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시련으로 찾아오는 축복
작성자장병찬 쪽지 캡슐 작성일2005-07-24 조회수876 추천수1 반대(0) 신고
주님은 더욱 커지셔야하고 나는 작아져야 합니다.(요한복음 3,30)
예수님, 저는 예수님께 의탁합니다.
오소서, 성령이여. 저희 마음을 성령으로 가득 채우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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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련은 축복이다.


믿는 자들이 겪는 시련과 고난. 그것은 물론 불순종의 징벌일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보다는 그런
단련을 통해 거룩하여지며 하느님
의 일에 더 영광스럽게 쓰임받게 하려는 주님의 계획에서 나온 것
이라 할 것입니다.

시련과 고통은 더 깊게 생각하게 합니다.
더 이해하며 너그럽게 합니다.
더 강하고 견고하게 합니다.
더 밝히 바라보게 합니다.
더 높이 날게 합니다.
더 충성하게 합니다.
하느님이 원하시는 아름다운 모습으로 변화되게 합니다.
결국 시련과 고통은 큰 축복이라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아직 큰 시련을 겪지 않은 자는 그것에 감사할 일이지만 또한
시련을 겪지 않은 것을 안타까워할 수도 있어야겠습니다.
현재 상당한 어려움과 고통 가운데 있는 자 있습니까?
낙심하지 말고 기도하며 그 시련을 향하신 하느님의 뜻을 바라보며
나아가십시다. 이미 큰 시련을 겪은 자는 그 시련을 주신 하느님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는 모습으로 살아가고자 깨어있읍시다.



시련을 즐기자.


"우리는 고통을 당하면서도 기뻐합니다. 고통은 인내를 낳고 인내는
시련을 이겨내는 끈기를 낳고 그러한 끈기는 희망을 낳는다는 것을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이 희망은 우리를 실망시키지 않습니다.
우리가 받은 성령께서 우리의 마음 속에 하느님의 사랑을 부어 주셨
기 때문입니다."(로마서 5,3-5)

시련에는 하느님의 사랑이 함께 합니다. 시련만큼이나 하느님의
사랑이 넘친다고 할까요?
시련에 담대하십시다.
아니 시련을 즐기십시다.
시련에 감사하십시다.
시련을 주신 하느님을 찬양하십시다.
시련과 고통 가운데 하느님의 계획과 경륜을 바라보십시다.

물론 우리는 의를 위한 고난과 고통, 시련을 받고자 해야겠지요.
그러나
살면서 겪는 어떤 고난과 시련 속에서도 하느님의 사랑을
잊지 말고 감사하며 기뻐하고 기도함으로, 그 고난과 시련을 이겨내
고 그것을 통해 주시고자 하는 하느님의 능력과 축복을 누리십시다.


"할렐루야, 어지신 분, 야훼께 감사노래 불러라.
'그의 사랑 영원하시다' " (시편136,1) 아멘!



(이은찬님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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