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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야곱의 우물(7월 25일)-->>♣성 야고보 사도 축일(누구를 위한 청원인가)♣
작성자권수현 쪽지 캡슐 작성일2005-07-25 조회수870 추천수4 반대(0) 신고





     
    ♣성 야고보 사도 축일(누구를 위한 청원인가)♣
      
     
     
    그때에 제베대오의 두 아들이 어머니와 함께 예수께 왔는데 그 어머니는 무엇인가를 청할 양으로 엎드려 절을 하였다. 예수께서 그 부인에게 “원하는 것이 무엇이냐?” 하고 물으시자 그 부인은 “주님의 나라가 서면 저의 이 두 아들을 하나는 주님의 오른편에, 하나는 왼편에 앉게 해주십시오” 하고 부탁 하였다. 그래서 예수께서 그 형제들에게 “너희가 청하는 것이 무엇인지나 알고 있느냐? 내가 마시게 될 잔을 너희도 마실 수 있느냐?” 하고 물으셨다. 그들이 “마실 수 있습니다” 하고 대답하자 예수께서는 다시 이렇게 말씀하셨다.

    “너희도 내 잔을 마시게 될 것이다. 그러나 내 오른편과 내 왼편 자리에 앉는 특권은 내가 주는 것이 아니다. 그 자리에 앉을 사람 들은 내 아버지께서 미리 정해놓으셨다.” 이 말을 듣고 있던 다른 열 제자가 그 형제를 보고 화를 냈다. 예수께서는 그들을 가까이 불러놓고 말씀하셨다. “너희도 알다시피 세상에서는 통치자들이 백성을 강제로 지배하고 높은 사람들이 백성을 권력으로 내리누른다.

    그러나 너희는 그래서는 안 된다. 너희 사이에서 높은 사람이 되고자 하는 사람은 남을 섬기는 사람이 되어야 하고 으뜸이 되고자 하는 사람은 종이 되어야 한다. 사실은 사람의 아들도 섬김을 받으러 온 것이 아니라 섬기러 왔고 많은 사람을 위하여 목숨을 바쳐 몸값을 치르러 온 것이다.”
    (마태 20,20-­28) 『야곱의 우물』《매일성서묵상》
    ◆우리는 모두 욕망과 기대감을 갖고 있다. 자식에 대한 부모의 바람과 나자신의 인간적인 성취와 건강과 행복…. 인간이 얻고자 하는 많은 바람이 있기 마련인데 오늘 이야기는 두 아들에 관한 어머니의 마음이 특히 돋보인다. 주님께 무엇을 바라는가 하는 것도 참으로 중요하다. 자기 자신을 위한 청원인가, 아니면 다른 사람을 위한 청원인가?

    우리의 기도는 어느 선에 머물고 있는 것일까? 나 자신도 많은 기도를 하면서 살아가지만 늘 주님께서 말씀하시는 “원하는 것이 무엇이냐?” 하고 물으실 때 나 자신을 위한 것에 집착하기가 일쑤였다. 그러나 살아갈수록 참된 믿음은 자신을 위한 청원보다 다른 사람을 위한 기도가 더 값지고 소중하며 참 기쁨을 얻는 지름길임을 깨닫게 된다. 부모의 마음이 바로 하느님의 마음을 닮았기 때문에 오늘 어머니의 청원은 참으로 진솔하고 솔직한 마음이라고 생각된다.

    주님은 바로 이런 마음에서 더한층 높은 삶으로 우리를 이끌어 주시며 으뜸과 종의 삶이 서로 교차하는 그 선에서 우리가 어느 쪽을 선택하는 의지가 작동되어야 하는지 매순간 부딪치게 된다. 남을 섬길 줄 아는 사람이 될 때 모든 것에서 자유롭고 참 삶의 맛을 얻어 누리게 되지 않을까? 그럼 오늘 하루 중 어느 순간에 이런 삶을 살 수 있을 것인가? 오늘이 가장 소중한 날이라는 점을 잊지 말자.
    하화식 신부(춘천교구 솔모루 천주교회)
    
