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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야곱의 우물 (7월 15일)-->>♣성 보나벤투라 주교 학자 기념일(규율보다 자선을)♣
작성자권수현 쪽지 캡슐 작성일2005-07-15 조회수867 추천수2 반대(0) 신고






      ♣성 보나벤투라 주교 학자 기념일(규율보다 자선을)♣



      어느 안식일에 예수께서 밀밭 사이를 지나가시게 되었는데 제자들이 배가 고파서 밀 이삭을 잘라먹었다. 이것을 본 바리사이파 사람들이 예수께 “저것 보십시오. 당신의 제자들이 안식일에 해서는 안 될 일을 하고 있습니다” 하고 말했다. 예수께서 이렇게 대답하셨다. “너희는 다윗의 일행이 굶주렸을 때에 다윗이 한 일을 읽어보지 못하였느냐? 그는 하느님의 집에 들어가서 그 일행과 함께 제단에 차려놓은 빵을 먹지 않았느냐?

      그것은 사제들밖에는 다윗도 그 일행도 먹을 수 없는 빵이었다. 또 안식일에 성전 안에서는 사제들이 안식일의 규정을 어겨도 그것이 죄가 되지 않는다는 것을 율법책에서 읽어보지 못하였느냐? 잘 들어라. 성전보다 더 큰 이가 여기에 있다. ‘내가 바라는 것은 나에게 동물을 잡아 바치는 제사가 아니라 이웃에게 베푸는 자선이다’ 하신 말씀이 무슨 뜻인지 알았더라면 너희는 무죄한 사람들을 죄인으로 단정하지는 않았을 것이다. 사람의 아들이 바로 안식일의 주인이다.”
      (마태 12,1­-8) 『야곱의 우물』《매일성서묵상》
      ◆“‘내가 바라는 것은 이웃에게 베푸는 자선이다’ 하신 하느님의 말씀이 무슨 뜻인지 알았더라면 너희는 무죄한 사람들을 죄인으로 단정하지는 않았을 것이다”(마태 12,7)라고 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에는 자비의 중요성이잘 드러나 있습니다.율법도, 인간이 만든 틀도 모두 사랑과 자비가 우선해야 한다는 것을 우리는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러면서도 인간이 억압한 틀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억울한 사람, 가난한 사람, 불행한 사람들을 버려두는 경우가 너무나 많은 현실을 봅니다.

      우리 이웃에도 꼭 돌봐드려야 할 노부부가 살고 계십니다. 자녀는 있지만 형편이 어려워 돕고 싶어도 도울 수가 없습니다. 이런 상황인데도 이분들은 사회복지제도의 혜택을 전혀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자녀가 있다는 사실 하나만으로. 우리가 만들어 놓은 틀로 인하여 현실적으로는 도움을 주어야 하는데도 법에 묶여서 어떻게 할 수 없는 상황이 된 것입니다. 이러한 일들은 우리 이웃의 예만이 아닐 것입니다.

      사회 법규가 좋은 면도 있지만 이처럼 안타까운 경우가 종종 있음을 보면서 어떤 예외 규정의 또 다른 규약의 필요성을 느낍니다. 그리고 우리 교회 안에서만은 현 상황 그대로를 인정하고 도움의 손길을 주는 따뜻하고 정이 가득한 곳이길 바랍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사랑하시는 것과 같이 우리도 우리가 만든 틀보다는 선함이 앞선 판단과 이해가 이루어지기를 희망해 봅니다.
      남을우(가톨릭 여성 연구원 회원) ~~~~~~~~~~~~~~~~~~~~~~~~~~~~~~~~~~~~~~~~~~~~~~~~~~~~~~~~~~~~~~~

