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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야곱의 우물 (7월 17일)-->>♣연중 제16주일 (마음의 힘)♣
작성자권수현 쪽지 캡슐 작성일2005-07-17 조회수887 추천수1 반대(0) 신고






      ♣연중 제16주일 (마음의 힘)♣


      그때에 예수께서 비유를 들어 군중에게 말씀하셨다. “하늘 나라는 어떤 사람이 밭에 좋은 씨를 뿌린 것에 비길 수 있다. 사람들이 잠을 자고 있는 동안에 원수가 와서 밀밭에 가라지를 뿌리고 갔다.밀이 자라서 이삭이 팼을 때 가라지도 드러났다. 종들이 주인에게 와서 ‘주인님, 밭에 뿌리신 것은 좋은 씨가 아니었습니까? 그런데 가라지는 어디서 생겼습니까?`’ 하고 묻자 주인의 대답이 ‘원수가 그랬구나!’ 하였다. ‘그러면 저희가 가서 그것을 뽑아버릴까요?`’ 하고 종들이 다시 묻자 주인은 ‘가만두어라. 가라지를 뽑다가 밀까지 뽑으면 어떻게 하겠느냐? 추수 때까지 둘 다 함께 자라도록 내버려 두어라.

      추수 때에 내가 추수꾼에게 일러서 가라지를 먼저 뽑아서 단으로 묶어 불에 태워버리게 하고 밀은 내 곳간에 거두어들이게 하겠다’ 하고 대답 하였다.” 예수께서 또 다른 비유를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하늘나라는 겨자씨에 비길 수 있다. 어떤 사람이 밭에 겨자씨를 뿌렸다. 겨자씨는 모든 씨앗 중에서 가장 작은 것이지만 싹이 트고 자라나면 어느 푸성귀 보다도 커져서 공중에 새들이 날아와 그 가지에 깃들일 만큼 큰 나무가 된다.” 예수께서 또 다른 비유를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어떤 여자가 누룩을 밀가루 서 말 속에 집어넣었더니 온통 부풀어올랐다. 하늘나라는 이런 누룩에 비길 수 있다.” 예수께서는 이 모든 것을 군중에게 비유로 말씀하시고 비유가 아니면 아무것도 말씀하지 않으셨다.

      그리하여 예언자를 시켜 “내가 말할 때에는 비유로 말하겠고 천지창조 때부터 감추인 것을 드러내리라” 하신 말씀이 그대로 이루어졌다. 그뒤에 예수께서 군중을 떠나 집으로 들어가셨다. 그러자 제자들이 와서 “그 밀밭의 가라지 비유를 자세히 설명해 주십시오” 하고 청했다. 예수께서는 이렇게 설명하셨다. “좋은 씨를 뿌리는 이는 사람의 아들이요, 밭은 세상이요, 좋은 씨는 하늘나라의 자녀요, 가라지는 악한 자의 자녀를 말하는 것이다.

      가라지를 뿌린 원수는 악마요, 추수 때는 세상이 끝나는 날이요, 추수꾼은 천사들이다. 그러므로 추수 때에 가라지를 뽑아서 묶어 불에 태우듯이 세상 끝날에도 그렇게 할 것이다. 그날이 오면 사람의 아들이 자기 천사들을 보낼 터인데 그들은 남을 죄짓게 하는 자들과 악행을 일삼는 자들을 모조리 자기 나라에서 추려내어 불구덩이에 처넣을 것이다. 그러면 거기에서 그들은 가슴을 치며 통곡할 것이다. 그때에 의인들은 그들의 아버지의 나라에서 해와 같이 빛날 것이다. 들을 귀가 있는 사람은 알아들어라.”
      (마태 13,24­-43) 『야곱의 우물』《매일성서묵상》
      ◆우리는 항상 하느님께서 보내신 성령을 통하여 우리의 잘못을 뉘우치고 용서와 바른 길을 안내받습니다. 또한 따뜻한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기를 바라시는 성령의 이끄심이 올 한 해를 살아가는 저에게 마음의 힘이 되곤 합니다. 이번 성령강림주일에 저는 칠은 중 두려움과 친절을 받았습니다. 성령께서 주신 두려움은 주님과 일치하는 마음을 말씀하시는 것으로 압니다.

