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2005년 남아있는 시간을 위하여
작성자장병찬 쪽지 캡슐 작성일2005-07-13 조회수747 추천수2 반대(0) 신고
주님은 더욱 커지셔야하고 나는 작아져야 합니다.(요한복음 3,30)
예수님, 저는 예수님께 의탁합니다.
오소서, 성령이여. 저희 마음을 성령으로 가득 채우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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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새해를 맞이했는 것이 어제같았는데 벌써 7월 중순을
맞고 있습니다.

시간의 주인은 하느님이심을 뼈저리게 느낍니다.

하느님은 흘러가는 시간을 위해 바삐 서두르시지는 않으시지만
그렇다고 지체하시지도 않으십니다.

하느님의 시간이라는 맷돌은 천천히 매우 천천히 돌지만
한 번 지나가는 곳은 완전히 갈아서 가루로 만듭니다.

세상을 너무나 아름답게 창조하시고 모든 것을 인간에게
맡기신 분은 자비와 사랑이 넘치는 하느님이십니다.

그러나 그러한 하느님께서도 인간에게 
시간은 맡기시지
않으셨습니다.

시간!
인간이 너무나 소홀히 다루는 시간!
이 시간을 어떻게 보내는가는 하느님앞에 어떻게 서느냐입니다.

2005년 남아있는 시간을 위하여 충실하기를 약속합시다.
그리하여 2005년 재야의 종소리에는 하느님에게 좀 더 가까이
다가갈 자신의 모습을 가꾸어 갑시다.



예수.kr 관리자  ( http://예수.kr 혹은 http://www.catholic.t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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