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언, 명언과 함께하는 3분 묵상♧


"우리가 인간이라고 불리기 전에 과학은 우리를 신과 같은 존재로 만들었다."

-장 로스탕-
 
공개적으로 무신론을 주장하던 로스탕은 한 과학자의 

대담성에 두려움을 느낀 나머지그 생을 마감할 무렵,
 
"인간은 신이 되기전에 인간 이어야 한다"라고 경계의 외침을 내뱉었다.

로스탕은 성급하게 도덕법을 탐구하고 있다.

그러나 이 세상에 인간밖에 없다면 누가 법률을 가르친단 말인가?

또 누가 그 법률을 집행할 권리를 갖는단 말인가?

이러한 이유만으로도 가장 높으신 존재를 요구하기에 충분하다.

그러나 로스탕은 성급히 결정을 내리지 않는다.

이렇듯 초라한, 자칭 하느님인 인간에게 모든 것을 기대한다는 것은 인간이

연구소에서 실험 재료가 되거나 혹은 독재자에게 유린당하는 것에 다름 아니다.


-페데리코 바르바로 신부지음 / 박성운 신부옮김-


"주님, 제가 진실로 인간이라는 것, 즉 저를 심판하시는 최고의 분께묶여 있고, 

또 제가 섬겨야 할 다른 사람에게 묶여 있는 존재임을 가르쳐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