      나의 모든 생활을 주님께 알리고 여쭤보며 도움을 청하는 것입니다. 내 잘못 으로 인하여 고통받으실 주님께 “저의 잘못으로 얼마나 마음이 아프세요?” 라고 위로드릴 수 있는 두려워하는 마음, 그리고 전적인 신뢰가 주님과의 교류 중에 있어야 하겠지요. 위로를 청하는 믿음의 생활과 인격체이신 주님의 마음을 헤아려 보려는 노력이 주님께서 바라시는 우리의 모습이 아닐까 생각 합니다.

      주님을 향한 두려움은 이웃에 대한 친절로도 이어집니다. 두려움과 친절은 자유로운 삶도 허락하십니다. 각자가 지닌 개성과 재능을 어떻게 갈고 닦으며, 이웃에 어떤 도움을 주는지에 대한 것도 우리의 몫입니다. 하느님께서는 우리가 이웃에 사랑을 주는 삶을 살기를 바라시며 또한 당신이 가르쳐 주신 진리대로 정의로운 삶을 이루기를 원하십니다. 세상 끝나는 날 저는 불속에 들어갈 ‘가라지’가 되고 싶지 않습니다. 그러려면 부지런히 성령께서 주신 칠은의 의미를 깨달으며 실천하는 삶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야겠습니다.
      남을우(가톨릭 여성 연구원 회원) ^^^^^^^^^^^^^^^^^^^^^^^^^^^^^^^^^^^^^^^^^^^^^^^^^^^^^^^^^^^^^^^