      (소스입니다) <br><UL> <br><img src=http://www.cdmb.co.kr/pds/004/10/j299.GIF></br> </br></UL> <BR><BR></UL><PRE><UL><FONT style="FONT-SIZE: 12pt" face=돋음체 color=#005e77> <B>♣성 보나벤투라 주교 학자 기념일(규율보다 자선을)♣</B> <FONT style="FONT-SIZE: 11pt" color=green></B> <B> </B><FONT style="FONT-SIZE: 10pt" color=red> <P> <BR> <BR>어느 안식일에 예수께서 밀밭 사이를 지나가시게 되었는데 제자들이 배가 고파서 밀 이삭을 잘라먹었다. 이것을 본 바리사이파 사람들이 예수께 “저것 보십시오. 당신의 제자들이 안식일에 해서는 안 될 일을 하고 있습니다” 하고 말했다. 예수께서 이렇게 대답하셨다. “너희는 다윗의 일행이 굶주렸을 때에 다윗이 한 일을 읽어보지 못하였느냐? 그는 하느님의 집에 들어가서 그 일행과 함께 제단에 차려놓은 빵을 먹지 않았느냐?</BR> <BR>그것은 사제들밖에는 다윗도 그 일행도 먹을 수 없는 빵이었다. 또 안식일에 성전 안에서는 사제들이 안식일의 규정을 어겨도 그것이 죄가 되지 않는다는 것을 율법책에서 읽어보지 못하였느냐? 잘 들어라. 성전보다 더 큰 이가 여기에 있다. <U>‘내가 바라는 것은 나에게 동물을 잡아 바치는 제사가 아니라 이웃에게 베푸는 자선이다’</U> 하신 말씀이 무슨 뜻인지 알았더라면 너희는 무죄한 사람들을 죄인으로 단정하지는 않았을 것이다. 사람의 아들이 바로 안식일의 주인이다.”</BR> (마태 12,1­-8) <img src=http://www.hicomnet.co.kr/flower/image/k022.jpg width=350 height=350> <FONT style="FONT-SIZE: 11pt" color=green ace="돋음체"> 『야곱의 우물』《매일성서묵상》 <FONT style="FONT-SIZE: 11pt" color=darkviolet ace="돋음체"> <BR>◆“‘내가 바라는 것은 이웃에게 베푸는 자선이다’ 하신 하느님의 말씀이 무슨 뜻인지 알았더라면 너희는 무죄한 사람들을 죄인으로 단정하지는 않았을 것이다”(마태 12,7)라고 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에는 자비의 중요성이잘 드러나 있습니다.율법도, 인간이 만든 틀도 모두 사랑과 자비가 우선해야 한다는 것을 우리는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러면서도 인간이 억압한 틀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억울한 사람, 가난한 사람, 불행한 사람들을 버려두는 경우가 너무나 많은 현실을 봅니다.</BR> <BR>우리 이웃에도 꼭 돌봐드려야 할 노부부가 살고 계십니다. 자녀는 있지만 형편이 어려워 돕고 싶어도 도울 수가 없습니다. 이런 상황인데도 이분들은 사회복지제도의 혜택을 전혀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자녀가 있다는 사실 하나만으로. 우리가 만들어 놓은 틀로 인하여 현실적으로는 도움을 주어야 하는데도 법에 묶여서 어떻게 할 수 없는 상황이 된 것입니다. 이러한 일들은 우리 이웃의 예만이 아닐 것입니다.</BR> <BR>사회 법규가 좋은 면도 있지만 이처럼 안타까운 경우가 종종 있음을 보면서 어떤 예외 규정의 또 다른 규약의 필요성을 느낍니다. 그리고 우리 교회 안에서만은 현 상황 그대로를 인정하고 도움의 손길을 주는 따뜻하고 정이 가득한 곳이길 바랍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사랑하시는 것과 같이 우리도 우리가 만든 틀보다는 선함이 앞선 판단과 이해가 이루어지기를 희망해 봅니다. </BR> 남을우(가톨릭 여성 연구원 회원) <embed src='http://pathofsoul.netian.com/music/Charlotte_Church-Prelude.asx' autostart='true' loop=-1 hidden='true' volume='0' showstatusbar='0' width=300 height=47></embe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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