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거짓 자아와 참 자아
작성자장병찬 쪽지 캡슐 작성일2005-07-25 조회수995 추천수3 반대(0) 신고
주님은 더욱 커지셔야하고 나는 작아져야 합니다.(요한복음 3,30)
예수님, 저는 예수님께 의탁합니다.
오소서, 성령이여. 저희 마음을 성령으로 가득 채우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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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란 하느님을 영화롭게 해야 할 피조물이 하느님을 떠나 자기의
영광을 찾는 근본적인 죄를 의미합니다.
모든 죄는 자신의 영광을 추구함으로써 파생되는 결과입니다.
창조주이신 하느님 중심이 아니라 내 중심으로 사는 것을 성경에서
는 죄라고 정의합니다. 자아란 내 중심의 핵심입니다.
구원 받았다는 것은 내 중심의 삶에서 하느님 중심의 삶으로 옮겨
졌다는 의미입니다.

그러므로 사도 바오로는 "나는 날마다 죽노라" 고 자아 부인을
선포하였던 것입니다.
내 중심으로 사는 자아는 거짓 자아라 할 수
있고 하느님 중심으로 사는 자아는 참 자아라 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하느님이 태초에 인간을 지으실 때 하느님 중심으로 살아
가도록 지으셨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죄로 인하여 자아가 타락하여 거짓 자아가 생긴 것입니다.
하느님께서는 이 거짓 자아를 깨뜨리시기 위하여 고난을 도구로
사용하십니다.
고통이 없이는 끈질긴 거짓 자아가 깨어지지 않기
때문입니다. 이제까지 고집하고 집착해 있던 거짓 자아를 버리고
참 자아를 회복할 때 비로소 하느님의 형상이 우리 안에서 아름답게
회복될 것입니다.


(윤난영님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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