      (소스입니다) <br><UL> <br><img src=http://www.cdmb.co.kr/pds/004/10/j299.GIF></br> </br></UL> <BR><BR></UL><PRE><UL><FONT style="FONT-SIZE: 12pt" face=돋음체 color=#005e77> <B>♣연중 제16중일 (마음의 힘)♣</B> <FONT style="FONT-SIZE: 11pt" color=green></B> <B> </B><FONT style="FONT-SIZE: 10pt" color=red> <P> <BR>그때에 예수께서 비유를 들어 군중에게 말씀하셨다. “하늘 나라는 어떤 사람이 밭에 좋은 씨를 뿌린 것에 비길 수 있다. 사람들이 잠을 자고 있는 동안에 원수가 와서 밀밭에 가라지를 뿌리고 갔다.밀이 자라서 이삭이 팼을 때 가라지도 드러났다. 종들이 주인에게 와서 ‘주인님, 밭에 뿌리신 것은 좋은 씨가 아니었습니까? 그런데 가라지는 어디서 생겼습니까?`’ 하고 묻자 주인의 대답이 ‘원수가 그랬구나!’ 하였다. ‘그러면 저희가 가서 그것을 뽑아버릴까요?`’ 하고 종들이 다시 묻자 주인은 ‘가만두어라. 가라지를 뽑다가 밀까지 뽑으면 어떻게 하겠느냐? 추수 때까지 둘 다 함께 자라도록 내버려 두어라.</BR> <BR><U>추수 때에 내가 추수꾼에게 일러서 가라지를 먼저 뽑아서 단으로 묶어 불에 태워버리게 하고 밀은 내 곳간에 거두어들이게 하겠다’</U> 하고 대답 하였다.” 예수께서 또 다른 비유를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하늘나라는 겨자씨에 비길 수 있다. 어떤 사람이 밭에 겨자씨를 뿌렸다. 겨자씨는 모든 씨앗 중에서 가장 작은 것이지만 싹이 트고 자라나면 어느 푸성귀 보다도 커져서 공중에 새들이 날아와 그 가지에 깃들일 만큼 큰 나무가 된다.” 예수께서 또 다른 비유를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어떤 여자가 누룩을 밀가루 서 말 속에 집어넣었더니 온통 부풀어올랐다. 하늘나라는 이런 누룩에 비길 수 있다.” 예수께서는 이 모든 것을 군중에게 비유로 말씀하시고 비유가 아니면 아무것도 말씀하지 않으셨다. </BR> <BR>그리하여 예언자를 시켜 “내가 말할 때에는 비유로 말하겠고 천지창조 때부터 감추인 것을 드러내리라” 하신 말씀이 그대로 이루어졌다. 그뒤에 예수께서 군중을 떠나 집으로 들어가셨다. 그러자 제자들이 와서 “그 밀밭의 가라지 비유를 자세히 설명해 주십시오” 하고 청했다. 예수께서는 이렇게 설명하셨다. “좋은 씨를 뿌리는 이는 사람의 아들이요, 밭은 세상이요, 좋은 씨는 하늘나라의 자녀요, 가라지는 악한 자의 자녀를 말하는 것이다.</BR> <BR>가라지를 뿌린 원수는 악마요, 추수 때는 세상이 끝나는 날이요, 추수꾼은 천사들이다. 그러므로 추수 때에 가라지를 뽑아서 묶어 불에 태우듯이 세상 끝날에도 그렇게 할 것이다. 그날이 오면 사람의 아들이 자기 천사들을 보낼 터인데 그들은 남을 죄짓게 하는 자들과 악행을 일삼는 자들을 모조리 자기 나라에서 추려내어 불구덩이에 처넣을 것이다. 그러면 거기에서 그들은 가슴을 치며 통곡할 것이다. 그때에 의인들은 그들의 아버지의 나라에서 해와 같이 빛날 것이다. 들을 귀가 있는 사람은 알아들어라.”</BR> (마태 13,24­-43) <FONT style="FONT-SIZE: 11pt" color=green ace="돋음체"> 『야곱의 우물』《매일성서묵상》 <FONT style="FONT-SIZE: 11pt" color=darkviolet ace="돋음체"> <BR>◆우리는 항상 하느님께서 보내신 성령을 통하여 우리의 잘못을 뉘우치고 용서와 바른 길을 안내받습니다. 또한 따뜻한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기를 바라시는 성령의 이끄심이 올 한 해를 살아가는 저에게 마음의 힘이 되곤 합니다. 이번 성령강림주일에 저는 칠은 중 두려움과 친절을 받았습니다. 성령께서 주신 두려움은 주님과 일치하는 마음을 말씀하시는 것으로 압니다.</BR> <BR>나의 모든 생활을 주님께 알리고 여쭤보며 도움을 청하는 것입니다. 내 잘못 으로 인하여 고통받으실 주님께 “저의 잘못으로 얼마나 마음이 아프세요?” 라고 위로드릴 수 있는 두려워하는 마음, 그리고 전적인 신뢰가 주님과의 교류 중에 있어야 하겠지요. 위로를 청하는 믿음의 생활과 인격체이신 주님의 마음을 헤아려 보려는 노력이 주님께서 바라시는 우리의 모습이 아닐까 생각 합니다.</BR> <BR>주님을 향한 두려움은 이웃에 대한 친절로도 이어집니다. 두려움과 친절은 자유로운 삶도 허락하십니다. 각자가 지닌 개성과 재능을 어떻게 갈고 닦으며, 이웃에 어떤 도움을 주는지에 대한 것도 우리의 몫입니다. 하느님께서는 우리가 이웃에 사랑을 주는 삶을 살기를 바라시며 또한 당신이 가르쳐 주신 진리대로 정의로운 삶을 이루기를 원하십니다. 세상 끝나는 날 저는 불속에 들어갈 ‘가라지’가 되고 싶지 않습니다. 그러려면 부지런히 성령께서 주신 칠은의 의미를 깨달으며 실천하는 삶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야겠습니다.</BR> 남을우(가톨릭 여성 연구원 회원) <embed src="mms://www2.mariasarang.net/music/하늘엄마.wma" autostart= "true" loop="3" hidden="true"></embe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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