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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사람의 여섯가지 마음의 감옥
작성자장병찬 쪽지 캡슐 작성일2005-07-31 조회수823 추천수5 반대(0) 신고
주님은 더욱 커지셔야하고 나는 작아져야 합니다.(요한복음 3,30)
예수님, 저는 예수님께 의탁합니다.
오소서, 성령이여. 저희 마음을 성령으로 가득 채우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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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여섯가지 마음의 감옥]


어떤 심리학자의 말에 의하면 현실의 감옥이 아닌
자신의
정신 세계 즉 마음의 감옥이 있다고 합니다.


첫째 감옥은 자기 도취의 감옥입니다.
공주병,왕자병에 걸리면 정말 못 말립니다.
또한 자신의 기분을
남에게도 맞추라는
그릇된 자기 도취에 빠지는 감옥 입니다.


둘째 감옥은 비판의 감옥입니다.
항상 다른 사람의 단점만 보고 비판하기 좋아하는 사람입니다.
항상 비판을 하여 결국 다른 사람과는
원수가 되는 감옥 입니다.


셋째 감옥은 절망의 감옥입니다.
항상 세상을 부정적으로만 보고 불평하고 절망합니다.
마음은 요물이어서 색안경을 끼고 사물을 보면 달리 보입니다.
검은 렌즈를 끼고 보면 검게 보이며,
무지개 렌즈를 끼고 보면 아름답게 보일텐데 검은 안경만 낍니다.


넷째 감옥은 과거지향의 감옥입니다.
옛날이 좋았다고 하면서 낭비합니다. 지나간 것에 
자신의 마음을
가두고 미래 지향적인 것을
막아버리는 그런 마음의 감옥 입니다.


다섯째 감옥은 선망의 감옥입니다.
내 떡이 소중한지 모르고 남의 떡만 크게 봅니다.
내 것은 빈약하기 그지없어 스스로
자기 자신의 마음을 황폐하게
만드는 감옥 입니다.


여섯째 감옥은 질투의 감옥입니다.
남이 잘 되는 것을 보면 괜히 배가 아프고
자꾸 헐뜯고 싶어
집니다.
질투를 가져야 남에게 질투를 뿜을 수 있고
향기를
품어야 남에게 향기를 풍길 수 있는 것 입니다.


우리 마음의 감옥들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만 변화시킬
수 있습니다.

자아도취의 감옥에서 이웃을 높히고 존중하는 마음으로,
비판의 감옥에서 이웃을 이해하는 마음으로,
절망의 감옥에서 희망을 지니는 마음으로,
과거지향의 감옥에서 구원의 희망을 지니는 미래지향의 마음으로,
선망의 감옥에서 자신을 스스로 존중하는 마음으로,
질투의 감옥에서 이웃을 칭찬하는 마음으로 변화시킬 수 있습니다.

자비와 사랑의 하느님이신 아버지께서는 우리를 너무나 사랑하셔서
외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속죄의 제물로 주셨습니다.
예수님은 지극히 높은 자였지만 지극히 낮은 자가 되셨습니다.
우리 마음의 감옥을 변화의 길로 가는 것은 예수님을 닮으려고
노력하는 바로 나 자신부터입니다.



예수.kr 관리자 ( http://예수.kr 혹은 http://www.catholic.t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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