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언, 명언과 함께하는 3분 묵상♧


"인간은 대부분 충동적이다. 즉, 그들은 소극적인 인간이다."

-프레보 파라도르-
 
초콜렛의 반쪽을 다른 아이에게 나눠주지 않으려는 아이에게
어른들은"다른 사람에게 나눠주는 것을 배워야 한다"라고 말한다.
그러나 정작 어른들은 자기가 가진 극히 일부라도 타인에게 나눠주고 있는가?
어른들은 `남아도는 것`, 즉 초콜렛의 포장지 정도는 다른이에게 줄지도 모르지만
들고 있는 초콜렛을 주기는 꺼려한다.
그러나 마음이 나눠줄 때는 이것저것 따지지 않는다.
인간이 되신 하느님께서 하신 것처럼 
마음은 나눠줄 때 미치광이처럼 나눠 주기도 한다.
그렇다고 해도 주는 사람이 참된 부를 잃는 것은 아니다.
마음은 애정, 용서, 동정, 사랑, 위로를 준다.
마음이 그러한 것을 향해 열려 있는 동안 그것을 잃는 일은 없다.
나는 오늘 타인에게 무엇을 주었는가?
혹 나의 마음도 나의 손처럼 닫혀 있는 것은 아닌가?

-페데리코 바르바로 신부 지음 / 박성운 신부 옮김-


"주님, 저에게 당신의 말씀을 거울 삼아 닫혀있는 나의 마음을
활짝 열수 있도록 도와 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