    
    
     
     
     
      
    (소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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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그때에 제베대오의 두 아들이 어머니와 함께 예수께 왔는데 
    그 어머니는 무엇인가를 청할 양으로 엎드려 절을 하였다. 
    예수께서 그 부인에게 <U>“원하는 것이 무엇이냐?”</U> 하고 물으시자 
    그 부인은 “주님의 나라가 서면 저의 이 두 아들을 하나는 
    주님의 오른편에, 하나는 왼편에 앉게 해주십시오” 하고 부탁
    하였다. 그래서 예수께서 그 형제들에게 “너희가 청하는 것이 
    무엇인지나 알고 있느냐? 내가 마시게 될 잔을 너희도 마실 수 
    있느냐?” 하고 물으셨다. 그들이 “마실 수 있습니다” 하고 
    대답하자 예수께서는 다시 이렇게 말씀하셨다.</BR> 
    <BR>“너희도 내 잔을 마시게 될 것이다. 그러나 내 오른편과 내 왼편 
    자리에 앉는 특권은 내가 주는 것이 아니다. 그 자리에 앉을 사람
    들은 내 아버지께서 미리 정해놓으셨다.” 이 말을 듣고 있던 다른 
    열 제자가 그 형제를 보고 화를 냈다. 예수께서는 그들을 가까이 
    불러놓고 말씀하셨다. “너희도 알다시피 세상에서는 통치자들이 
    백성을 강제로 지배하고 높은 사람들이 백성을 권력으로 내리누른다.</BR> 
    <BR>그러나 너희는 그래서는 안 된다. 너희 사이에서 높은 사람이 되고자 
    하는 사람은 남을 섬기는 사람이 되어야 하고 으뜸이 되고자 하는 
    사람은 종이 되어야 한다. 사실은 사람의 아들도 섬김을 받으러 온 
    것이 아니라 섬기러 왔고 많은 사람을 위하여 목숨을 바쳐 몸값을 
    치르러 온 것이다.”</BR>
    (마태 20,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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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곱의 우물』《매일성서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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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우리는 모두 욕망과 기대감을 갖고 있다. 자식에 대한 부모의 
    바람과 나자신의 인간적인 성취와 건강과 행복…. 인간이 얻고자 
    하는 많은 바람이 있기 마련인데 오늘 이야기는 두 아들에 관한 
    어머니의 마음이 특히 돋보인다. 주님께 무엇을 바라는가 하는 것도 
    참으로 중요하다. 자기 자신을 위한 청원인가, 아니면 다른 사람을 
    위한 청원인가?</BR>
    <BR>우리의 기도는 어느 선에 머물고 있는 것일까? 나 자신도 많은 기도를 
    하면서 살아가지만 늘 주님께서 말씀하시는 “원하는 것이 무엇이냐?” 
    하고 물으실 때 나 자신을 위한 것에 집착하기가 일쑤였다. 그러나 
    살아갈수록 참된 믿음은 자신을 위한 청원보다 다른 사람을 위한 기도가 
    더 값지고 소중하며 참 기쁨을 얻는 지름길임을 깨닫게 된다.
    부모의 마음이 바로 하느님의 마음을 닮았기 때문에 오늘 어머니의 청원은 
    참으로 진솔하고 솔직한 마음이라고 생각된다.</BR> 
    <BR>주님은 바로 이런 마음에서 더한층 높은 삶으로 우리를 이끌어 주시며 
    으뜸과 종의 삶이 서로 교차하는 그 선에서 우리가 어느 쪽을 선택하는 
    의지가 작동되어야 하는지 매순간 부딪치게 된다.
    남을 섬길 줄 아는 사람이 될 때 모든 것에서 자유롭고 참 삶의 맛을 얻어 
    누리게 되지 않을까? 그럼 오늘 하루 중 어느 순간에 이런 삶을 살 수 있을 
    것인가? 오늘이 가장 소중한 날이라는 점을 잊지 말자.</BR> 
    하화식 신부(춘천교구 솔모루 천주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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