려가 재판을 받으며 그들과 이방인들 앞에서 나를 증언 하게 될 것이다.</BR> <BR>그러나 잡혀갔을 때에 ‘무슨 말을 어떻게 할까?’ 하고 미리 걱정하지 마라. 때가 오면 너희가 해야 할 말을 일러주실 것이다. 말하는 이는 너희가 아니라 너희 안에서 말씀하시는 아버지의 성령이시다. 형제끼리 서로 잡아 넘겨 죽게 할 것이며, 아비도 또한 제 자식을 그렇게 하고 자식도 제 부모를 고발하여 죽게 할 것이다. 그리고 너희는 나 때문에 모든 사람에게 미움을 받을 것이다. 그러나 <U>끝까지 참는 사람은 구원을 받을 것이다.</U> 이 동네에서 너희를 박해하거든 저 동네로 피하여라. 나는 분명히 말한다. 너희가 이스라엘의 동네들을 다 돌기 전에 사람의 아들이 올 것이다.”</BR> (마태 10,16­-23) <FONT style="FONT-SIZE: 11pt" color=green ace="돋음체"> 『야곱의 우물』《매일성서묵상》 <FONT style="FONT-SIZE: 11pt" color=darkviolet ace="돋음체"> <BR> ◆예수께서는 제자들을 파견하시면서 마치 양을 이리떼 가운데 보내는 것과 같은 마음이라고 하십니다. 회당에서 매질을 당할 것을 조심하라고 하시며, 총독과 왕들에게 끌려가 기존의 종교적·정치적 세력으로부터 받게 되는 박해를 각오하라고 하십니다. 심지어는 가정에서 형제끼리 서로 넘겨 죽게 하고, 아비와 자식끼리 고발하여 죽게 하는 경우도 있을 것이라고 하십니다. 예수님의 사명이 얼마나 중요하고 절박하기에 정치· 종교·가족 모두와 갈라서게 되더라도 이스라엘의 모든 동네를 피해 다니며 끝까지 참으라고 하시는 걸까요? </BR> <BR>우리가 세상과 적당히 타협하며 살아간다면 사회와 가정 안에서 박해나 소외를 당하지 않아도 될 것입니다. 하지만 오늘날에도 불의한 사회 체제를 폭로하고, 거짓에 가담하지 않고, 진리와 생명을 위해서 살아가려면 우리는 하나밖에 없는 목숨을 내놓을 각오를 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문규현 신부님의 새만금을 살리기 위한 삼보일배, 천성산을 지키기 위한 지율 스님의 단식투쟁 등은 생명 경시 현상이 팽배한 세상에서 목숨을 걸고 박해를 각오하며 살아가는 사명 수행의 한 예일 것입니다. 생명에 대한 공존 의식, 사랑의 계명과 자비심, 하느님 나라에 대한 인식에 명료하게 깨어 있다면 오늘날 우리가 목숨을 내놓고 투쟁해야 할 일은 비일비재합니다.</BR> <BR>그러나 우리의 불감증과 무식으로 온갖 불의가 사회에 만연해 있는지도 의식하지 못하고, 적당히 이웃을 속이고 거짓말을 꾸며대고 살아가며, 생명에 대한 경외심도 무디어져 낙태나 폭력, 인간성 상실에 대하여 무감각해져 가고 있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말씀을 되새기며 내 주변에서 일어나는 일을 어떻게 해결하고 있는지 돌아볼 일입니다. 어려움을 각오하더라도 불의와 타협하지 않는지, 아니면 안일하고 편안하게 살고 있는지 성찰해 보며 예수님의 당부를 새겨봐야 하겠습니다. </BR> 강신숙 수녀(성가소비녀회 광주대교구 비아 분원) <FONT style="FONT-SIZE: 11pt" face=돋음체 color=red> <IMG src="http://nami2.com.ne.kr/bg5/048.gif" border=0> <FONT style="FONT-SIZE: 11pt" color=red> <B>[영성체 후 묵상]</B> <FONT style="FONT-SIZE: 11pt" color=green></B> <BR>우리의 생각과 말고 행동 그리고 결점과 부족한 부분까지 주님께 맡기고 봉헌한다면, 내 중심의 삶이 아니라 주님께서 주관하시는 삶을 살게 될 것입니다.</BR> <BR>세상은 항상 악의 유혹으로 위험하고 악의 세력에 대항할 우리의 힘은 너무나 미약합니다.</BR> <BR>그러나 주님께 온전히 의탁하고 순종적인 믿음의 삶을 산다면 우리는 악의 세력을 이기고 영원한 행복의 삶을 차지할 것입니다.</BR> <xxxxxxBGSOUND balance=0 src="http://www.classickorea.co.kr/kor/thememusic/music/win04.asf" volume=0 loop=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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