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야곱의 우물 (7월 19일)-->>♣연중 제16주간 화요일(우리는 한 형제)♣
작성자권수현 쪽지 캡슐 작성일2005-07-19 조회수958 추천수3 반대(0) 신고



    ♣연중 제16주간 화요일(우리는 한 형제)♣


    예수께서 군중에게 말씀하고 계실 때에 예수의 어머니와 형제들이 밖에 와 서서 예수와 말씀을 나눌 기회를 찾고 있었다. 그래서 어떤 사람이 예수께 “선생님, 선생님의 어머님과 형제분 들이 선생님과 이야기를 하시겠다고 밖에 서서 찾고 계십니다” 하고 알려드렸다.

    예수께서는 말을 전해준 사람에게 “누가 내 어머니이고 내 형제들 이냐?” 하고 물으셨다. 그리고 제자들을 가리키시며 말씀하셨다. “바로 이 사람들이 내 어머니이고 내 형제들이다.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을 실천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다 내 형제요 자매요 어머니이다.”
    (마태 12,46-­50) 『야곱의 우물』《매일성서묵상》
    ◆우리 속담에 피를 나눈 형제라도 멀리 살면 이웃 사촌만 못하다는 말이 있습니다. 저는 그 말의 의미를 젊은 시절에는 이해하지도, 그 의미를 헤아려 보려고 하지도 않았습니다. 내 부모, 내 형제만이 최고고 영원히 함께하리라 생각하였습니다. 그리고 이웃은 그냥 옆에 살고 있는 사람들이라고만 여겼습니다. 그러다가 나이가 들면서 생각이 달라졌습니다.

    김상용 시인의 ‘남으로 창을 내겠소’에 나오는 구절이 절로 생각나는 세상에 요즈음 살고 있습니다. ‘강냉이가 익걸랑 함께 와 자셔도 좋소.’ 전형적인 우리 민족의 정이 듬뿍 담긴 시이지요. 같은 성당에 다니는 반모임의 교우들은 친형제처럼 느껴집니다. 하느님의 자녀라는 것과 하느님의 뜻 안에서 살기를 바라는 삶의 방향이 같기 때문일 것입니다. 텃밭에 심은 고추·상추·쑥갓 등을 들여다보며 이야기를 나눌 때, 호미로 길게 자란 잡풀을 뽑을 때 행복감에 충만해집니다.

    그러던 어느 순간 주님께서 웃으시는 것 같습니다. 참 대견하구나 하시면서…. 자신의 잘못과 아픔을 서로 나누며 참회와 격려의 시간을 함께할 수 있는 이웃, 이들이 나의 친형제 친자매임을 느낍니다.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을 실천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다 내 형제요 자매요, 어머니이다” (마태 12,50)라고 하신 말씀을 묵상하며 행복감에 취해봅니다.
    남을우(가톨릭 여성 연구원 회원) [영성체후묵상]
    주님께서는 우리를 당신의 은총으로 일치시켜 주십니다.

    우리는 한 가족으로 날마다 경배와 찬양을 드리고,

    주님께서는 당신 안에서 기쁨과 소망과 사랑을 얻게 하여 주십니다.

    우리는 주님을 만나 거룩하게 되며 주님의 뜻을 실천하게 됩니다.

    주님을 사랑하고 그분의 뜻을 따르는 이들은 모두 주님의 자녀가 됩니다.
    *******************************************************

    <br><UL> <IMG height=366 src="http://edu.kcm.co.kr/bible_illust/rs/rs156.jpg" width=301 border=0><BR><BR></UL><PRE><UL> <FONT style="FONT-SIZE: 12pt" face=돋음체 color=#005e77> <B>♣연중 제16주간 화요일(우리는 한 형제)♣</B> <FONT style="FONT-SIZE: 11pt" color=green></B> <B> </B><FONT style="FONT-SIZE: 10pt" color=red> <P> <BR>예수께서 군중에게 말씀하고 계실 때에 예수의 어머니와 형제들이 밖에 와 서서 예수와 말씀을 나눌 기회를 찾고 있었다. 그래서 어떤 사람이 예수께 “선생님, 선생님의 어머님과 형제분 들이 선생님과 이야기를 하시겠다고 밖에 서서 찾고 계십니다” 하고 알려드렸다.</BR> <BR>예수께서는 말을 전해준 사람에게 “누가 내 어머니이고 내 형제들 이냐?” 하고 물으셨다. 그리고 제자들을 가리키시며 말씀하셨다. “바로 이 사람들이 내 어머니이고 내 형제들이다. <U>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을 실천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다 내 형제요 자매요 어머니이다.”</U></BR> (마태 12,46-­50) <FONT style="FONT-SIZE: 11pt" color=green ace="돋음체"> 『야곱의 우물』《매일성서묵상》 <FONT style="FONT-SIZE: 11pt" color=darkviolet ace="돋음체"> <BR>◆우리 속담에 피를 나눈 형제라도 멀리 살면 이웃 사촌만 못하다는 말이 있습니다. 저는 그 말의 의미를 젊은 시절에는 이해하지도, 그 의미를 헤아려 보려고 하지도 않았습니다. 내 부모, 내 형제만이 최고고 영원히 함께하리라 생각하였습니다. 그리고 이웃은 그냥 옆에 살고 있는 사람들이라고만 여겼습니다. 그러다가 나이가 들면서 생각이 달라졌습니다.</BR> <BR>김상용 시인의 ‘남으로 창을 내겠소’에 나오는 구절이 절로 생각나는 세상에 요즈음 살고 있습니다. ‘강냉이가 익걸랑 함께 와 자셔도 좋소.’ 전형적인 우리 민족의 정이 듬뿍 담긴 시이지요. 같은 성당에 다니는 반모임의 교우들은 친형제처럼 느껴집니다. 하느님의 자녀라는 것과 하느님의 뜻 안에서 살기를 바라는 삶의 방향이 같기 때문일 것입니다. 텃밭에 심은 고추·상추·쑥갓 등을 들여다보며 이야기를 나눌 때, 호미로 길게 자란 잡풀을 뽑을 때 행복감에 충만해집니다.</BR> <BR>그러던 어느 순간 주님께서 웃으시는 것 같습니다. 참 대견하구나 하시면서…. 자신의 잘못과 아픔을 서로 나누며 참회와 격려의 시간을 함께할 수 있는 이웃, 이들이 나의 친형제 친자매임을 느낍니다.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을 실천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다 내 형제요 자매요, 어머니이다” (마태 12,50)라고 하신 말씀을 묵상하며 행복감에 취해봅니다.</BR> 남을우(가톨릭 여성 연구원 회원) <FONT style="FONT-SIZE: 11pt" face=돋음체 color=red> <IMG src="http://nami2.com.ne.kr/bg5/048.gif" border=0> <FONT style="FONT-SIZE: 11pt" color=red> <B>[영성체후묵상]</B> <FONT style="FONT-SIZE: 11pt" color=green></B> <BR>주님께서는 우리를 당신의 은총으로 일치시켜 주십니다. </BR> <BR>우리는 한 가족으로 날마다 경배와 찬양을 드리고,</BR> <BR>주님께서는 당신 안에서 기쁨과 소망과 사랑을 얻게 하여 주십니다.</BR> <BR>우리는 주님을 만나 거룩하게 되며 주님의 뜻을 실천하게 됩니다.</BR> <BR>주님을 사랑하고 그분의 뜻을 따르는 이들은 모두 주님의 자녀가 됩니다.</BR> <EMBED src=http://www.curistory.com/card/flash/card_cm03.swf width=660 height=560 type=application/x-shockwave-flash>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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