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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한 마디의 말
작성자노병규 쪽지 캡슐 작성일2005-07-11 조회수1,253 추천수4 반대(0) 신고
한 마디의 말

        한 마디의 말이 있습니다.
        진실로 다른 사람의
        가슴속에서 한 점 별빛으로
        빛나는 말, 그 말만으로도
        어떤 사람은 일생을 외롭지
        않게 살 수 있습니다.
        반면,
        또 다른 한 마디의 말이 있습니다.
        비수처럼
        다른 사람의 가슴을 헤집는 말,
        그 말로 인해 어떤 사람은
        일생을 어둡게
        암울하게 보낼 수 도 있습니다.
        이정하의 <돌아가고 싶은 날들의 풍경> 중에서 말이란
        참 묘한 것이란 생각이 듭니다
        . 말 한 마디에 마음의
        위안을 얻게 되는가 하면
        말 한 마디에 한 평생을 원망과
        분노에 묻혀 살게 되기도 합니다.
        말은
        한번 내뱉으면 되돌릴 수 없습니다.
        말을 할 때 신중을 기해야 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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